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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30 09:40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페라리의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FMK가 페라리의 베스트셀러인 488 모델의 시승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승은 공도가 아닌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진행해 488의 뛰어난 성능을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었다.최근 단종된 488은 아직까지도 중고차 시장에서는 활발한 거래량을 자랑하는 인기 모델이다. 458 이탈리아(이하 458)의 후속 모델로써 458과 비슷하지만, 모든 부분에서 진화한 페라리 대표 미드십 슈퍼카다. 디자인은 물론이고, 모든 영역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인체비례도 황금비율처럼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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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4 15:31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엑센트의 신형 모델은 이미 일찌감치 러시아에서 폴라리스라는 모델명으로 판매되고 있었다. 하지만 국내 시장은 급격하게 SUV 시장이 커지면서 소형 세단과 해치백 시장이 수그러들었고, 현대차는 이런 시장 변화에 맞춰 소형 SUV 베뉴를 출시했다. 어쩌면 '코나도 있는데, 웬 베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코나보다 훨씬 작고, 뛰어난 가성비를 강조한 모델이다. 특히 이번에 시승한 베뉴 플럭스 트림은 베뉴의 스페셜 트림으로 일부 디자인이 변경되었으며, 평상시에는 쉽게 볼 수 없는 귀한 모델이다. 스페셜 트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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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3 00:59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꼬박 3년 만에 다시 만났다. 도로에서는 이따금씩 마주하기도 했지만, 시승을 위해 다시 만나기까지는 3년이 걸렸다. 3년 만에 다시 만난 MKX는 생김새만 바뀐 게 아니라, 이름도 노틸러스로 바뀌었다. 노틸러스는 19세기 소설가 쥘 베른의 작품 해저 2만리에 나오는 잠수함 이름이자, 라틴어로는 탐험을 뜻하는 단어다. 물론 브랜드에서는 더 깊은 의미를 부여하기도 하지만, 링컨의 의지와 여정 정도로 해석하면 이해가 쉽겠다. 노틸러스는 3년 전에도 그랬지만, 지금 봐도 제원상 수치에 비해서 실제 모습이 훨씬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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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6 14:18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지난 뉴욕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현대 배뉴가 7월 11일, 국내에서도 공식적으로 출시됐다. 베뉴는 엑센트를 대체하는 모델이며, 코나보다 작은 모델로써 현대 SUV 라인업을 완성하는 모델이기도 하다. 특히 베뉴는 혼라이프를 즐기는 젊은층을 타겟으로 삼고 있고, 가성비를 강조한 모델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가성비를 의식한 듯 다운사이징 엔진이 아니라 아반떼와 같이 1.6리터 자연흡기 엔진을 사용했다. 여기에 연비효율성도 높여야 하니 신형 무단변속기를 더했다. 가격은 1,400만 원대부터 시작하지만 수동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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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9 10:49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지난 2019 서울모터쇼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돼 호평받았던 랜드로버의 신형 레인지로버 이보크(이하 이보크)가 모습을 드러냈다. 비록 차체는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라인업 중 가장 작지만, 레인지로버의 이름이 붙은 만큼 고급스러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외관은 최근 출시된 랜드로버 벨라와 상당히 닮았다. 게다가 한국 시장을 위해 특별 제작된 서울 펄 실버 색상은 은은하면서도 깊이감 있는 색감을 자랑한다. 중간중간 삽입된 블랙 하이그로시와 새롭게 적용된 구리색 장식품들 역시 조화를 이루고 있어, 이보크의 고급스러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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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8 11:12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27일, BMW의 플래그십 세단인 7시리즈 부분 변경 모델(이하 F/L 모델) 미디어 시승회가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 애스톤 하우스에서 개최됐다. 6세대 BMW 7시리즈는 지난 2015년 10월 국내 출시 후 4년 만에 변화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행사는 BMW 7시리즈가 포함된 럭셔리 클래스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됐다. 40년 동안 7시리즈 단일 모델로만 프리미엄 럭셔리 시장에서 경쟁해 온 BMW는 8시리즈를 포함, 총 10개 모델로 럭셔리 클래스 라인업을 구성했다. 럭셔리 클래스 전용 라운지와 멤버십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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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5 08:31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테슬라는 오랜 역사를 지닌 다른 자동차 제조사와 달리 전기차를 시작으로 빠른 시간에 메이저 자동차 업계로 거듭난 보기 드문 제조사다. 현재까지 테슬라는 모델S, 모델X, 모델3의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고, 이어 모델Y를 출시 계획 중에 있다. 그중 가장 먼저 출시한 모델S는 긴 주행거리로 현재까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높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으며, 전기차의 우수한 가속성능을 언급할 때 빼지 않고 언급될 만큼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모델S는 배터리 용량에 따라 라인업이 75D, 100D로 분류되고, 최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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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0 17:48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18일, 쌍용자동차는 서울 스테이지 28에서 티볼리 부분변경 모델(이하 F/L 모델)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국산 소형 SUV 시장의 강자인 티볼리는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강화된 편의 및 안전 사양으로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티볼리 F/L 모델은 전면부 디자인이 상위 모델인 코란도와 유사하게 바뀌었다.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그리고 3개로 구성된 LED 안개등이 상당히 비슷하다. 범퍼 디자인과 후드 캐릭터 라인도 변경돼 완성도가 높아졌다. 소비자들이 원했던 LED 헤드램프도 F/L 모델에 처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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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8 00:05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17일, 르노삼성자동차는 서울 반포 더 리버에서 QM6 부분 변경 모델(이하 F/L 모델) 출시 및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QM6는 르노삼성의 중형 SUV로, 이번 부분 변경에는 LPG 모델과 가솔린 최상위 트림의 추가로 라인업이 강화됐다. 기존 QM6의 디자인이 좋은 평가를 받아왔기 때문에 F/L 모델의 디자인은 기존 모델의 완성도를 높이는 정도에 그쳤다.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은 내부 그래픽을 수정해 역동적인 느낌을 더했다. 범퍼 하단은 크롬 선으로 가로질러 넓은 차폭을 강조하고, 전 트림 LED 안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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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3 16:09
[오토트리뷴=조현진 기자] 토요타 코리아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인조이 유어 스타일(Enjoy Your Style)’ 런칭 기념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 기간은 6월 3일(월)부터 6월 22일(토)까지 3주간이며, 순정 타이어는 10~15%의 부품가격 할인을, 하이브리드 메인 배터리, 12V 배터리, 에어컨 필터, 에어 클리너 엘리먼트, 0W-40 엔진오일은 부품가격 및 공임에 대해 10% 할인을 실시한다.또한, 30만원 이상 유상 서비스 고객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하며, 요청 고객에게는 토요타 모델의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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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0 22:03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연식 변경싼타페가 출시됐다. 이미 신형 쏘나타가 그랜저의 상품성을 뛰어 넘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싼타페가 또 한 번 팰리세이드를 넘어서는 일이 벌어졌다. 오토트리뷴은 여러 차례 싼타페 시승기를 작성했기에, 이번 시승은 전반적인 주행보단 달라진 부분에 초점을 맞춰 시승했다. 연식변경이지만 달라진 분위기 그 이유는?연식변경 싼타페는 외관에서부터 기존 모델과 차별점을 두고 있다. 부분변경 모델처럼 큰 수준의 변화는 아니고, 소재를 변경하는 등 사소하지만 다른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부분의 변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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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0 09:30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은 2016년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를 시작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갖춘 대표적인 친환경 자동차다. 그중 전기차인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우수한 효율을 바탕으로 초기 국내 전기차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이후 배터리 용량을 늘린 경쟁 모델의 등장으로 인기가 주춤했으나, 지난 5월 2일 배터리 용량과 출력을 높인 2019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출시하면서 다시 한번 전기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전체적인 외관은 올해 초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한 하이브리드 모델과 유사하게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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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4 15:57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실용성 높은 SUV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큰 대형 차량을 선호하는 국내 시장에서 대형 SUV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사실 국내 시장에서 대형 SUV는 커다란 덩치 탓에 좁은 골목길에서 운전하기 힘들고, 주차 공간도 찾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시승을 위해 에스컬레이드의 존재감을 마주한 순간, 풀사이즈 SUV의 불편한 점에 대한 우려는 깨끗이 사라졌다. 시승차는 올해 2월 각종 편의사양을 추가한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 모델이다. 전체적으로 강인한 디자인과 우람한 크기로 강력한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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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4 15:57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미국차하면 엉성한 실내 마무리와 커다란 시트, 출렁거리는 듯한 승차감을 떠올리는 사람이 적지 않다. 분명히 시승해본 랭글러 루비콘 역시 이러한 미국차의 특징이 그대로 녹아들었다. 그렇지만 직접 시승해본 랭글러, 그중에서도 루비콘 2도어는 엉성한 미국 특유의 마감을 감성으로 극복시켰다. 이번에 시승한 2도어의 경우 초대 지프의 성격을 현대적으로 해석했다고 보기에 충분하다. 전면의 경우 동그란 원형의 헤드램프, 7개로 구성된 라디에이터 그릴 등 기존 랭글러만의 특징이 그대로 반영됐다.하지만 LED를 적극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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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2 20:45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SUV의 인기가 지속됨에 따라 제조사들은 다양한 형태의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새로운 체급의 모델을 출시하는가 하면,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모델에도 시대 흐름에 따라 큰 폭의 변화를 적용하는 중이다. 프리미엄 SUV의 대명사인 랜드로버도 이러한 흐름에 예외가 아니다. 정통 오프로더를 지향했던 디스커버리는 과거와 달리 5세대 모델부터 도심형 SUV의 성격을 강조한다. 외관도 기존의 투박하고 각진 디자인에서 벗어나 세련된 모습으로 진화했다. 기존 디자인을 선호하는 매니아 층은 아쉬움을 표하기도 하지만, 신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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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1 10:27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현대 아이오닉은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까지 친환경 라인업을 모두 갖춘 자동차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2016년 출시 후 3년이 지난 올해 1월 부분변경을 출시했다. 전면부와 후면부의 램프 그래픽을 변경했고, 실내에 10.25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대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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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9 11:10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볼보는 세단과 SUV뿐만 아니라 왜건에도 특출난 브랜드로 유명하다. 스웨덴 브랜드인 볼보가 왜건을 잘 만들게 된 것은 그들의 긴 휴가 기간과 관련이 깊다. 긴 휴가 기간 동안 다양한 짐을 실어야 하며 이동거리가 긴 만큼 편안한 승차감은 필수다. 거기에 도시를 벗어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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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9 10:59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푸조가 고수하던 펠린룩이 한차례 더 진화를 거치며 남성다워졌다. 그러면서도 푸조만의 특징을 그대로 살렸다. 또한 프랑스 특유의 미적 감각이 신형 508에도 유감없이 드러내 유채색의 아름다움이 두드러진다.차량의 대부분은 직선을 크게 강조하기 위해 굵은 선이 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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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5 15:38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DS7 크로스백은 PSA 그룹의 고급 브랜드 DS 오토모빌에서 출시한 플래그십 모델이다. 아직까지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인데다 준중형 SUV가 기함 모델이라는 점이 생소할 수 있다. 프랑스 브랜드는 그동안 실용성과 개성이 주로 강조됐는데, 이번에 시승한 DS7 크로스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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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7 19:23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1983년 첫 출시 이후 쌍용의 아이콘으로 활약해온 코란도가 다시 한번 변화를 맞았다. 이번에 출시한 신형 코란도는 다운사이징을 통한 저 배기량 고효율 엔진뿐만 아니라 다양한 첨단 사양으로 준중형 SUV의 최강자 자리를 노리고 있다.전면부의 그릴은 두 부분으로 나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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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2 11:42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국내 시장에 불어닥친 SUV 열풍으로 인해 대형 모델은 물론 초대형 SUV까지 대거 등장하고 있다.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앞다퉈 초대형 모델을 출시하고 있지만, 동급 모델 가운데 가장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차량으로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를 먼저 손꼽을 수 있다.지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