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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1 18:50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5월 31일,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유로 6 트럭 제품의 무상보증을 최대 7년 혹은 100만 km로 연장하는 케어 플러스 7(이하 케어+7)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무상보증 연장 계획은 5월 2일 미디어 간담회에서 먼저 발표된 바 있고, 이번에는 구체적인 내용과 실행 방안이 포함됐다. 자세한 소개에 앞서 만트럭버스코리아 막스 버거 사장은 "이번 무상보증 연장 프로그램 도입이 한국 시장의 중요성과 만트럭 제품 품질에 대한 자신감, 두 가지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만이 아니라 글로벌 상용차 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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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0 22:13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올해 국내 수입차 시장은 판매량 저하와 더불어 주력 파워트레인의 변화가 점차 심화되고 있다. 2018년 수입차 전체 판매량의 47%를 자치한 디젤 차량의 점유율은 2019년 들어 28.9%까지 떨어졌다. 디젤 차량을 주축으로 하던 브랜드들은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PSA 그룹의 푸조, 시트로엥, DS는 디젤 파워트레인을 중심으로 국내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브랜드다. 많은 수입사들이 강화된 WLTP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골머리를 앓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전 차종이 WL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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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0 18:10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세계적인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양산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SF90 스트라달레를 공개하며 페라리 라인업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는 일반 양산형 모델로서는 전례 없는 놀라운 성능으로 진정한 패러다임의 전환 보여준다. 최고출력 1,000마력, 출력 대 중량비 마력당 1.57 kg, 시속 250km에서의 다운포스 390kg 등의 경이적인 퍼포먼스가 대변하듯 SF90 스트라달레는 세그먼트 최강의 성능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페라리 역사상 최초로 8기통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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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0 17:05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30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 ‘2019 부산광역권 일자리 박람회’의 ‘부산청춘희망카(이하 청춘희망카)’ 사업 발대식에 참석해 트위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발대식은 청춘희망카 사업 소개에 이어 도미닉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대표,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빈대인 BNK부산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활용해 사업을 펼쳐나갈 석동명 청춘희망카 청년대표에게 트위지를 전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청춘희망카는 부산 지역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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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0 16:53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윈도우 필름 솔루션 전문 기업, 레이노 코리아가 세계 최초의 외부 시공 틴팅 필름인 ‘레이노 파노라마 시리즈’를 출시한다.레이노가 세계 최초로 출시하는 파노라마 시리즈는 차량의 후면 유리와 측 3열 유리 전용 필름으로 프라이버시 글라스 효과를 제공하는 획기적인 필름이다. 이번 신제품은 차량 유리 안쪽에 시공했던 기존 틴팅 필름 시공법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탈피해 유리 바깥쪽에 시공하는 틴팅 필름으로, 윈도우 필름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혁신적인 필름이다. 레이노 파노라마 시리즈는 차량 유리와의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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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0 15:56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SUV는 물론 승용 세단 신모델을 연달아 선보이는 캐딜락은 가장 진보적인 프리미엄 브랜드 가운데 하나다. 이번 뉴욕오토쇼에는 캐딜락 고유의 고급스러움에 더해 역동적인 가치를 더한 신모델 XT4와 CT5가 모습을 드러냈다. 캐딜락 브랜드에서 처음 선보이는 컴팩트 SUV XT4는 급성장하는 럭셔리 SUV 시장에 투입되는 모델이다. 대형 SUV XT6와 함께 캐딜락 SUV 풀 라인업을 완성하며 캐딜락 브랜드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게 될 기대주다. 가로형 헤드램프와 세로형 주간주행등이 결합된 전면부는 SUV에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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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0 15:50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프리미엄 브랜드 링컨의 준중형 SUV 커세어가 뉴욕오토쇼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새로운 작명 체계에 따라 MKC라는 이름대신 고유의 모델명을 적용하고, 높은 상품성으로 무장해 국내 출시가 기대되는 모델이다. 커세어는 풀사이즈 SUV 내비게이터와 대형 SUV 에비에이터의 디자인 기조를 따른다. 새로운 디자인의 가로형 헤드램프가 적용되고, 방향지시등은 별도로 삽입된다. 측면은 과감한 캐릭터 라인과 경사진 루프라인으로 역동적인 모습이다. 넓은 면적을 살려낸 윈도우 라인은 차체 크기를 더 커 보이게 만들고, 탑승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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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0 15:43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현대차가 이번에 출시한 엔트리 SUV 베뉴는 시간이 지날수록 급성장하는 소형 SUV 시장을 정조준한다. 베뉴의 출시로 현대차는 SUV 풀 라인업을 완성했고, 승용 모델에 집중된 라인업도 SUV 중심으로 개편됐다. 현대차의 1분기 누적 판매량은 18만 3,957대를 기록해 동기간 국산차 전체 판매량에서 과반을 넘는 51%를 차지했다. 이러한 성장세의 밑바탕은 SUV 라인업 덕분이다. 전년 대비 SUV 판매량은 무려 44.8%나 증가해 현대차의 내수 시장 성장을 견인했다.SUV 모델을 중심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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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0 15:37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2019 뉴욕오토쇼에서 순수 전기차인 제네시스 민트 콘셉트 모델을 공개했다. 그동안 제네시스는 주요 콘셉트 모델을 뉴욕오토쇼에서 최초 공개해 오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공식 출범한 이후 공개한 콘셉트 모델은 2016년 뉴욕 콘셉트, 2017년 GV80 콘셉트, 2018년 에센시아 콘셉트, 그리고 2019년 민트 콘셉트다. 콘셉트 모델은 브랜드 디자인 철학과 라인업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기 때문에, 양산형 모델 이상으로 주목이 집중된다.제네시스는 불과 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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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0 15:28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포드의 준중형 SUV 이스케이프 4세대 모델이 뉴욕오토쇼에서 공개됐다. 이스케이프는 국내에서는 쿠가로 알려져 있다. 원포드 전략에 따라 디젤 엔진이 장착된 유럽형 모델은 쿠가, 가솔린 엔진을 사용한 북미형 모델은 이스케이프로 명명되기 때문이다. 신형 이스케이프는 곡선을 주로 사용해 이전보다 한결 날렵한 모습이다. 전체적으로 공력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디자인이 사용됐다. 육각형 라디에이터 그릴은 격자형 그래픽을 사용해 스포티하고, 그릴을 아래쪽으로 배치해 기존 포드 SUV 모델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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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9 00:08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28일, 링컨코리아는 서울 대치전시장에서 노틸러스 부분 변경 모델(이하 F/L 모델)를 공식 출시했다. 노틸러스는 링컨 브랜드의 준대형 SUV로 이번 F/L 모델부터 디자인과 상품성 향상은 물론, 기존 MKX라는 모델명까지 바꾸는 큰 폭의 변화가 적용됐다. 행사의 시작은 포켓볼 프로 차유람 선수의 예술구 시범이 함께 했다. 차유람 선수는 출시 행사 이전 노틸러스를 직접 운행하면서 링컨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코-파일럿 360을 체험하고, 주요 안전 기능을 당구 기술로 표현하는 작업에 참여했다. 정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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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7 11:39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지난주 노사 간 잠정 합의안을 도출해 장밋빛 미래를 전망한 르노삼성차 임단협은 협상안 부결로 앞날이 불투명해졌다. 국내외 제조사들은 차세대 자동차를 위한 가상현실 디자인, 최첨단 플랫폼, 전기차 전용 작업장 등을 구축해 앞선 기술력을 강조하는 중이다. 기아자동차, 국내 최초 전기차 전용 작업장 구축기아자동차는 국내 최초로 전기차 전용 정비 작업장을 구축해 전기차 정비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니로 EV, 쏘울 EV와 같은 전기차 고객의 차량 점검 용이성을 높이고, 작업 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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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7 11:38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올해 들어 국내 수입차 시장은 부진한 실적을 기록해 예전 같지 않은 양상을 보인다. 4월까지 수입차 전체 누적 판매량은 7만 38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4.6%나 판매량이 줄었다. 판매량 감소에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강화된 WLTP 인증 지연과 물량 수급 문제가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전반적인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일부 수입차 브랜드는 높은 성장을 기록해 대조적인 모습이다. 판매량증가가 두드러진 브랜드 가운데 하나는 지프다. 4월까지 누적 판매량 3,059대를 기록, 전년대비 74.3%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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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4 15:57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최근 출시된 디젤 차량에는 연료 주입구 옆에 파란색 뚜껑이 덮인 별개의 주입구가 추가된 경우가 많다. 차종에 따라 AdBlue, DEF라는 영문 표기가 돼있는 이것은 요소수를 충전하기 위한 주입구다. 요소수는 물에 요소 성분을 더한 암모니아 수용액으로, 배기가스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사용된다. 디젤엔진은 강력한 성능과 뛰어난 연비가 강점이지만 가솔린 엔진보다 질소산화물을 더 많이 배출하는 단점도 있다. 이에 따라 유럽연합은 환경보호를 위해 경유차 배기가스 규제를 단계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다. 1992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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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4 15:57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이하 ADAS)은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고, 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장치다. 최근 들어 소형 승용 모델까지 확대 적용 중인 ADAS는 대형 사업용 차량 의무 장착 정책으로 보급률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는 지난 2017년 이후 9미터 이상 버스와 총중량 20톤 초과 화물 및 특수차의 ADAS 장착을 의무화했으나 실제 장착률은 올해 1월 기준 25% 수준에 불과하다. 신규 제작 차량의 경우 제작 단계부터 장착돼 문제가 없지만, 기존 차량의 경우 사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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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4 15:57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정부는 올해 전기차 보급 대수 목표를 4만 3천 대로 책정했다. 작년과 비교해 대당 지급되는 보조금 액수는 줄었지만, 보조금 지급 규모를 확대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전기차를 구입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제조사들이 판매하는 순수 전기차의 올해 4월 기준 누적 판매량은 9,387대이고, 모델별 선호도는 차이가 크다. 르노삼성 SM3 Z.E. (197대)2013년 국내 판매가 시작된 SM3 Z.E.는 국산 전기차 가운데 유일한 세단형 모델이다. 70kW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95마력, 최대토크 23.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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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2 20:45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SUV의 인기가 지속됨에 따라 제조사들은 다양한 형태의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새로운 체급의 모델을 출시하는가 하면,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모델에도 시대 흐름에 따라 큰 폭의 변화를 적용하는 중이다. 프리미엄 SUV의 대명사인 랜드로버도 이러한 흐름에 예외가 아니다. 정통 오프로더를 지향했던 디스커버리는 과거와 달리 5세대 모델부터 도심형 SUV의 성격을 강조한다. 외관도 기존의 투박하고 각진 디자인에서 벗어나 세련된 모습으로 진화했다. 기존 디자인을 선호하는 매니아 층은 아쉬움을 표하기도 하지만, 신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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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2 06:00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21일, 토요타 용산 전시장에서 준중형 SUV 5세대 RAV4 공식 출시 행사가 열렸다. 신형 RAV4는 강렬해진 외관 디자인, 연비와 성능이 향상된 파워트레인과 토요타 센스를 비롯한 각종 안전 및 편의 장비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의 시작을 맡은 토요타코리아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2014년 수입차 전체 시장의 22%에 불과하던 SUV 비율이 2018년은 30%, 올해 4월까지는 34%로 갈수록 증가함을 강조했다. 시장 규모가 커진 것은 장점이지만, 수많은 경쟁자로 인해 도심형 SUV 개척자인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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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1 19:28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국내 자동차 시장의 수입차 역사는 30여 년이 넘는다. 수입차 대중화 시대라고 표현할 정도로 다양한 차급과 가격대의 모델들이 존재하지만, 수입차하면 프리미엄 모델이라는 인식이 아직까지는 대세다. 국내 시장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일부 프리미엄 브랜드의 다사다난한 역사는 다음과 같다. 캐딜락1902년 설립된 캐딜락은 117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지속돼 온 브랜드다. 설립 초기부터 ‘세계 표준’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술 표준을 제시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게 됐다. 양산차 중 처음으로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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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1 18:28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높은 연비와 강력한 성능이 장점인 디젤 승용 모델이 국내 시장에서 퇴출되고 있다. 클린디젤이라는 찬란한 과거를 뒤로하고 제조사들의 승용 라인업에서 점차 자리를 감추는 실정이다. 소리 소문 없이 디젤 승용 모델을 줄이는데 주력한 제조사는 현대차다. 2019년 4월 기준으로 현대차 승용 모델 가운데 디젤 엔진이 장착된 것은 아반떼뿐이다. 해치백과 왜건, 중형 및 준대형 세단에서도 디젤 모델은 선택할 수 없다.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를 포함시켜도 2.2 디젤 엔진이 장착된 G70와 G80까지 단 3종만 디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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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0 18:33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한동안 침체 상태에 놓인 국산 중형 세단 시장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제2의 전성기를 기대하게 만드는 모델은 현대차의 신형 쏘나타다. 기아차는 쏘나타 출시 전 K5 2020년형 모델을 선보여 대응에 나섰다. 각자의 매력으로 무장한 국내 대표 중형 세단의 특징을 비교했다.고급스러운 패밀리 세단 K5 VS 쿠페형 세단 쏘나타기아 K5는 1세대 모델부터 이어져 온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자랑한다. 직선으로 구성된 차체는 고급스러운 중형 세단 이미지를 강화한다. 전면부는 음각으로 새긴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