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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9 06:50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단연 현대 그랜저이며, 하이브리드 모델 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 역시 현대 그랜저 하이브리드다. 그랜저의 인기는 올해도 식을 줄 모르고 있지만, 현대차는 지난 11일(화) 그랜저의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이번 연식변경 모델의 핵심은 상품성 개선, 특히 새롭게 추가된 스페셜 트림 ‘르블랑’이다. 르블랑 트림은 프리미엄 트림과 익스클루시브 트림 사이에 위치한 중하위 트림으로 가성비를 강조한 트림이다. 이번에 준비된 2021년형 그랜저 시승차는 그랜저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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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14:49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지난 4일 기아 K8의 친환경 모델인 K8 하이브리드가 출시됐다. K8 하이브리드의 출시로 K8은 2.5리터 가솔린, 3.5리터 가솔린, 3.5리터 LPI를 포함해 총 4개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특히 K8은 지난 3월 사전계약 당시 하이브리드 모델을 제외하고 18,000여대가 계약될 만큼 많은 인기를 끌었는데, 하이브리드 모델 추가로 인기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K8 하이브리드의 파워트레인은 1.6리터 가솔린 터보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되며, 변속기는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된다. 엔진의 배기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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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14:48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11일(화) 현대 그랜저의 연식변경 모델인 2021 그랜저가 출시됐다. 2021 그랜저는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한 기아 K8을 견제하는 듯 상품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새로운 스페셜 트림인 ‘르블랑’을 추가해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다양화했다. 스페셜 트림 르블랑, 어떤 트림?2021 그랜저의 최상위 트림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캘리그래피 트림이며, 스페셜 트림인 르블랑은 프리미엄 트림과 익스클루시브 트림 중간에 위치한 흔히 말하는 가성비 트림이다. 최상위 트림의 가격은 부담스럽고, 필수적인 옵션만 선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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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1 13:18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개인적으로 작고 빠른 차를 좋아하고, 본래 자동차는 적당히 듣기 좋은 엔진음과 배기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전기차 시대가 다가오는 것이 달갑지만은 않지만, 매번 전기차를 시승할 때마다 시대가 바뀌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현대 아이오닉 5를 시승하며, 내연기관은 머지않아 구시대의 유물로 전락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몸소 느꼈다. 이번 시승차는 아이오닉 5 롱레인지 프레스티지 트림 후륜구동 모델이다. 지난 4월 시승행사에서 약 2시간 체험했던 모델과 동일한 구성이지만, 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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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7 14:37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점유율 89.2%, 지난 4월 제네시스를 포함한 현대기아의 국산차 판매 점유율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현대차가 53,204대, 기아 50,951대, 제네시스가 13,890대를 판매되어 각각 40.2%, 38.5%, 10.5%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반면 나머지 르노삼성, 쉐보레, 쌍용은 각각 5,466대(4.1%), 4,470대(4.1%), 3,318대(2.5%)로 저조한 판매량을 보였다. 국산차 시장에서 현대차그룹의 독과점 시장이 이어진지 오래됐지만, 최근 양극화가 급격히 가속화되며, 국산차 점유율 90%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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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4 09:17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2021년 5월 시작과 함께 지난 한 달 동안 판매된 국산 5개 제조사의 판매량이 집계됐다. 4월 한 달간 판매된 국산차는 135,601대로 지난 3월 140,091대가 판매됐던 것에 비해 약 3.2% 감소세를 보였다. 전체 판매량 중 제네시스를 포함한 현대기아차는 지난 4월 121,347대를 판매했는데, 89.4%의 점유율로 국산차 독과점 시장이 가속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10위. 현대 팰리세이드 (5,777대)현대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는 5,777대가 판매되어 10위에 올랐다. 지난 3월과 비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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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3 15:52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제네시스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인 GV60(JW)가 국내 도로에서 포착됐다. GV60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탑재되는 전기차 전용 모델로 지난 2019 뉴욕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콘셉트카 민트의 양산형 모델이다. GV60은 E-GMP를 탑재해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브랜드의 고급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포착된 제네시스 GV60은 제네시스 브랜드에 처음 적용되는 독특한 색상이 눈길을 끈다. 기존 제네시스 모델에서 보기 힘들었던 밝은 노란색으로 현대 베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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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3 15:51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세단 N 모델인 아반떼 N이 포착됐다. 해외 자동차 매체인 모터원(Motor 1)에 게재된 아반떼 N은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 테스트 중 포착되었으며, 최소한의 위장 래핑만 씌워진 모습이다. 아반떼 N은 최근 공개된 코나 N과 함께 현대 N 브랜드 라인업 강화에 핵심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반떼 N의 파워트레인은 2리터 가솔린 터보엔진과 8단 DCT 또는 6단 수동변속기의 조합이다. 벨로스터 N과 동일한 구성이지만, 최근 공개된 코나 N과 마찬가지로 터빈의 크기를 키워 성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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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30 06:39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27일(수) 오후 4시,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고성능 SUV인 코나 N이 공개됐다. 코나 N은 SUV의 실용성을 갖추는 동시에 핫해치가 연상되는 민첩한 움직임을 갖춰 고성능 모델을 추구하는 운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신 N 모델로 기존 모델과 차별화된 사양을 적용해 성능과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ㅡ배기량은 동일하지만, 강력해진 출력ㅡ현대 코나 N에는 2리터 가솔린 터보엔진과 8단 습식 DCT가 적용됐다. 기존 N 브랜드의 벨로스터 N과 동일한 구성인데, 터빈과 실린더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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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7 10:51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기아의 플래그십 세단 K9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국내 도로에서 포착된 K9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두꺼운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지만, 야간 주행 중 점등 된 신규 테일램프 그래픽을 비교적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K9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테일램프의 외형 변경 없이 내부 그래픽 변경과 테일게이트 형상 변경을 통해 대대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출시된 K8의 Y 형태 테일램프 그래픽과 테일게이트 중앙으로 길게 이어진 긴 바 형태의 미등을 적용을 통해 최신 기아 디자인이 반영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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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7 10:50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자동차를 구입할 때 많은 사람들이 고려하는 것 중 하나는 자동차의 유지비다. 차량 구입 시 지불하는 차량 가격 외에 자동차 보험, 유류비, 각종 세금 등 차량을 유지하며 드는 비용이 많기 때문이다. 그중 자동차세는 다른 유지비와 달리 차량을 운행하지 않고, 소유만 하고 있어도 납부해야 하는 지방세다. 자동차세는 자동차의 용도(영업용, 비영업용)으로 구분되며 차령이 높아질수록 최소 5%에서 최대 50%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국내의 경우 일반적인 승용차의 자동차세는 배기량 당 세액을 곱한 산출액을 1년 세액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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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6 16:36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올해 전기차 시대의 시작을 알린 모델, 현대 아이오닉 5를 시승했다. 아이오닉 5는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탑재한 첫 번째 전용 전기차로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하루만에 2만 3,760대의 역대급 판매량을 기록한 모델이다. 그만큼 출시 전부터 주행거리, 가격 등 모든 게 화제다. 도심 속 일반 주차장에서 마주한 아이오닉 5의 첫인상은 낯설다는 느낌이 강하다. 각지고, 직선을 강조한 디자인은 현대차 최초의 고유모델 포니를 연상케 하면서 레트로한 느낌을 주는 동시에 파라메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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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3 11:31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21일(수) 인천-서울 노선을 운영하는 인천선진교통에 현대 2층 전기버스 1호 차가 전달됐다. 2019년 5월에 처음 공개된 현대 2층 전기버스는 우수한 공간성으로 배출가스 없이 많은 승객을 탑승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주로 시내버스 영역에서 벗어나기 힘들었던 일반 전기버스의 한계를 벗어나 장거리, 대 인원수 송이 필요한 광역버스 영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크기와 수송 능력은?현대 2층 전기버스의 차체 크기는 12,990 x 3,995 x 2,490mm(전장 x 전폭 x 전고)로 여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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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09:00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2021 상하이모터쇼에서 중국 자동차 브랜드인 웨이의 콘셉트카인 ‘사이버 탱크 300’이 공개됐다. 웨이는 지난 12월 중국 시장에 선보인 탱크 300모델을 선보인 중국의 SUV 특화 브랜드다. 탱크 300은 포드 브롱코와 매우 유사한 디자인으로 이슈가 됐었는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사이버 탱크 300 콘셉트 모델 역시 포드 브롱코와 벤츠 G-바겐이 연상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사이버 탱크 300의 전반적인 디자인은 기존 탱크 300 모델과 유사하다. 브롱코가 연상되는 둥근 헤드램프와 주간 주행등이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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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1 09:30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지난 19일 2021 상하이 국제모터쇼에서 제네시스 G80 전기차가 공개됐다. G80 전기차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번째 전동화 모델로 기존 G80의 고급 편의사양과 고급감을 유지하는 동시의 전기차의 뛰어난 동력 성능, 각 종 신기술을 대거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탑재하지 않았음에도 E-GMP의 장점이 반영됐다. ㅡ파워트레인과 주행거리는?ㅡ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은 사륜구동(AWD) 단일 모델로 운영된다. 최고출력 185마력(136kW), 최대토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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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0 10:22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지난 15일 메르세데스 벤츠의 전기차 브랜드 EQ의 플래그십 세단인 EQS가 세계 최초 공개됐다. EQS는 메르세데스 벤츠에서 개발한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를 최초로 적용한 전기차로 럭셔리 전기차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하는 모델이다. 또한 최신 전기차에 걸맞은 다양한 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요소를 통해 운전자에게 EQS만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ㅡ양산차 신기록, 공기저항 계수 0.20Cdㅡ벤츠 EQS 최고출력 333마력(245kW)를 발휘하는 EQS 450+와 최고출력 524마력(385kW)를 발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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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6 08:20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최근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전기차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 5의 환경부 인증 주행거리가 공개됐다. 공개된 주행거리는 상온 405km, 저온 354km로 20인치 휠이 적용된 프레스티지 트림 후륜구동 모델 기준이다. 지난달 현대차에서 공개한 429km의 주행거리보다 줄어들었는데, 당시 공개한 주행거리는 19인치 휠이 적용된 익스클루시브 트림 후륜구동 모델 기준인 것이다. 사전계약 당시 뜨거운 인기를 보였던 만큼 아이오닉 5의 공식 주행거리가 공개되자 소비자들의 실망스러운 반응이 이어졌다. 사륜구동 모델도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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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6 08:18
[오토트리뷴= 기노현 기자] 현대차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롱 레인지 모델의 공식 주행거리가 공개됐다. 아이오닉 5 롱 레인지에는 72.6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되고, 후륜구동을 기본으로 사륜구동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아이오닉 5는 기존 후륜구동 모델 복합 주행거리가 선 공개됐는데, 이달 고객 인도를 앞두고 전체 라인업의 주행거리가 모두 공개됐다. 먼저 가장 긴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모델은 빌트인 캠이 미적용 된 롱 레인지 후륜구동 익스클루시브 트림이다. 19인치 휠이 적용되며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도심 481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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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6 08:18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고성능 SUV인 코나 N의 월드 프리미어 일정이 공개됐다. 현대차 공식 유튜브에 공개된 약 25초의 짧은 영상을 통해 코나 N의 출시가 다가왔음을 알리고, 4월 27일(화)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코나 N 월드 프리미어 일정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 속에서는 현대 연구개발본부장 알버트 비어만 사장이 메신저를 통해 “N맨!! 드디어 날짜가 정해졌다”라는 메시지와 함께해 줄 것이 있다고 말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현대차는 먼저 공개된 코나 N의 티저 영상 속에서 N맨이 코나 N을 이용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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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6 08:15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지난 14일(수) 현대차의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인 ‘E-pit’의 개소식과 함께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E-pit 충전소는 장거리 운전 고객들이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전기차 보급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현대차그룹이 고속도로 휴게소에 구축한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다. E-pit는 모터스포츠 레이싱 피트의 피트 스톱에서 영감을 받아 전기차를 위한 피트 스톱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은 초고속 충전 브랜드다. 이름에 걸맞은 최대 350kW급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는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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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6 08:14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15일(목) 새롭게 태어난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MPV, 스타리아의 정식 판매가 시작됐다. 스타리아는 지난 13일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다양한 특장점과 뛰어난 상품성이 공개됐다. 이와 함께 친환경 모델인 스타리아 수소전기차와 고급형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의 리무진 버전이 함께 공개되어 이목을 끌었다. 스타리아 리무진은 스타리아의 고급형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를 기반으로 제작된다. 9구 헤드램프, 틴티드 브라스 컬러의 포인트 컬러 등 스타리아 라운지 모델의 특징을 유지하는 동시에 여유로운 실내 거주 공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