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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14:28
[오토트리뷴=신동빈 기자] 이러다 정말 나라가 없어질 판이다. 출생아 수는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우는데 사망자 수까지 갈 수록 늘어나고 있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출생아 수는 1만9천362명으로 지난 해 같은 달보다 3.3% 줄어들었다. 2월 기준으로 출생아 수가 2만명을 하회한 것은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2월 출생아 수는 2017년 3만499명에서 이듬해 3만명 선이 붕괴했고 작년까지 6년 연속 2만명대를 기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인천 등 5개 시도에서 출생아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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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17:01
[오토트리뷴=장은송 기자] 북한군이 운영하는 해커부대가 한국 방산업체를 뒤흔들었다. 피해 업체들은 경찰의 연락을 받기 전까지 해킹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던 것으로 드러나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과 국가사이버위기관리단은 23일 북한 해킹조직 라자루스·안다리엘·김수키가 방산 기술을 탈취하기 위해 국내 관련 업체 10여 곳을 합동으로 공격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경찰 등은 지난 1월 15일부터 한 달간 특별점검을 실시해 2022년 10월경부터 방산업계에 대한 전방위 해킹 공격이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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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10:56
[오토트리뷴=장은송 기자] 북한 주민들이 아편에 중독돼 사망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의료 체계가 부실한 북한에서는 아편을 오래 전부터 만병통치약으로 여겨 의약품 대용으로 자주 사용하고 있다.지난 22일 데일리NK는 함경북도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13일 길주군에서 아편 중독으로 이혼을 당해 혼자 살던 50대 남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태양절(김일성 생일) 포치(선전·선동을 통해 사업을 조직하고 홍보하는 행위)를 위해 찾아갔던 인민반장이 발견했다"라고 보도했다.A씨는 평소 하루에 2번 이상 아편을 복용해 왔다고 한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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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2 23:12
[오토트리뷴=장은송 기자] 미쉐린(미슐랭) 가이드 서울 2024에 이름을 올린 식당이 '의사 출입 금지' 공지를 올려 주목을 받고 있다. 식당 사장 A씨는 "환자의 생명을 담보로 해서 쟁취하려는 게 뭔가"라며 집단행동에 가담한 의사들을 비판했다.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 파인다이닝 식당 사장 A씨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의료파업 관계자 출입 금지"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A씨는 "잠정적으로 당분간 의료 파업에 동참하고 계시는 관계자 분을 모시지 않겠다. 정중하게 사양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환자의 생명을 담보로 놓고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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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2 16:45
[오토트리뷴=신동빈 기자] 화난 나머지 어린이집 교사에게 똥 기저귀를 던진 학부모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9단독 고영식 판사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A(45·여)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10일 오후 4시 20분께 세종시 한 병원 화장실 안에서 손에 들고 있던 둘째 아들의 똥 기저귀로 어린이집 교사 B(53·여)씨의 얼굴을 때렸다. B씨는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눈 타박상 등 상처를 입었고, A씨는 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애초 A씨는 둘째 자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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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2 12:39
[오토트리뷴=장은송 기자] 올해 미국에서 221년 만에 최대 규모의 매미 떼 등장이 예고됐다. 인체나 농작물에 큰 해를 주지는 않지만 매미 때 울음소리가 엄청난 소음을 유발할 것으로 예상돼 미국인들이 긴장하고 있다.지난 2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곤충학자들은 이달 말쯤부터 올 여름까지 주기성 매미 2개 부류가 지상으로 올라와 활동할 것으로 내다봤다.이들 매미는 각각 13년 주기(Brood XIX)와 17년 주기(Brood XIII)로 땅속에서 기어 나오는 무리로, 미국에서 이 두 부류가 동시에 출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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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2 11:12
[오토트리뷴=장은송 기자] 그저 용돈 벌이로 시작한 고액 알바가 마약 운반책 관리자까지 돼버린 어느 회사원의 사연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이현경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향정) 등의 혐의로 기소된 문모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4억5천4백만 원 추징금도 명령했다.문 씨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5차례에 걸쳐 필로폰 3kg과 케타민 2kg을 동남아 국가로부터 밀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총 14억 원에 달하는 엄청난 양이다.재판부는 "사건에 가담한 경위와 정도, 단기간에 반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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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1 16:43
[오토트리뷴=장은송 기자] 일본인 관광객이 한국 미용실에서 받은 시술 비용이 지나치게 높아 논란이 되고 있다. 누리꾼 A씨는 자신의 일본인 친구에게 80만 원을 청구한 미용실의 사연을 전했다.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용실에서 80만 원 청구, 사기인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은 19일 오전 10시 기준 조회수가 4천 번이 넘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작성자 A씨는 일본인 친구가 한국에 놀러와 미용실에서 파마와 커트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일본인 친구 B씨는 서울시 강남구 한 미용실에서 부원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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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17:19
[오토트리뷴=장은송 기자] 다이어트약 '오젬픽'이 난임 치료제로 쓰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난임으로 아이를 갖기 어려웠던 여성들이 '오젬픽'을 맞고 임신을 했다는 후기를 전하면서 '오젬픽'과 임신과의 상관관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18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던 여성들이 '오젬픽'을 맞고 임신한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다이어트 열풍이 불고 있는 미국에서는 약물을 먹거나 주사를 맞은 여성이 갑자기 임신을 하게 되는 '오젬픽 베이비'라는 말이 생겨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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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11:51
[오토트리뷴=장은송 기자]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의협) 당선인이 삼성전자 노조에 대해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다. 임 당선인은 "정부는 삼성전자 노조에 즉각 파업금지 명령을 발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임 당선인은 지난 17일 본인의 SNS에 삼성전나 노조 파업금지 명령을 발동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단체행동) 주동자들에게는 경찰청 공공수사대를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출국금지 조치를 내려야 한다"는 글을 남겼다.임 당선인은 "노동 개혁은 계속돼야 한다. 국제노동기구(ILO) 규약은 가볍게 무시해도 된다"고 전했다. 이는 의대 증원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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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08:21
[오토트리뷴=장은송 기자] 중학생이 차린 온라인 도박장에서 억대 판돈이 오간 사실이 드러났다. 심지어 초등학생이 해당 도박장을 이용하는 등 범죄에 연루됐다는 게 밝혀져 세간에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8일 온라인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로 총책 A군(중학생) 등 일당 16명(중학생 9·고교생 5·대학생 2)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2년 12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온라인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운영 기간 동안 1천 5백여 명이 접속한 해당 도박장은 성인까지 고용해 도박장을 운영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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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 10:53
[오토트리뷴=장은송 기자] 대한민국의 '보통 가구'는 한 달에 평균 544만 원을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276만 원을 소비하고 54만 원은 빚을 갚는 데 쓰며, 105만 원은 저축과 투자에 쓰는 것으로 드러났다. 신한은행이 만 20~64세 경제활동자 1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를 17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경제활동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544만 원으로 전년보다 23만 원(4.4%) 증가했다. 다만 소비 지출은 5.7% 증가해 소득의 절반 가량을 소비에 지출하는 형태가 지속됐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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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 10:22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브라질에서 한 여성이 '죽은 삼촌'과 함께 은행에서 삼촌 명의로 대출을 받으려는 엽기 행각을 벌였다.17일(현지시간) 브라질 경찰과 현지매체 G1 등에 따르면 에리카 지소자라는 올해 42세 여성은 최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방구(Bangu) 지역의 한 은행에서 삼촌 명의로 대출금 1만7천 헤알(450만원 상당)을 받으려다 경찰에 붙잡혔다.당시 지소자의 삼촌인 파울루 로베르투는 휠체어 위에 있었는데, 미동도 없이 축 처진 상태였다고 한다. 지소자는 은행 창구에서 로베르투를 향해 "삼촌, 서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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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7 17:07
[오토트리뷴=장은송 기자] 페루에서 임신 상태로 추정되는 미라 상태 생명체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외계 생명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해당 생명체가 '외계인 미라'라며 환호하고 있다.17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수십년 간 외계 현상에 대해 조사해 온 UFO 연구가 호세 하이메 하우산은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외계인 추정 미라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하우산은 미라의 이름을 '몬세라트'라고 소개하며 세 개의 긴 손가락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해당 미라가 사망 당시 임신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도 주장했다. 하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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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7 15:49
[오토트리뷴=장은송 기자] 운행 중인 열차와 선로에 무단 진입한 시민이 충돌해 사망하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 사고로 인해 열차가 지연돼 시민들도 불편함을 겪지만, 사고를 눈앞에서 목격한 기관사들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리는 등 후유증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한다. 지난 5일 오전 7시 57분 수도권 전철 1호선 의왕역~당정역 사이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전동열차 선로는 사고 수습으로 인해 1시간 이상 지연됐으며, 상행선 전동열차의 운행이 일시 중단되는 등의 사태도 벌어졌다.해당 사고 기사에는 "이 열차 탔던 사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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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7 13:38
[오토트리뷴=신동빈 기자] 구독자 552만명을 보유한 한국인 무슬림 유튜버 다우드김의 국내 이슬람 사원 건립 계획이 논란이다. 그는 최근 인천에 이슬람 사원을 짓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관련 동영상을 자신의 채널에 올리자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다우드김은 지난 13일 "여러분의 도움으로 인천 이슬람 사원 건설 토지 계약을 체결했다"며 "선교를 위한 기도처와 이슬람 팟캐스트 스튜디오를 지을 계획"이라는 내용의 글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후원을 위한 페이팔 주소도 덧붙였다. 그가 사진으로 함께 첨부한 토지 매매 계약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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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7 12:45
[오토트리뷴=장은송 기자] 의·정갈등이 길어지며 의료 공백에 대한 불안감이 더욱 커져가는 가운데, 사직 전공의들이 병원 복귀 조건을 제시했다. 국민들은 전공의들이 내건 조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누리꾼들은 대부분 부정적 의견을 보였지만, 전공의 입장을 이해하는 반응도 다수 존재했다.지난 16일 사직 전공의 류옥하다 씨는 병원을 떠난 전공의 150명을 대상으로 근무 환경, 사직 이유, 복귀 조건 등을 질문한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인터뷰는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12일까지 1개월 동안 서면·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인턴부터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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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 16:12
[오토트리뷴=이혜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동문 이정재의 연인 임세령 부회장의 대상홀딩스가 주가 하락세를 맞았다.앞서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과 약 10년간 오랜 열애를 이어오고 있는 이정재는 한동훈과 현대고등학교 동문으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1973년 생으로 1992년 현대고 제 5회 졸업생이다. 한 위원장과 이정재는 지난해 11월 주말 저녁 한 갈빗집을 방문해 끈끈한 우정을 자랑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시민들의 사진 촬영 요구에도 흔쾌히 응하며 거리낌 없이 친분을 드러낸 것으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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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5 18:07
[오토트리뷴=장은송 기자] 현직 정치인이 불륜을 저지르는 영상이 공개됐다. 태국에서 정치 활동을 하고 있는 프라파폰 초디와드코흐가 불교 승려인 양아들과 불륜을 저질러 세간에 충격을 주고 있다.15일 데일리메일 등 언론에 따르면 지난 11일 태국 민주당 당원 초디와드코흐가 양아들 프라 마하와 알몸으로 한 침대에 누워있는 영상이 세상에 공개됐다. 해당 영상을 촬영한 사람은 다름 아닌 초디와드코흐의 남편 A씨. A씨는 평소 두 사람의 행동에 의문을 품고 아내를 미행했다. A씨는 방콕에서 차로 5시간 30분이나 떨어진 수코타이까지 초디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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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5 15:51
[오토트리뷴=장은송 기자] 응급실을 찾았다가 뇌손상을 입고 장애를 입게 된 2살 아이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아이의 부모는 의료진 주의의무 위반으로 병원 측에 억대 손해배상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15일 인천지법 민사14부(김지후 부장판사)는 A군과 그의 부모가 인천 모 의료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소송 비용도 A군의 부모가 모두 부담하라고 명령했다.앞서 지난 2017년 당시 2살이던 A군은 열이 올라 부모와 함께 인천에 있는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A군의 부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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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5 14:24
(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실종자 수색이 어려운 산악지형에서 원격조종으로 작동하는 무인기(드론)가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고사리를 따러 깊은 산에 들어갔다가 실종된 80대 여성이 드론을 이용한 신속한 수색 덕에 20여 분 만에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왔다.15일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0분께 완주군 상관면의 한 야산에서 "고사리를 함께 끊으러 온 아내가 보이지 않는다"는 남편의 신고가 접수됐다.소방 당국은 날이 저물면 실종자 수색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곧장 실종 예상 지점에 드론을 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