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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2 06:44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현대자동차가 17일(현지시간) 미국 LA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1 LA오토쇼에서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SEVEN)을 공개했다. 세븐은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세 번째 콘셉트카로 대형 SUV 전기차의 비전을 제시하는 모델이다.콘셉트카 세븐의 외관은 공력 효율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채택했다. 또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낮은 후드 전면부와 아이오닉 브랜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 헤드램프를 적용해 차별화된 분위기를 연출했다.측면에 적용된 23인치 휠은 액티브 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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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9 12:09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에코파워팩이 18일 인버터 라인업인 ‘에코 슬림 인버터가’ 119 구급대 앰뷸런스 차량에 필수 부품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인버터는 차량의 12V 배터리로부터 받은 전압을 가정용 전압인 220V로 변환해주는 장비로 가전제품과 사무기기, 캠핑용품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차량 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장비다. 에코 슬림 인버터는 컴팩트한 사이즈에 대용량 인버터에 버금가는 출력으로 119 구급대 차량 내 CPR 기기 등 220V 전기 공급이 필요한 곳에 사용될 계획이다.에코파워팩 관계자는 “에코 슬림 인버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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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9 09:02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의 전면부 디자인이 18일 제네시스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됐다.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은 19일 중국 광저우모터쇼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월드 프리미어 행사로 최초 공개 예정이다.GV70 전동화 모델은 기존 GV70의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전기차 특징이 디자인 곳곳에 반영됐다. 대표적으로 전면 크레스트 그릴은 폐쇠형으로 변경됐고, 지-매트릭스 패턴을 삽입했다. 범퍼 디자인에 일부 변화와 함께 배터리 냉각을 위한 에어 인테이크는 하단에 위치하며,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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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9 09:02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기아 미국법인이 17일 2022년형 기아 EV6를 이용해 전기차 중 가장 짧은 충전 시간으로 미국 전역을 주행하며, 기네스북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기아 EV6는 7일 동안 미국 뉴욕부터 로스엔젤레스까지 약 4,635km(2,880.5마일)을 주행하는 동안 총 7시간 10분 1초를 충전하며, 기네스북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앞선 테슬라가 보유하고 있던 12시간 48분 19초보다 5시간 30분 이상 단축한 기록이다.기아 EV6의 기록은 미국 전역의 일반 충전 인프라를 활용해 달성했다. 외신은 EV6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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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7 08:45
[오토트리뷴(정선)=기노현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8일부터 12일까지 ‘아우디 익스피리언스 미디어 로드쇼’를 개최하고, 출시를 앞둔 e-트론 GT, RS e-트론 GT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어 과천에서 강원도 정선까지 아우디의 전기차, SUV, 고성능 라인업을 번갈아 가며 시승하며, 아우디가 추구하는 방향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첫 번째 프로그램은 연내 출시를 앞둔 아우디 e-트론 GT와 고성능 모델인 RS e-트론 GT 모델이었다. 국내 인증이 완료되지 않아 공도 주행이 불가하기 때문에 과천 서울대공원 주차장에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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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7 08:33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12일 브랜드 첫 번째 전기 세단 모델인 ‘더 뉴 EQS’의 국내 출시 라인업과 가격을 공개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EQS는 국내 시장에서 EQS 450+ AMG 라인 모델을 우선 선보이며, 가격은 1억7,700만 원이다.메르세데스 벤츠 EQS는 지난 4월 공개된 브랜드 첫 번째 럭셔리 전기 세단으로 벤츠가 개발한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를 최초로 적용해 디자인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또한 원-보우 비율과 캡-포워드 디자인으로 설계되었으며, 절제된 라인과 이음새를 줄여 양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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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6 11:27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환경부가 지난 13일 롯데정밀화학과 협력해 요소수 거점 주유소 100곳에 요소수 약 180만리터(L)를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주말 사이 약 15만 리터를 공급하는데 그쳤고, 일부 거점 주유소와 떨어진 지역은 요소수 품귀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정부가 이번에 거점 주유소에 공급하는 180만 리터는 화물차 기준 6만 대에 공급 가능한 양이다. 화물차에 공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화물차들이 주로 이용하는 주유소 100곳을 선정해 공급한다. 하지만 거점 주유소에서 요소수를 넣기 위한 화물차들의 줄이 길어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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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4 23:51
[오토트리뷴(하남)=기노현 기자] 제네시스가 지난 4일 경기도 하남시 일대에서 브랜드 첫 번째 전용 전기차, GV60의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된 짧은 시승이었지만, 시내, 자동차 전용도로, 고속도로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주행했고, GV60의 특화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행사 주차장에서 마주한 GV60은 날렵한 헤드램프와 고성능 모델의 이미지가 강조된 전용 크레스트 그릴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제네시스의 패밀리룩인 쿼드램프는 별도의 방향지시등 적용 없이 2Way로 작동하는 방식을 사용해 하이테크한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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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4 23:40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지난 10일 오전 서울시에서 지난해보다 30일 빠른 공식 첫 눈이 관측되며, 겨울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기상청은 찬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주 후반에는 중부지방 대부분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겨울철 낮은 기온은 사람의 몸을 움츠러들게 하고, 지치게 할 뿐만 아니라 자동차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특히 자동차 안전과 직결되는 타이어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데,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간과하고 있는 타이어 ‘공기압’ 관리가 중요하다.타이어 내부를 채우고 있는 공기는 온도에 따라 부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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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3 10:01
[오토트리뷴(과천)=기노현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아우디 익스피리언스 미디어 로드쇼’에서 아우디 Q4 e-트론을 깜짝 공개했다.Q4 e-트론은 2019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된 Q4 e-트론 콘셉트카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층 더 완성도를 높인 모습이다. 전기차지만 아우디 고유의 라디에이터 그릴 장식을 유지했고, 범퍼 하단에 배터리 냉각을 위한 에어 인테이크를 적용했다. 한층 더 세련된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는 운전자의 기분에 맞춰 주간주행등 디자인을 변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차체 크기는 4,588x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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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2 12:41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중국발 요소수 부족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국내 기업은 베트남, 러시아 등 다른 국가를 통한 요소 수입원을 확보하며, 사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최근 요소수 부족 사태는 요소수의 주 원료인 요소가 부족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국내 차량용 요소수를 만드는데 사용하는 요소의 약 97%는 중국을 통해 수입해왔는데, 중국이 전력난과 호주로부터 석탄(요소의 원료) 공급 차질이 겹치며, 요소 수출에 제동을 걸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수출 의존도가 높은 만큼 국산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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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0 16:59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지난 9월 출시한 현대 캐스퍼의 출시로 시들어가고 있는 경차시장에 활력이 생기고 있는 모습이다. 캐스퍼는 기존 국내 경차 라인업에서 볼 수 없었던 경형 SUV의 다부진 외관, 차별화된 안전, 편의사양을 탑재해 기존 경차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승차는 경차의 단점으로 지목되던 답답한 출력을 해소해줄 터보 엔진이 탑재된 캐스퍼 액티브 모델로 경차의 치명적인 단점을 해결한 모델이다.처음 마주한 캐스퍼는 작고, 동글동글한 전면부와 각진 디자인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분명 경차 규격에 맞춘 작은 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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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8 22:45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정부가 중국발 요소수 부족 사태로 인한 물류대란이 우려되는 가운데, 정부와 군 당국이 지원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먼저 정부는 8일 호주에서 요소수 2만7천 리터를 긴급 수입하기로 결정했다. 전날 발표한 2만 리터보다 7천 리터 늘어났다. 군 당국은 정부 결정에 따라 이번 주 호주산 요소수 2만7천 리터를 들여오는데, 군용 수송기를 투입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군은 육군, 해군, 공군과 해병대 등이 보유한 요소수 비축분 가운데 일부를 대여하는 방식으로 민간에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군이 보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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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6 22:47
[오토트리뷴(하남)=기노현 기자] 제네시스가 4일 브랜드 첫 번째 전기차 GV60 미디어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시승행사는 특이하게도 출발과 함께 차량의 스마트키를 반납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자동차 운행에 필수인 스마트키를 반납하고 시작하는 시승 행사는 아마 이번이 처음이지 않을까 싶었다.이런 시승 행사가 가능한 이유는 제네시스 GV60에 처음 적용된 페이스 커넥트(안면 인식), 지문인식 기능 덕분이다. 운전자의 암호화된 생체 정보를 차량에 저장하고, 이를 활용하면 스마트키의 역할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를 위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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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4 17:08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링컨코리아가 1일 2022년형 노틸러스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신형 노틸러스는 지난해 말 미국 시장에서 먼저 공개된 두 번째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2022년형 노틸러스는 전면 헤드램프, 라디에이터 그릴 등 대부분의 디자인이 기존 모델과 유사하다. 범퍼 하단 부분에 소소한 변화가 이뤄졌는데, 링컨 최신 디자인이 반영되어 있는 만큼 외관 디자인의 변화는 최소화한 것으로 보인다.가장 큰 변화는 실내 디자인이다. 링컨 최신 모델에 사용 중인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3.2인치 대형 플로팅 타입 인포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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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4 17:08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2021년 11월 시작과 함께 지난 10월 한 달 동안 판매된 국산차 판매량이 집계됐다. 10월 한 달간 국산 5개 제조사의 판매량(버스, 대형트럭 제외)는 103,813대로 전년 동월 대비 약 21% 감소했고, 9월 대비 약 15% 증가해 10만대를 다시 넘어섰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 이슈가 장기화되며, 인기모델의 출고 지연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출고가 빠른 모델 순서로 판매 실적이 정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런 시장 속에서 제네시스와 기아를 포함한 현대차의 점유율은 89.6%로 점유율 90%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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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2 05:20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폭스바겐그룹 이노베이션 센터가 충전효율 98%의 차세대 전기차 무선충전 프로토타입을 선보였다. 미국 녹스빌에 위치한 폭스바겐 이노베이션 센터는 폭스바겐 그룹과 미국 테네시 대학, 미국 오크리지 국립 연구소와 공동 설립된 곳으로 지속가능한 이동수단의 전동화 기술을 위한 재활용 기술과, 재료 과학을 연구하는 곳이다.세 파트너사가 참여하는 이노베이션 센터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혁신적인 무선충전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폭스바겐 그룹에 속한 포르쉐 타이칸 차량과 오크리지 국립 연구소의 고출력 전기차 무선충전 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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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07:21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국토교통부가 2019년부터 3년간 진행해 온 ‘도심도로 자율협력주행 안전인프라 연구’을 통해 개발한 자율협력 주행 기술을 실도로에서 시연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4월 ‘도심도로 자율협력주행 안전 인프라 연구사업’ 실증 대상지로 선정하고, 지난 9월 29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화성시 새솔동 수노을중앙로 약 1.5km 구간에서 자율협력주행 실증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마지막 주의 첫 날인 27일에는 국토교통부 자동차안전연구원, 화성시 등 주요 관계 기관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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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07:16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메르세데스, 볼보 등 많은 상용차 제조사에서 대형 전기트럭에 대한 비전을 발표해 왔지만, 장거리 운송에 대한 속시원한 해답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장거리 운행을 위해 무겁고, 가격이 비싼 배터리 용량을 한없이 늘릴 수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친환경 상용차 시장에서는 장거리 운행에 특화된 수소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하지만 독일 뤼벡(Lübeck)에서는 e하이웨이 뤼벡(eHighway Lübeck) 프로젝트를 통해 대형 전기트럭의 장거리 운송 솔루션을 시험하고 있다. 일부 열차에서 활용하는 것과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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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8 08:38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랜드로버가 26일(영국 현지시간) 영국 런던 로열 오페라 하우스에서 신형 레인지로버를 최초 공개했다. 신형 레인지로버 5세대 모델로 지난 1970년 1세대 모델 출시 후 50년간 명맥을 이어온 럭셔리 SUV의 원조 모델이다.신형 레인지로버의 전면부는 기존 모델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디테일을 한층 더 다듬어 모던 럭셔리를 새롭게 정의했다. 여기에 랜드로버의 새로운 MLA-Flex 플랫폼을 탑재해 우수한 주행성능, 민첩하고, 정교한 핸들링까지 구현했고, 새로운 디지털 LED 헤드라이트를 적용해 최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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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7 08:48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배터와이가 클라우드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관련 국제 경진대회 개최를 앞두고 오는 3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배터와이는 배터리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클라우드 기반 배터리관리 플랫폼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는 유망 스타트업이다.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에게 주어진 과제를 배터와이가 개발한 배터리 상태진단 플랫폼인 ‘코난(CONaN)’에서 동작하는 서비스 모듈을 개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코난은 기존 온-보드형 BMS가 배터리 전압, 전류, 온도를 체크하고 배터리 온도 조절 및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