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10.23 12:26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2~23일 이틀 간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롤링힐스 호텔에서 ‘2019 현대-기아 국제 파워트레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제네시스 최초의 SUV인 GV80에 장착될 엔진들도 함께 공개되어 주목을 받았다.국내 최초의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이면서 제네시스 GV80 출시와 동시에 공개될 스마트스트림 D3.0 엔진은 최고출력 278마력, 최대토크 60kg.m을 발휘한다. 이는 기아 모하비의 V6 디젤엔진과 비교해서도 최고출력은 18마력, 최대토크는 2.9kg.m이 더 높
-
2019.10.17 08:11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올해 12월 출시를 앞둔 기아 신형 K5가 국산 중형차 최초로 전사식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산 중형세단의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 적용은 앞서 올해 출시된 현대 쏘나타에서도 적용될 것이라는 관측이 먼저 나왔었다. 그러나 이 소식은 미국의 매체에서 먼저 시작됐고, 미국 현대 법인 관계자와의 인터뷰 내용을 전한 것이기에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 힘들었다. 하지만 올해 말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형 K5에서도 동일한 이야기가 흘러나와 국산 중형세단들도 사륜구동 시스템 도입에 적극적
-
2019.10.08 14:29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현대자동차의 쏘나타가 파격적인 디자인에 심장병이 걸린 파워트레인을 장착했음에도 불구하고, 높아진 상품성 덕분에 지난 8월에도 7천여 대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하지만 기아 K5는 호불호가 갈리는 파격적인 디자인보다는 K5 디자인의 절정을 찍는 역대급 디자인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디자인은 사촌 형 격 모델인 차세대 그랜저와도 비슷한 모습도 포착돼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기아 K7이 아니라,현대 그랜저와 비슷하다?현행 그랜저와는 닮지 않았지만, 위장막에 씌워진 모습만 보면 테일램프가 차세대 그랜저와도
-
2019.10.08 08:05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9월 국산차 전체 판매량은 11만 2,407대로 작년 동월 대비 2.1%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그중 판매량 상위권에 SUV들이 모습을 드러내며 국내 SUV 인기를 실감케 한다. 그러나 모든 라인업이 SUV로 구성된 쌍용차의 경우 7,275대를 판매하며 작년 동월 대비 하락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10위. 기아 모하비(1,754대)출시된 지 10년이 넘은 모하비가 최근 두 번째 부분변경을 진행했다. 부분변경이지만 변화의 폭은 꽤 크다. 특히나 실내는 완전변경 수준으로 변화했는데,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모
-
2019.10.02 19:48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투싼의 차세대 예상도가 외신을 통해 공개됐다. 예상도에는 이미 수차례 공개된 스파이샷을 기초로 만들어져 차세대 투싼의 특징들을 확인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수준이며, 꽤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전면은 현행 투싼과 완전히 달라진다. 또한, 그릴 역시 변경돼 현대의 수소전기차인 넥쏘와 상당히 유사한 느낌이다. 예상도에는 현대차 패밀리룩의 가장 큰 특징인 캐스캐이딩 그릴과 완전히 다른 새로운 그릴이 적용됐다. 이 그릴은 스파이샷을 통해서도 수차례 목격된 적이 있기 때문에 상당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기존 메쉬타
-
2019.09.24 08:26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내년 출시를 앞둔 기아 쏘렌토에도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해외에서는 다양한 제조사를 통해 하이브리드 SUV들이 대거 출시된 상황이지만, 국내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러나 기아 니로에 이어 현대차가 최근 코나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며 국산 하이브리드 SUV의 활기를 불어넣기 시작했고, 기아는 차세대 쏘렌토를 통해 하이브리드 중형 SUV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내년 출시될 차세대 쏘렌토는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두 가지 모델을 공개해 판매할 것으로 알려져 국
-
2019.09.23 09:06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기아자동차 최초의 후륜구동 스포츠 세단인 스팅어의 단종 가능성과 함께 2세대는 전기차로 출시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속되는 SUV의 인기로 세단의 판매량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환경 규제로 인한 파워트레인 전동화 탓이다. 지난 2017년 출시한 기아 스팅어는 미국과 유럽의 럭셔리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출시했다. 기아차의 모든 역량을 투입해 개발한 스팅어는 다양한 상을 수상하며 상품성을 입증하고,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국내외 판매량은 계속해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외신 보도에 따르면 스팅어
-
2019.09.18 20:31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대형 SUV인 트래버스와 미국 정통 픽업트럭인 콜로라도의 출시와 함께 쉐보레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트래버스는 경쟁 모델인 포드 익스플로러보다 저렴하며, 국산 모델인 기아 모하비와 비교해서도 가격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트래버스의 경쟁력은 다인승 패밀리카로 인기가 높은 기아 카니발의 영역까지 넘보는 모양새다. 트래버스는 5,200mm의 커다란 전장과 2,000mm의 전폭, 3,075mm의 커다란 휠베이스로 큰 차체 크기와 널찍한 실내공간을 갖춰 국내 소비자들이 원했던 대형 SUV에
-
2019.09.18 15:47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18일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자체 개발해 향후 출시되는 신차에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가 개발한 센터 사이드 에어백은 사고 시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펼쳐져 승객 사이의 신체 충돌로 인한 부상을 막아준다. 운전자 혼자 탑승한 경우에도 작동해 보조석 쪽의 측면 충격이나 유리 조각 등 충돌 파편으로부터 운전자를 보호한다. 센터 사이드 에어백은 운전석 시트 오른쪽 내부에 장착돼 있는데, 충격이 감지되면 0.03초 만에 부풀어 올라 탑승자를 보호한다.유럽 자동차 제조사 협회의
-
2019.09.10 15:47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8월 27일 2020년형 포터를 출시한데 이어, 기아자동차도 9월 6일 2020년형 기아 봉고를 출시했다. 두 모델은 요소수가 추가되며, 강화된 유로 6d 기준을 충족한다. 이에 맞춰 디자인 및 편의, 안전사양을 추가했고, 가격도 일부 인상됐다. 헤드램프 내부 디자인 변경,그리고 주간주행등 추가포터와 봉고는 나란히 새로운 헤드램프 디자인이 적용됐다. 두 모델 모두 내부 헤드램프는 원형이었는데, 2020년에서는 사각형에 가까워졌고, 방향지시등까지 포함해 총 4개의 램프로 디자인됐다. 주간주행등이
-
2019.09.10 15:47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기아자동차의 대형 SUV, 모하비가 9월 5일 공식 출시됐다. 기아차는 모하비가 사전계약을 시작한지 11일 만에 7천여 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기아차가 대대적으로 자랑할 만한 일인지도 모르겠으나, 소비자들에게는 더욱 좋은 소식이 아니다. 일단 기아차 모하비의 사전계약자 대부분은 현대 팰리세이드 계약 대기자다. 즉, 모하비와 팰리세이드의 계약자들이 겹쳐 있다는 얘기다. 현대 팰리세이드의 출고가 기약없이 밀리자, 팰리세이드의 많은 계약자들이 기아 모하비로 이탈해 각종 동호회와 커뮤니티를 통해 ‘그냥 빨리 출
-
2019.09.10 15:23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기아자동차가 4일(수) 상품성을 강화한 2020년형 카니발을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2020년형 카니발은 2열 통풍시트, 세차장 진입 가이드,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 신사양, 하위 트림을 확대하고, 11인승을 추가한 가솔린 모델, 합리적 가격 등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서라운드 뷰 모니터, 세차장에서도 유용하게 사용 가능기존 카니발에서도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됐던 서라운드 뷰 모니터의 편의성이 한층 높아졌다. 기계식 세차장이나 좁은 길에서 사이드미러를 접으면 터치스크린을 통해 앞 바퀴의
-
2019.09.02 09:54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한 번의 사고로도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대형차량들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정부가 직접 나선다. 지난 5일 국토교통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이하 LDWS)을 미장착 차량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해당 차량은 9m 이상의 버스와 20톤 초과 화물차 및 특수차 등으로 대형 상용차 대부분이 포함돼 대형 상용차의 사고율을 낮추기 위해 정부도 발 벗고 나설 방침이다. 이전부터 일반 소형차에는 선택사양 및 기본사양으로 제공돼 운전자의 운전을 편리하게 만드는 데에서 시작됐던 LDWS는 대형
-
2019.08.30 09:32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오는 9월 출시를 앞둔 기아의 대형 SUV인 신형 모하비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이미 언론을 통해 공개된 신형 모하비의 사전계약은 5천 건을 넘긴 상태로 알려졌다. 기아차는 신형 모하비를 공개하며 외관은 상세하게 공개했다. 반면, 실내는 렌더링 이미지로만 대체해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정식 이미지가 공개되지는 않은 만큼, 신형 모하비의 실내 디자인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도 관심거리며, 유출된 이미지가 빠른 속도로 확산 중이다. 유출된 이미지를 살펴보면 렌더링과 동일한 모습으로 기존 모하비와
-
2019.08.23 15:04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지난 21일 기아차는 모하비의 두 번째 부분변경 모델인 모하비 더 마스터의 외관 디자인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전후면의 디자인을 크게 바꿨으며, 기존 유압식 스티어링 휠 시스템을 전자식으로 변경하는 등 큰 변화를 맞았으며, 실내 역시 큰 수준으로 디자인이 변경돼 완전변경된 신차 같은 느낌이다. 이미 온라인상에는 예상 가격표가 공개됐다. 그러나 정확한 가격은 출시 당일 공개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그래도 트림별 사양이 상세하게 기록돼 있어, 구매를 앞둔 소비자들에게 동급 차종과
-
2019.08.09 16:00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지난 2일 캠핑카 법안(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캠핑카 시장에 많은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현행법상 캠핑카는 11인승 이상 승합 자동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승용, 화물차는 캠핑카로 제작할 수 없었다. 때문에 같은 현대 스타렉스 차량이라도 11인승은 캠핑카 제작이 가능했지만, 9인승은 제작이 불가한 아이러니한 상황도 있었다. 하지만 법안 개정으로 내년부터는 11인승 이상 승합 자동차 외에 승용, 화물 등 모든 차종도 튜닝이 가능해진다. 우선 화물차로 캠핑카 제작이 가능하므로 기존 6인승
-
2019.08.09 09:20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올해 출시를 앞둔 기아의 차세대 K5의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위장막에 가려졌지만, 기존 K5의 특징이 그대로 포착돼, 기존 K5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역동성을 강조한 모습이 눈에 띈다. 차량의 전면에는 여느 기아차들과 마찬가지로 호랑이코 그릴이 낮게 자리 잡고 있어 상당히 역동적인 모습을 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요즘 기아차들은 그릴과 헤드램프가 일체감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차세대 K5 역시 그릴과 헤드램프가 이어진 디자인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LED 램프를 사용해 헤드램프는 상당히
-
2019.07.31 09:00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지난 18일 공식 출시된 기아 셀토스는 차급을 뛰어넘는 고급스러움과 첨단 편의 사양으로 무장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동급 경쟁 모델을 넘어서 준중형 SUV까지 위협할 정도로 높은 상품성을 갖춰 앞으로 국내 소형 SUV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 존재감 넘치는 디자인셀토스는 콘셉트 모델을 공개한 시점부터 높은 디자인 완성도로 주목받았다. 대담하게 빚어낸 전면부는 헤드램프와 연결된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그릴 테두리의 다이아몬드 패턴과 상단에 삽입된 시그니처 라이팅
-
2019.07.24 10:58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국내 상용차 시장에서도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이미 이전부터 대형 트럭에서는 요소수를 사용해 배출되는 질소화합물을 줄여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노력했지만, 국내 상용차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1톤 트럭들은 제외됐었다. 하지만 조만간 출시될 현대 포터의 경우 부분변경을 거치며 SCR을 새롭게 도입 것이라고 알려졌고, 포터를 기본으로 한 전기차 트럭까지 출시를 예고해 상용차 시장에도 친환경 바람이 크게 불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특히 국내에서도 급속도로 커가는 전기차 시장과
-
2019.07.10 08:23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기아의 신형 모하비가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을 비롯해 러시아에서는 신형 모하비에 대한 기사를 쏟아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특히 미국의 경우 초기형 모하비를 보레고로 출시했었다. 그러나 출시 첫해 리먼 브라더스 사태와 차량의 회피 기동성을 알아보는 무스 테스트에서 최하점을 기록해 북미 전략형으로 기획된 모델이었지만, 2년 만에 미국에서 단종되는 아픔을 맞이했다. 국내에서도 판매량 하락 등의 이유로 단종의 위기가 있었지만, 증가하는 캠핑 등의 여가생활 인구로 인해 꾸준한
-
2019.07.05 11:26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2000년대 혜성처럼 등장해 국내에서도 수제작 차량의 가능성을 보여줬던 어울림 모터스는 한때 자동차 마니아들의 드림카로 여겨졌던 스피라라는 막강한 출력의 현재까지도 유일무이 한 수제작 스포츠카였다. 스피라를 생산했던 어울림 모터스는 첫 시작부터 독특했다. 1994년 쌍용차와 기아차를 거친 디자이너 부부의 손에서 시작된 프로토 디자인과 1997년 프로토 모터스가 어울림 모터스의 시작이다. 프로토 디자인 당시만 하더라도 콘셉트카 제작, 국내 생산 차량의 디자인을 개선하는 등 디자인 쪽 일을 주로 진행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