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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5 16:39
[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중고차 통합 정보 포털 하이랩에서 2월에 판매된 카니발(18 ~ 20년) 중고차 거래 분석 자료를 공개했다.해당 연식을 가진 카니발은 3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LED 헤드램프 및 안개등, 휠 등만 수정된 채 출시됐다. 3세대 출시 당시 높은 완성도로 부분변경 모델은 크게 디자인이 수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디자인 외에 6단에서 8단 자동변속기, 오토홀드 등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ㅡ3만km 무사고 기준, 평균 시작가 1,623만 원ㅡ시세는 주행거리 3만km 무사고 기준 1,749 ~ 4,01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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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4 14:00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기아가 신형 픽업트럭 차명을 타스만으로 확정하며 출시를 공식화했다. KG모빌리티가 만드는 토레스 EVX 기반 전기 픽업트럭도 출시를 예고했다. 이로써 렉스턴 스포츠 단일 모델이었던 국산 픽업트럭 선택지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하지만 국산차 역사에 픽업트럭이 아예 없던 것은 아니었다. 최초의 픽업트럭으로 기억되는 것은 1970년대 출시된 포니 픽업이지만 사실 한국산 픽업의 역사는 이보다 더 오래됐다. 7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국산 픽업트럭의 역사를 살펴봤다.ㅡ하동환자동차 HDH 픽업트럭ㅡ국산 최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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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4 14:00
[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내연기관은 연료 방식에 따라 가솔린과 디젤로 구분된다. 각각 휘발유와 경유를 사용하며, 구조상 두 연료가 섞이거나 서로 다르게 들어갈 시 엔진에 치명적인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혼유 사고는 주유 과정에서의 부주의 등으로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발생한다.일반적으로 가솔린차의 주유구 직경은 약 1.9 ~ 2.2cm이며 디젤은 약 2.54cm다. 때문에 휘발유 차량에 경유를 넣는 일은 흔히 발생하지 않는다. 반면 디젤 차량에 휘발유를 주유하는 사고는 빈번히 발생한다. ㅡ혼유 시 시동이 꺼지거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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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3 11:10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빠르면 이번 여름 등장하는 기아 K8 부분 변경 모델에 대한 새로운 예상도가 나왔다. 후면 테일램프 내부 그래픽과 범퍼 하단 디자인이 달라졌다. 전면 예상도에 비해서는 크게 바뀌지 않은 모습이다.신차 예상도 전문 유튜버 ‘뉴욕맘모스’는 최근 신형 K8 후면부 예상도를 담은 영상을 업로드했다. 출시가 다가오는 만큼 사람들의 관심도 증가하는 가운데, 큰 변화가 점쳐지는 전면 대비 기존과 거의 같을 것으로 보이는 후면은 화제가 적었다.뉴욕맘모스 역시 최소한의 변화만 예상했다. 뉴욕맘모스는 “불호가 별로 없는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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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16:03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현대 아이오닉 6 고성능 버전인 아이오닉 6 N이 테스트뮬로 모습을 드러냈다. 전체적으로 기본형과 같은 디자인이지만 새로운 휠과 그 안에 있는 빨간색 브레이크 캘리퍼, 트렁크에 추가로 부착한 립 스포일러에서 고성능의 향기를 물씬 풍긴다. 아이오닉 5 N과 비슷한 성능으로 고성능 전기차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북미 자동차 매체 카스쿱스는 최근 아이오닉 6 N(이하 6 N) 테스트뮬이 일반 도로에서 주행하고 있는 모습을 포착했다. 실제 양산차를 기반으로 한 테스트카가 아닌 이제 막 걸음마를 떼기 시작한 프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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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1 16:33
[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중고차 통합 정보 포털 하이랩에서 2월에 판매된 니로(16~19년) 중고차 거래 분석 자료를 공개했다.니로는 2016년 출시된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이다. 배터리 평생 보증, 하이브리드 전용 부품 10년/20만km 보증 등 많은 혜택을 제공했다. 그 결과 출시 후 세 달간 계약 대수 약 9천 대로 높은 인기를 보였다.ㅡ3만km 무사고 기준, 평균 가격 1,373만 원ㅡ시세는 주행거리 3만km 무사고 기준 1,493 ~ 2,444만 원대로 가격이 형성됐다. 주행거리별 가격대는 1만km 1,550 ~ 2,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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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1 16:23
[오토트리뷴=최현진 기자] BMW 5시리즈 신차급 중고차가 인기를 얻으며 시세 강세를 보이고 있다. 물류 대란 여파로 신형 벤츠 E클래스의 국내 인도가 늦어지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나타났다.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23년 출시 이후 주행거리 1만 km 미만의 BMW 5시리즈가 시세가 전월 대비 5.7% 상승했다. 지난해 신차 시장에서 벤츠를 제치고 8년 만에 국내 수입차 판매량 1위에 오른 BMW가 올해 1분기 신차 판매 실적도 벤츠를 앞서는 등 신차와 중고차 시장에서 모두 높은 인기를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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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1 16:23
[오토트리뷴=최현진 기자]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에서 2024년 4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주행거리 기준은 6만 km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한 자료다.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21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4월은 본격적인 봄 성수기 시즌에 진입하며 중고차 거래가 증가하는 시기다. 이번 4월 국산차, 수입차 평균 시세는 0.34% 미세하게 하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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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1 11:38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전기차가 교통사고로 반파된 이후 견인을 위한 후속 조치를 하다 감전 사고까지 일어났다. 원인은 조사 중이지만 전문가들은 사고로 충격을 받은 배터리가 누전돼 감전이 일어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와 별개로 1차 사고를 일으킨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지난 5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자동차가 인도로 돌진했다. 현대차가 판매하던 구형 코나 일렉트릭이 인도 위 가로수와 자전거 및 거치대를 들이받고 멈춰 선 것이 포착됐다. 이후 사고 수습을 위해 견인차가 도착했고 견인을 시작했는데, 이 과정에서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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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1 11:29
[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3월 국산차 판매량이 공개되면서 판매율 증감에도 소비자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3월 판매율이 가장 크게 오른 것은 전기차지만, 내연기관이나 하이브리드의 전월대비 판매량도 전반적으로 높아졌다.특히 현대차의 회복세가 눈에 띈다. 일부 생산공장 가동 재개 덕분인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전월대비 상승폭이 큰 국산차 5종에 대해 정리했다.ㅡ5. 쉐보레 콜로라도 (전월대비 +54.5%)ㅡ쉐보레 콜로라도는 3월 한 달간 17대 판매됐다. 판매 대수만으로 보면 적은 수치지만 이전 판매대수가 11대에 그쳤던 만큼 판매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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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9 17:31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4월 현대차 차종별 예상 납기를 살펴봤다. 4월 1일 기준으로 차를 구매했을 때 출고까지 걸리는 기간을 의미하며, 일반적인 평균 납기 기간을 기준점으로 잡았다. 전기차는 최소 3주에 불과한 반면 하이브리드는 최대 1년 이상 소요되는 경우도 나타났다.ㅡ세단: 아반떼/쏘나타 하이브리드, 여전히 긴 대기ㅡ현대차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그랜저는 납기가 짧은 편이다. 2.5 가솔린과 3.5 가솔린, 3.5 LPi와 하이브리드 모두 전월과 동일하게 2개월 정도만 기다리면 차를 받을 수 있다. 출시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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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9 16:50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폭스바겐 ID.4는 수입 전기차 중 가장 많이 팔리는 차로 손꼽힌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기준 ID.4의 3월 판매량은 351대로 현대 코나 일렉트릭보다 단 한 대 적은 수치였다. 수입 전기차 중 가장 많은 보조금 지원으로 이뤄낸 저렴한 가격이 장점으로 꼽힌다.이런 ID.4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환경부 인증 기준에 따르면 복합 421km다. 반면 유럽 기준인 WLTP로 계산하면 주행거리는 546km까지 올라간다. 같은 차종임에도 주행거리가 125km까지 발생했다. 이는 WLTP와 환경부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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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9 11:00
[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고물가·고금리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경기까지 악화돼 자동차를 신차로 구매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부담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가운데서도 가족들을 위한 차는 그 수요가 끊이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소비자들의 지갑 부담을 덜 수 있게 해주는 합리적인 중고차는 어떤 것이 있을까. 중고차 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매물 가운데 2천만 원대 시세를 갖는 차 5종을 선정해 정리했다. 성능기록부와 보험 이력이 공개된 매물을 기준으로 삼았다.ㅡ1. 현대차 쏘나타 DN8 가솔린, 20년식 5만 km대ㅡ 쏘나타는 현대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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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8 16:38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올해 데뷔 예정인 현대 아이오닉 9의 구체적인 공개 시기가 나왔다. 이번 4분기에 실차를 선보이고 생산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고객 인도는 내년 초가 될 것이라는 소식이다.현대가 아이오닉 9을 올해 4분기 정식 공개한다는 사실이 업계 소식을 통해 확인됐다. 이전에도 아이오닉 9가 12월 출시 예정이라는 이야기가 들렸지만, 이번에는 공개 및 생산 시기와 더불어 고객 인도 시점도 확인됐다. 출시와 함께 생산에 들어가며 고객 인도는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진다.아이오닉 9은 현대차가 준비 중인 전기 SUV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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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8 11:28
[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올해 전기차 보조금 지급이 재개되며 전기차 판매율이 급증했다. 가장 적게 상승한 판매율도 47.6%에 달하며, 많게는 855% 이상의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드라마틱한 판매율 수치를 보인 전기차는 어떤 이유로 상승했는지 상위 다섯 차종으로 알아봤다.ㅡ5. KGM 토레스 EVX (전월대비 +260.8%)ㅡ지난해 9월 출시된 토레스 EVX가 5위로 나타났다. KG모빌리티에서 코란도 EV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전기차다. 올해 새롭게 개편된 전기차 보조급 지급 기준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장착한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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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8 08:10
[오토트리뷴=김혜주 기자] 2024 MLB 서울 시리즈가 열린 후 오타니 쇼헤이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그의 검소한 차량이 이목이 집중됐다.일본 야구 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현대자동차의 LF소타나를 2년 동안 애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2018년 일본 잡지 주간 FLASH에는 "오타니 쇼헤이의 통근용 차량은 한국 제조의 세간으로 약 1,980만 원에 해당하는 200만 엔 정도의 가격이었습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이에 매체는 "오타니가 LA에인절스로 입단 후 연봉이 수백억대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타니는 여전히 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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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7 11:18
[오토트리뷴=김혜주 기자] 배우 정태우가 지난해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후일담을 전해 이목이 집중됐다.정태우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며칠 전 교통사고가 있었는데 차는 많이 손상됐지만 저는 정말 괜찮습니다"라며 사진을 공개했다.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정태우의 차량은 교통사고로 심각하게 파손되어 있었다. 또한 해당 차량은 폐차가 필요할 정도로 유리창이 산산조각이 나고 문짝이 날아간 승용차의 모습이 담겨있다.정태우는 "털끝 하나까지 보호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걱정해 주신 모든 분께도 감사드린다”며 “이런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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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7 08:15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국내 도로에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와 별개로 전기차 보조금 지급 기준은 강화 중인 추세다. 예비 구매자들도 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렇다면 가장 보조금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차종은 어떤 것일까? 이에 대해 살펴봤다.기준은 국고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을 합산한 금액이다. 지자체의 경우 국내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하는 경상남도 거창군으로 설정했는데, 최대 금액이 1,140만 원에 이른다. ‘승용 및 초소형 전기자동차’에 해당하는 차종만 살폈다. 이 조건들을 토대로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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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7 08:06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테슬라가 신형 모델 3를 출시하면서 경쟁 모델 현대 아이오닉 6, 폴스타 2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신형 모델 3는 여러 편의 사양을 기본화하면서도 가격을 낮췄다. 경쟁력을 갖춘 모델 3가 타 차종 대비 어떤 편의 사양에서 차이를 보이는지 정리했다.ㅡ시트ㅡ모델 3는 시트 관련 옵션 없이 단일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조 가죽 시트에 1열은 전동 조절이 가능하며 메모리 기능도 있다. 1, 2열 시트 모두 열선 기능이 들어있고, 구형과 다르게 1열에 통풍 기능도 추가했다.아이오닉 6 역시 인조 가죽 시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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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6 14:15
[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올해 1분기 그랜저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내연기관 보다 603대 더 판매된 7,150대다.일반적으로 하이브리드는 내연기관 대비 높은 가격으로 구성된다. 소비자들은 유지비가 저렴하다는 이유로 하이브리드를 구매한다. 이에 구매 및 유비지 차이는 얼마나 되는지, 구매 후 얼마나 시간이 지나야 하이브리드 경제성이 내연기관을 뛰어넘는지에 대해 정리했다ㅡ하이브리드, 가솔린보다 523원 더 비싼 가격ㅡ그랜저 가솔린 프리미엄은 시작가는 3,743만 원, 하이브리드 프리미엄은 세제혜택 후 4,266만 원이다. 최상위 트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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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6 14:09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자동차 가격표를 보다 보면 한 번쯤 드는 의문이 있다. “과연 어떤 옵션이 가장 비쌀까?”다. 각 브랜드, 차종 별로 여러 옵션이 있지만 그중 어떤 것이 가장 높은 가격을 자랑하는지에 대한 원초적인 호기심이 존재한다. 실제로 어느 옵션이 최고가인지 살펴봤다.단, 이에는 세부 조건이 있다. 먼저 상용차가 아닌 일반 승용차만 조사했다. 여기에 구동계 관련 옵션은 제외한 내∙외장 옵션 위주로 따진다. 예를 들어 G80에서 고를 수 있는 3.5L 엔진이나 AWD 옵션은 리스트에 담지 않았다.또한, 액세서리도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