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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 16:38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화물차 시장이 점점 바뀌고 있다. 얼마 전만 해도 디젤 엔진이 중심이었으나 최근 몇 년을 통해 전기 화물차가 시장을 점령하고 있다. 이런 추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전기 화물차 시장 활성화와 함께 디젤이 LPG로 점차 전환되면서 경유 화물차는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최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 화물차는 국내 시장에 4만 3,890대가 팔렸다. 이는 전년(3만 8,461대) 대비 14.1% 늘어난 수치다. 전체 화물차 중 전기 화물차 비율 역시 16.8%에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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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3 11:41
[오토트리뷴=최현진 기자] 현대자동차가 23일(화) 대형 트럭 엑시언트 프로(XCIENT PRO)의 연식 변경 모델 ‘2024 엑시언트 프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상용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승차감과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차체 및 일반 부품, 적재함의 내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2024 엑시언트 프로에 독일 이스리(ISRI)의 프리미엄 운전석 시트를 선택사양으로 운영한다. 이스리는 트럭, 버스 등 대형 상용차에 특화된 프리미엄 운전석 시트를 제작 및 공급하는 브랜드다. 또한 카고 6X4와 트랙터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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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7 12:00
[오토트리뷴=김해미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11월 20일부터 지입제 피해 차 집중 신고 2 기간을 운영하고, 운송사의 지입차주에 대한 부당행위 와 불법 대폐차 등 위반행위에 대해서도 법과 원칙에 따라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지입제 피해 집중 신고기간은 「화물운송산업 정상화 방안」(2.6.)의 주요 내용 중 하나인 지입제 개혁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입제 피해사례와 제도 개선 등을 제안하고자 하는 경우 물류신고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국토교통부가 1차 신고기간에 접수된 피해사례 중 지자체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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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4 18:37
[오토트리뷴=전우주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전문 전시회인 H2 MEET 2023이 13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올해로 4회 차를 맞이한 H2 MEET은 H2 MEET 조직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여러 정부 산하기관과 관련 업계가 후원했다. 이번 H2 MEET 2023 ▲수소 생산(H2 Production) ▲수소 저장 운송(H2 Storage Distribution) ▲수소 활용(H2 Utilization) 등 총 3개 부문에서 전 세계 18개국 303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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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7 19:24
[오토트리뷴=전우주 기자]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한국닛산,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9개 차종 136,60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벤츠 E 350 4MATIC 등 22개 차종 10,674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임펠러)의 결함으로 8월 25일부터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 연료펌프 내 임펠러의 결함으로 연료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어 리콜에 들어간다.링컨 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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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6 11:01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현대자동차는 승객 수송 부문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 갈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를 출시했다고 6일(목) 밝혔다.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고속형 대형버스급에 세계 최초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한 친환경 차량으로 에너지 생산부터 운행까지 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다. 현대차는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에 최고 출력 180kW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최고 출력 335kW, 최대 토크 1,200N∙m의 안티 저크(Anti jerk) 모터를 탑재하고, 48.2kWh의 고출력 리튬 이온 배터리를 장착했다. 1회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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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17:06
[오토트리뷴=김해미 기자] 현대자동차가 북미 최대 수소산업 분야 세미나에서 미국 연방 부처와 글로벌 수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수소사업 확대 기회를 모색하는 등 북미 수소상용차 시장 공략 기반 마련에 나섰다.현대차는 이달 7~9일까지(이하 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 롱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수소 및 연료전지 세미나(Hydrogen & Fuel Cell Seminar, HFCS)’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수소 및 연료전지 세미나’는 ‘미 수소연료전지협회 (Fuel Cell & Hydrogen Energy Asso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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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9 13:56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국토교통부가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현대차와 함께 대형 수소화물차 시범 운영 기념 행사 진행과 함께 수소화물차 시범 운영 사업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이를 통해 수소화물차의 성능을 점검하고 수소 소모량 등 앞으로 수소기반 물류 시스템 확산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이번 수소화물차 시범 운영에는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투입된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지난해 7월 세계 최초로 양산된 수소전기 대형 트럭이다. 현재 유럽 스위스를 시작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도 수소전기 트랙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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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5 21:41
[오토트리뷴=김해미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12일에 폐막한 'IAA 모빌리티 2021'에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베스트 모빌리티 상(BEST OF mobility 2021 Award)'을 수상했다고 15일(수) 밝혔다.‘베스트 오브 모빌리티 2021 어워드’는 IAA조직위원회와 딜로이트, 독일의 물류 및 자동차 전문지 ‘비전 모빌리티’가 공동 주관하였으며, 모빌리티·커넥티비티·인프라 등을 주제로 11개 분야의 상품과 서비스를 선정했다.현대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11개 부문 가운데 ‘대체 에너지 차량’ (ALTERN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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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2 20:22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현대자동차는 8일(수) 개최한 ‘하이드로젠 웨이브’ 전시행사를 통해 이동형 수소충전소 ‘H 무빙 스테이션(H Moving Station)’을 공개했다. H 무빙 스테이션은 엑시언트 드라이 밴 차량 적재함 공간에 수소충전 시스템을 장착해 말 그대로 움직이는 수소 충전소다.H 무빙 스테이션 1기당 저장 가능한 수소 충전 용량은 80kg이며, 실제 가용량은 50kg이다. 충전 압력은 350바(bar)로 가압 충전방식을 활용하는 수소충전 특성 상 현대 넥쏘 차량 기준 20~25대 충전(2~2.5kg 충전 기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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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9 07:11
[오토트리뷴(고양)=기노현 기자] 8일(수)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수소모빌리티+쇼’가 개최됐다. 총 154개 기업이 참여해 수소차, 수소드론, 수소건설기계, 수소트램, 수소 인프라 등 다양한 전시가 이뤄졌는데, 가장 큰 부스를 사용한 현대차의 ‘하이드로젠 웨이브’가 전시의 하이라이트였다.현대차는 전날인 7일(화) 온라인을 통해 하이드로젠 웨이브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현대차그룹이 꿈꾸는 미래 수소사회 비전은 수소에너지를 누구나, 모든 것에, 어디에나 쓰도록 하는 것”이라는 비전을 밝혔다. 이번 하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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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9 07:04
[오토트리뷴(고양)=기노현 기자] 현대자동차가 8일(수) 일산 킨텍스에서 4일간 개최되는 ‘수소모빌리티+쇼’에서 하이드로젠 웨이브 전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로템 등 현대자동차그룹 7개 그룹사가 함께 참여해 현대차의 미래 수소사회 비전을 선보였다.현대차는 7일(화) 온라인으로 공개된 하이드로젠 웨이브에서 소개됐던 모델의 실물을 공개했다. 무인으로 장거리 물류 운송을 위한 트레일러 드론은 자율 주행 동력 차량인 ‘e-보기(e-Bogie)’를 앞뒤에 적용한 미래 운송시스템 콘셉트다. 보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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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6 19:04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현대 아이오닉 5가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미 국내에서는 사전계약 첫날 2만 3,760대를 기록했다. 이는 현대차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인 6세대 그랜저 부분변경 모델의 1만 7,294대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디자인이 완전히 공개되기도 전인 지난해 12월 말 오스트리아에서 진행된 사전계약에서 아이오닉 5의 퍼스트 에디션 150대는 바로 완판됐다. 지난달 25일 유럽에서 진행된 3천 대 한정 사전계약에서는 해당 물량에 3배가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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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1 12:38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빠른 속도로 친환경차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승용차는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전기차까지 다양한 전략으로 시장에 대응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SUV까지 하이브리드를 추가했다.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디젤 상용차라는 오명을 벗기 위한 노력도 꾸준하다. 천연가스버스는 이미 진작부터 운행되었으며, 올해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트럭을 양산하는 동시에 수출까지 시작했다. 최근에는 카운티 전기버스를 출시하는 등 상용차도 빠르게 친환경 라인업으로 재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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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6 15:28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승용차들은 신차를 구입하면 금방 구형이 되어버릴 정도로 세대교체가 빠른 세상이지만, 상용차들은 강산이 두 번 바뀌어도 그대로인 경우가 많다. 환경규제에 대응한 신모델을 내놓거나, 친환경차량으로 개발이 된다고 해도 디자인이나 설계의 변화는 적은 편이다. 대체 어떤 이유 때문일까? ㅡ출발점부터 다른 목적성과 개념ㅡ승용차는 개인 소비자들이 개인 소비를 위해 구입하는 경우가 압도적이다. 가격이나 용도에 따라서는 사치품이 되기도 한다. 특히 스포츠카, 슈퍼카 등이 그런 경우에 해당된다. 그러나 상용차는 ‘상업’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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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9 09:32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브랜드 철학은 한 사람의 가치관과 같이 브랜드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이처럼 모든 브랜드는 각자의 철학을 기반으로 방향성을 잡고 성장한다. 현대 상용차 브랜드 역시 미래 모빌리티 사회에 인류를 위한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과 동반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현대자동차 상용 브랜드가 바라보는 미래 모빌리티는 인류를 위한 휴머니티의 실현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먼저 사람들의 일상을 이해하고, 현대인들의 한정된 일상의 시간을 의미 있도록 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를 통해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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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3 14:19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세계최초로 수소트럭의 양산과 수출을 시작하면서 수소사회로 가기 위한 속도를 높이고 있다. 내수와 유럽시장에는 도로환경을 고려해 엑시언트를 기반으로 수소연료전지 트럭을 개발했지만, 북미시장을 고려한 HDC-6 넵튠도 이미 2019 북미 상용 전시회에서 공개한 상태다. 엑시언트 수소연료전지 트럭이 수소사회의 시작을 열었다면 HDC-6 넵튠은 본격화될 수소사회의 미래를 보여주는 셈이다. ㅡHDC-6 넵튠, 어떤 의미를 갖는 모델명인가?ㅡHDC는 풀어서 보면 현대 디자인 콘셉트(Hyundai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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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10:25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친환경 차량들이 쏟아져 나오는 시대에 디젤 상용차들은 대 배기량 엔진으로 장거리 주행을 하면서 이산화탄소 배출량까지 높여 대기오염의 주범이라는 따가운 시선이 있었다. 그래서 대안으로 급부상했던 전기트럭은 적재중량, 주행거리, 충전속도, 가격 등에서 기존 디젤 트럭의 대안이 될 수 없는 한계를 드러냈다. 이에 세계의 관심이 쏠리기 시작한 건 수소연료전지차 시장의 대표 주자인 현대차와 니콜라였다. 특히 니콜라는 미국을 비롯한 세계 시장에서 상용차계의 ‘테슬라’라는 평가를 받았고, GM이 투자를 하면서 주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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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16:06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10월 14일, 엑시언트 수소연료전지 트럭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 엑시언트 수소연료전지 트럭은 세계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는 만큼 특별히 영어로 진행됐고, 한국어,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으로 번역된 자막이 추가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이산화탄소 배출가스 규제가 시행 중이지만, 우리나라보다 더욱 강력한 규제를 시행하고 있는 해외에서는 현대 엑시언트 수소연료전지 트럭이 가뭄의 단비가 아닐 수 없다. 수소연료전지 트럭이 현대차 외에는 상용화된 사례가 없고, 전기차는 배터리 무게 때문에 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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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0 10:38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오프로드에 최적화된 차량으로는 프레임 바디에 사륜구동이 적용된 SUV나 픽업트럭부터 떠오르기 마련이지만, 실질적으로 최강자는 덤프트럭을 빼놓을 수 없다. 덤프 트럭이야 말로 짐을 가득 싣고, 건설 및 산업현장을 매일 같이 주행해야 하기 때문에 성능은 물론 내구성까지 받쳐줘야 한다. 비포장길과 언덕을 주행하기 위해서 기본 중의 기본은 힘이다. 현대 엑시언트 프로는 덤프를 기준으로 10리터 모델이 최고출력 430마력, 최대토크 210kg.m를 발휘하고, 12.7리터 엔진은 최고출력 540마력, 최대토크 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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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4 09:38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승용에서는 전기차의 보급률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지만, 트럭과 버스 등의 상용 시장에서는 수소연료전지차의 경쟁이 치열하다. 승용 전기차 시장은 테슬라가 주도하고 있는 모양새지만, 상용 수소연료전지차 시장은 현대차와 니콜라가 주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현대차는 수출을 시작으로 국제 무대에서 기술혁신상을 수상하면서 대외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했지만, 니콜라는 사기 논란에 휩싸이면서 주식이 폭락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상용차들은 기본적으로 승용차보다 힘이 좋고, 주행가능거리가 매우 길어야 한다. 전기차를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