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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5 16:54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해가 갈수록 도로 위 자동차는 많아지고 있고 교통사고도 늘어나고 있다. 사고율을 줄이기 위해 경찰청과 국토교통부는 매해 교통법규를 변경 또는 강화하고 있다. 4월 이후로 달라지는 새로운 법규,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단속과 캠페인 등을 정리했다.ㅡ교통법규 위반 행위 집중 단속(~4/30)ㅡ현재 경찰청에서는 각 시도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특별 교통안전대책을 시행 중이다. 음주 및 난폭운전에 따른 사고를 막기 위한 예방책으로,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2월 말부터 시작된 단속은 행락객이 늘어나는 봄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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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4 16:23
[오토트리뷴=최현진 기자] 중국 비야디(BYD)가 올 상반기 국내에 전기 승용차를 선보인다. 전기버스로 국내 상용차 시장에 안착한지 4년 만이다.업계에 따르면 BYD는 내달 전기 승용차 판매에 필요한 각종 인증 준비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나 환경부 등과 세부 일정 조율에 들어갔다. 에너지 소비 효율과 배터리 안전성, 주행가능거리 등 각종 인증을 받고 보조금 지급 여부를 평가받는 데 평균 2~3개월 걸리는 만큼, 이르면 올해 상반기 중으로 비야디 전기 승용차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첫 타자로는 준중형 SUV AT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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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2 10:06
[오토트리뷴=최현진 기자] 중국 BYD의 아토(ATTO) 3의 실물이 국내에서 포착되어 화제다. 신차 정보 유튜버 숏카가 포착한 아토 3는 BYD에서 선보이는 전기 SUV다. 지난해 1월 일본 시장에도 진출해 화제를 모은 차다. 길쭉한 헤드램프와 그 사이를 잇는 크롬 가니시, 깔끔하면서도 스포티함을 강조한 범퍼 디자인 등이 특징이다. 이러한 디자인은 BYD 승용차 디자인의 패밀리룩으로 거듭나 이후 출시되는 돌핀 등에도 고스란히 적용됐다.측면부는 벨트라인과 캐릭터 라인, 웨이스트 라인이 위쪽으로 치켜올라가는 느낌을 통해 역동성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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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8 09:31
[오토트리뷴=전우주 기자] 환경부가 6일 올해 친환경 보조금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편안은 보조금 지급 금액과 100% 지급되는 기준 등이 크게 달라졌다. 이에 따라 국내 전기차 업계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고됐다.올해도 작년과 동일하게 8,500만 원 미만인 전기차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한다. 100% 보조금 지급 기준은 기존 대비 하향됐다. 전년대비 200만 원 낮아진 5,500만 원 미만 차량을 기준으로 100%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5,500만 원 이상일 경우 50%만 지원받을 수 있다. 보조금 지급 조건이 변경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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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8 19:16
[오토트리뷴=황병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공식 포스트 View H가 『미래 친환경 버스, “수소전기버스가 정답인 이유는?”』 이라는 콘텐츠로 미래 친환경 버스에 대한 정보를 안내했다.현재 친환경 자동차 시장이 성장하며 전기버스 시장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먼저 수소전기차는 수소 연료전지 스택에 수소와 깨끗한 공기를 보내면 화학반응을 통해 전기에너지를 만들어 내는데 이 과정에서 생성된 전기에너지를 이용해 배터리를 충전하거나, 차량의 전기모터를 구동하는 것이 수소전기차의 원리다.수소전기차 역시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사용해 구동하는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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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17:17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KG 모빌리티가 회생법원(창원지방법원)의 에디슨모터스 공고 전 ‘조건부 투자계약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에 선정됐다.에디슨모터스는 지난 1월 법원으로부터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내려진 후 ‘조건부 투자계약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에 있었다.이에 KG 모빌리티는 지난 3월 투자희망자 LOI 접수에 이어 4월 14일까지 예비실사를 진행하고, 지난 21일 조건부 투자인수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으며, 계약 관련해 추후 내부 이사회를 통해 최종 확정되면 에디슨모터스와 조건부 투자계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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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6 11:01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현대자동차는 승객 수송 부문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 갈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를 출시했다고 6일(목) 밝혔다.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고속형 대형버스급에 세계 최초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한 친환경 차량으로 에너지 생산부터 운행까지 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다. 현대차는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에 최고 출력 180kW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최고 출력 335kW, 최대 토크 1,200N∙m의 안티 저크(Anti jerk) 모터를 탑재하고, 48.2kWh의 고출력 리튬 이온 배터리를 장착했다. 1회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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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6 10:22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GS글로벌(대표이사 이영환)이 6일 1톤 전기트럭 ‘티포케이(T4K)’의 런칭 쇼케이스를 열고 최초 공개했다. T4K는 ‘당신의 일상이 편안해지는 스마트 전기트럭’을 메인 컨셉으로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GS글로벌은 6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크레스트 72’에서 런칭 쇼케이스 ‘More than OK, T4K’를 열고 비야디(BYD)의 1톤 전기트럭 ‘티포케이(T4K)’를 최초 공개했다. GS글로벌은 전기버스에 이어 처음으로 선보이는 1톤 전기트럭 티포케이(T4K)를 통해 본격적으로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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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9 14:03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지난 2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전시중이던 차량 간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사고는 전시중이던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에 탑승 중이던 관람객이 차량을 조작하던 중 액셀을 밟아 맞은편에 위치한 한국자동차연구원 전시관의 자율주행 전기버스와 충돌하며 발생했다. 이 사고로 G80 전동화 모델의 그릴과 자율주행 전기버스 범퍼 및 헤드라이트 일부가 파손되었으나, 다행이 인명 피해는 없었다.통상적으로 전시회에 차량을 전시할 때에는 차량이 운행되지 않도록 시동 장치의 퓨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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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7 06:53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15일 마감된 본 입찰에 총 3곳의 투자자가 인수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인수 제안서를 제출한 기업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EL B&T 컨소시엄, INDI EV, INC 등이다.쌍용차의 인수 의향을 밝힌 투자사는 총 11개로 그중 7개사의 예비 실사도 진행한 바 있다. 예비 실사 진행 후 최종적으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EL B&T 컨소시엄, INDI EV, INC가 본 입찰에 참여할 예정이다.쌍용차와 매각주간사는 제출된 제안서를 바탕으로 법원과 협의된 선정 기준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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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6 09:34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날이 갈수록 강력해지는 배출가스 규제로 인해 전동화는 자동차 시장에서 필수불가결의 요소가 됐다. 대표적으로 배터리 전기차(BEV)가 빠르게 시장을 키워가고 있고, 수소연료전지차(FECV, 이하 수소전기차)역시 꾸준히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수소전기차는 배터리 전기차 대비 충전 시간이 짧고, 에너지 밀도가 높은 특성 덕분에 상용차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일반적으로 배터리 전기차는 최신 승용 전기차 기준으로 급속충전을 활용할 경우 배터리 80%까지 충전하는데 20분정도가 필요하다. 반면 수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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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4 08:46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자동차 업계에 전동화 바람이 불며 승용차 시장뿐만 아니라 버스와 트럭과 같은 상용차 시장에도 전동화 바람이 불고 있다. 상용 전기트럭과 버스 역시 내연기관 모델 대비 비싼 차량 가격 때문에 구입 장려를 위한 보조금이 지급된다. 국고 보조금 기준 전기 화물은 최대 2,100만 원, 전기 승합(2층 버스 제외)의 경우 최대 8,000만 원이 지급되는데, 승용 전기차 대비 지급 금액이 많다.하지만 국내 시장에 공급되고 있는 전기버스 일부가 중국산이라는 지적과 함께 보조금 지급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논란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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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3 11:31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21일(수) 인천-서울 노선을 운영하는 인천선진교통에 현대 2층 전기버스 1호 차가 전달됐다. 2019년 5월에 처음 공개된 현대 2층 전기버스는 우수한 공간성으로 배출가스 없이 많은 승객을 탑승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주로 시내버스 영역에서 벗어나기 힘들었던 일반 전기버스의 한계를 벗어나 장거리, 대 인원수 송이 필요한 광역버스 영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크기와 수송 능력은?현대 2층 전기버스의 차체 크기는 12,990 x 3,995 x 2,490mm(전장 x 전폭 x 전고)로 여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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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1 12:38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빠른 속도로 친환경차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승용차는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전기차까지 다양한 전략으로 시장에 대응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SUV까지 하이브리드를 추가했다.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디젤 상용차라는 오명을 벗기 위한 노력도 꾸준하다. 천연가스버스는 이미 진작부터 운행되었으며, 올해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트럭을 양산하는 동시에 수출까지 시작했다. 최근에는 카운티 전기버스를 출시하는 등 상용차도 빠르게 친환경 라인업으로 재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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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30 09:29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버스는 대부분 지붕 위가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다. 이는 사각 형태의 버스의 공간 중 하단은 적재공간, 엔진룸 등으로 사용하고, 넓은 승객석을 확보하기 위해 부가적인 장치를 차량 천장 위에 탑재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시내버스, 고속버스의 천장 전면에는 대용량 천장형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다. 승용차 대비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춘 버스는 이에 걸맞은 대용량 에어컨을 설치하는데, 중소형 시내버스는 주로 3팬 에어컨이 적용되고, 대형 버스는 5팬 에어컨이 탑재된다. 고속주행이 적은 시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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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4 09:09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우리가 승용차를 구매할 때, 차종과 모델을 결정했다고 해도 다시 깊은 고민에 빠지게 하는 게 옵션이다. 트럭이나 버스도 역시 옵션이 다양한데, 때로는 승용차보다 옵션이 훨씬 더 다양하게 준비되기도 한다. 평상시에 탑승하는 버스의 종류도 시내, 광역, 관광용 등으로 제 각각이지만, 이번에는 현대자동차의 슈퍼에어로시티, 그린시티 등으로 제작된 시내버스(좌석 포함)를 기준으로 옵션이 어떻게 나뉘는 지 둘러본다. 멀리서 다가오는 슈퍼에어로시티나 그린시티 같은 버스를 외부에서 보면 전기버스나 수소연료전지버스처럼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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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0 13:52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어려서는 등하교, 어른이 되어서는 출퇴근 시간의 대중교통은 그야말로 지옥이다. 몇 번을 기다려서 밀고, 밀리면서 타야 하고, 요즘 같은 여름철에는 불쾌한 땀 냄새까지 코를 찌르곤 한다. 그나마 광역버스가 고속도로를 주행할 때는 좌석에 맞게 탑승인원을 조절한다고 하지만, 시내버스는 여전히 콩나물 신세를 변하기 힘들다. 대체 몇 명까지 탈 수 있길래 이렇게 많은 인원이 탑승하는 것일까?한 번쯤 궁금한 생각이 들긴 했지만, 굳이 찾아보기는 귀찮았던 내용들을 정리했다. 참고로, 내가 타던 버스들의 이름은 ‘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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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8 13:11
- 2층버스와 굴절버스도 국산화 시대- 복잡한 도심에서 적합한 2층버스- 노약자도 승하차 편리한 굴절버스[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수도권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증가하면서 우리네 대중교통의 형태도 다양화되고 있다. 지하철 노선도 증가하고 있지만, 2층버스와 굴절버스도 투입되면서 수년 전만 하더라도 해외에서나 볼 수 있었던 버스들이 국내에서도 운행되고 있다. ㅡ4미터에 달하는 전고, 70개의 좌석 갖춘 2층버스ㅡ초기 2층버스들은 국내 모델의 부재로 인해 수입 버스들이 그 자리를 대신했으나, 현대차에서도 친환경성까지 고려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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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7 13:45
- 국산 최초 중형 전기버스- 최대 주행가능 거리 250km- 탑승자는 물론, 보행자까지 챙긴 안전사양[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1998년 첫 출시 이후 실생활 곳곳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카운티가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만났다. 기존 카운티가 워낙 장기간 동일한 디자인을 유지한 탓에 카운티 EV의 달라진 모습은 새롭다. ㅡ날카로운 외관, 전장은 600mm 증가ㅡ2008년 부분변경 모델을 통해 소소하게 디자인을 변경했던 것과 다르게, 이번 카운티 EV는 날카로움을 살려, 도심 속 빌딩의 모습은 연상시킨다. 가로로 긴 형태의 헤드램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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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5 17:14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버스나 트럭은 승용차와 달리 높은 출력과 토크 발생을 필요로 하면서도 승용차 대비 압도적인 주행거리와 내구성을 요구하기 때문에 다운사이징 엔진 개발이 어려웠다. 그럼에도 환경 규제와 시대적 흐름에는 대응을 해야 했고, 압축천연가스를 활용해 배출가스를 줄인 CNG 버스 보급이 그나마 현실적이었다.하지만 이제는 배출가스를 없애는 것을 넘어 대기 정화까지 해내는 친환경 버스의 국내 보급이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7월 30일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흔히 수소버스라고 불리는 수소연료전지 버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업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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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4 10:51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충청북도 충주시에 수소연료전지 2공장을 신축하며, 수소연료전지와 관련한 비전 2030을 발표했다. 지난 20일에는 환경부와 산업부, 국토부, CJ대한통운, 쿠팡 등의 업체들과 함께 수소 화물차 시범사업 추진 MOU를 발표하고, 올해 안에 수소충전소를 100개소로 늘리면서 수소연료전지 생태계 확장이 본격화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여전히 수소연료전지의 안전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면서 논란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ㅡ상용차에 가장 적합한 수소연료전지 시장 ㅡ현대차와 정부가 공격적인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