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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4 09:17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자동차의 이름은 자동차의 첫 인상에 많은 영향을 주고, 모델의 고유 이미지를 떠오르게 하는 중요한 부분 중 하나다. 그만큼 제조사들은 자동차 이름을 선정하는데 심혈을 기울이는데, 이는 승용차뿐만 아니라 상용차도 마찬가지다. 주로 강인하고, 힘이 넘치는 이름을 사용해 상용차의 강력한 출력을 각인시킨다. 현대 마이티현대 마이티(Mighty)는 영어로 ‘강력한’, ‘힘센’, ‘장대한’, ‘웅장한’ 이라는 뜻을 의미하는 단어다. 이름 그대로 웅장하면서도 힘이 넘치는 트럭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대 상용 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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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11:34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일명 서민의 발로 불리는 버스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교통이다. 버스는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지만, 승용차보다 차체 크기도 크고, 대 배기량 엔진이 탑재된 만큼 매우 고가에 판매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상용차들은 가격을 명확히 공개하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아, 가격이 자세히 공개되어 있는 현대자동차를 기준으로 정리했다. 쏠라티 (6,103만 ~ 6,794만 원)현대 소형버스 쏠라티는 15인승 16인승 모델로 구성된다. 1종 보통 면허로도 운전이 가능한 15인승 모델은 6,103만 원부터 시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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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8 14:29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가격 대비 성능이 강조되었던 국내 트럭 시장이 최근에는 빠르게 고급화되는 추세다. 가성비를 벗어난 고급형 트럭의 경우, 운전자의 피로감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더 안전한 주행이 가능해서 작업의 총량이 증대되고, 결과적으로 수익까지 개선된다는 이유에서다. 이 때문에 현대자동차도 기존에 이미 메가트럭이라는 인기 모델을 판매 중이었지만, 프리미엄 급으로 파비스를 추가하면서 프리미엄 트럭의 수요까지 적극 대응하고 나섰다. 그런데 프리미엄 트럭은 과연 무엇이 어떻게 다른 지 일반형 모델인 메가트럭과 비교하면서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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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8 13:51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일반 승용차들 중에서도 배기량이 5리터를 넘기는 경우도 있지만, 다운사이징이 보편화되면서 2리터 엔진이 시장 점유율 대부분을 차지하는 추세다. 그러나 상용차 시장에서는 여전히 대배기량 엔진이 주력으로 사용되고 있다.현대자동차의 상용 라인업으로 예를 들어보면 파비스는 6.8리터 디젤 엔진으로 최고출력 325마력, 최대토크는 무려 120kg.m을 발휘한다. 기함급 모델인 엑시언트는 배기량부터 12.7리터로 쏘나타의 6배를 넘기는 수준이며, 최고출력 540마력, 최대토크는 265kg.m에 달한다. 승용차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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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7 13:45
- 국산 최초 중형 전기버스- 최대 주행가능 거리 250km- 탑승자는 물론, 보행자까지 챙긴 안전사양[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1998년 첫 출시 이후 실생활 곳곳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카운티가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만났다. 기존 카운티가 워낙 장기간 동일한 디자인을 유지한 탓에 카운티 EV의 달라진 모습은 새롭다. ㅡ날카로운 외관, 전장은 600mm 증가ㅡ2008년 부분변경 모델을 통해 소소하게 디자인을 변경했던 것과 다르게, 이번 카운티 EV는 날카로움을 살려, 도심 속 빌딩의 모습은 연상시킨다. 가로로 긴 형태의 헤드램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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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9 15:35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시트로엥이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적용한 순수 전기 콤팩트 해치백 ë-C4(이씨포)와 내연기관 버전인 C4를 온라인을 통해 사전 공개했다. 시트로엥은 ë-C4와 C4를 통해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고, 브랜드가 경쟁력을 확보한 소형차 세그먼트에도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확장함으로써 전기차 추진 전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콤팩트 해치백 ë-C4와 C4는 보다 날렵하고 강렬해진 브랜드의 새로운 소형차 디자인, 순수 전기와 가솔린, 디젤로 구성된 폭넓은 파워트레인, 브랜드 최초로 선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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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6 18:15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현대자동차는 6일 전남 광양시 광양항에서 세계 최초로 양산한 수소전기 대형트럭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10대를 선적하고 스위스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승용차에 이어 트럭부문에서도 수소전기차 대량 공급을 본격화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연료전지 기술 리더십을 상용 부문으로 확장하고, 수소전기차 리딩 브랜드로서의 지위를 한층 더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대형트럭의 경우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이 상용화를 위한 실증사업에 투입되는 프로토타입과 전시용 콘셉트카를 선보인 적은 있지만 일반 고객 판매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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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3 11:52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자동차들은 주로 승용차에 속하지만, 상용차도 자동차 시장에서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누군가는 승용차를 타고 출퇴근을 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버스를 타고 출퇴근을 하며, 또 누군가는 트럭과 버스가 사무실 그 자체이기도 하다. 그러나 단순히 출퇴근이나, 업무공간의 개념을 넘어서는 중요한 업무를 담당하는 고마운 특수 목적 상용차들도 존재한다. ━119 구급차━너무 익숙하고, 늘 고마운 존재지만, 자주 보고 싶지 않은 특수차량이 있다. 바로 119 대원들이 이용하는 구급차와 소방차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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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2 15:10
[오토트리뷴(인천)=양봉수 기자] 상용차 운전자들에게는 운전석이 곧 업무 공간이며, 트럭이 편안한 휴식공간이 되어 주기도 한다. 기존에 국내에서 판매되던 트럭들도 최근에는 자동변속기와 함께 사양을 강화하며, 상품성을 높이고 있다. 이런 흐름에 가장 공격적이고도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브랜드 중 하나가 이베코다.뉴데일리는 이베코의 소형 상용 라인업으로 총중량 3.8톤에서 7.2톤까지 대응하며, 적재중량은 차량에 따라 1.5톤에서 3.5톤까지다. 적재함 크기도 3.4미터에서 5.1미터까지 다양하기 때문에 어떠한 시장에서도 대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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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4 10:51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충청북도 충주시에 수소연료전지 2공장을 신축하며, 수소연료전지와 관련한 비전 2030을 발표했다. 지난 20일에는 환경부와 산업부, 국토부, CJ대한통운, 쿠팡 등의 업체들과 함께 수소 화물차 시범사업 추진 MOU를 발표하고, 올해 안에 수소충전소를 100개소로 늘리면서 수소연료전지 생태계 확장이 본격화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여전히 수소연료전지의 안전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면서 논란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ㅡ상용차에 가장 적합한 수소연료전지 시장 ㅡ현대차와 정부가 공격적인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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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2 16:40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수소전기차는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해 연료전지시스템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움직인다. 지구 어디에나 있기 때문에 무한에 가까운 수소를 이용하며, 전기 모터 파워트레인을 사용해 배출가스가 없다는 것이 수소전기차의 장점이다. 그러나 수소하면 아직은 전기차보다는 수소폭탄이 먼저 떠오르기에, 폭발 안전성에 의심을 품는 소비자가 많다. 하지만 현대차는 넥쏘를 정식 출시했고, 지금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지만, 넥쏘의 수소 탱크가 폭발했다는 이야기는 그 어디서도 들을 수가 없다. 수소차가 이렇게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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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2 12:45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20년 5월은 국산 6개 브랜드에서 총 143,629대를 판매하며, 지난달 대비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판매량 상위권 모델들은 주로 출시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신형 모델들이 차지했는데,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G80의 판매량이 비약적으로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10위. 기아 셀토스 (5,604대)기아자동차의 소형 SUV 셀토스는 한 달간 5,604대를 판매해 10위에 올랐다. 지난 4월 5,597대를 판매했던 것과 실적이 유사하지만, 순위는 2단계 하락했다. 또한 소형 SUV 중 유일하게 10위권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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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1 12:02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2020년 전세계 전기 승용차 판매가 170만대로 18%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10년 연속 이어진 강한 성장세가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발목이 잡힌 것이다. 그러나 내연기관 차량의 판매는 23%까지 더 큰 폭의 하락이 예상된다. 따라서 앞으로 몇 년간 수송 전기화는 가속화될 전망이다. 블룸버그NEF (이하 BNEF)는 오늘 발표한 가장 최근 연간 전기차 장기 전망에서 2040년까지 전기차가 전세계 신규 승용차 판매의 58%, 전체 차량 판매의 31%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2040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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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6 20:00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가 안전성과 주행감, 경제성 등 상품성을 높인 2020년형 ‘뉴 데일리’를 국내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2020년형 뉴 데일리는 첨단 안전/편의사양 적용으로 보다 안전하고 편안해진 주행감, 고효율 시스템 기반 지속 가능한 운송솔루션 및 낮은 총소유비용(TCO), 동 세그먼트에서 독보적이고 기능적이면서 세련된 디자인, 동급 최고 수준의 내구성 및 다재다능한 활용성 등이 특징이다. 국내 시장에는 밴과 섀시 캡 등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된다.이베코코리아 최정식 지사장은 “뉴 데일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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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6 16:36
[오토트리뷴=뉴스팀] 르노삼성자동차는 3월 16일, 르노 마스터 밴 및 버스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시장에 출시했다. 르노 마스터는 지난 2018년 10월 국내 시장에 처음 출시한 모델로 기존 국내 중형 상용차에서는 누릴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 여유로운 승하차 편의성, 넉넉한 적재 공간 등을 갖춰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다양한 장점과 매력을 갖췄음에도 밴 S 모델 가격은 2,900만 원, 버스 13인승 모델은 3,630만 원에 불과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이번 신형 르노 마스터 밴 및 버스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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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5 17:38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현대 준중형 트럭 마이티가 중대형 전자동 변속기 제조업체인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1000xFE 전자동 변속기를 장착한 자동변속기 모델을 출시했다. 준중형 트럭 마이티는 그동안 수동 변속기만 탑재했었다. 한국 등 전세계 상용차 시장에서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중형 트럭이 출시되고 있고, 운전 편의성, 연료 경제성, 안정성, 서비스 가용성, 생산성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런 이유로 현대자동차는 고객들의 높은 기대 수준을 충족해 주는 앨리슨의 1000xFE 전자동 변속기를 선택했다.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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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18:20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2020년 1월 국산차 판매량은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 명절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의 이유로 감소세를 보였다. 내수시장에서 유일하게 한국 GM이 0.9% 판매량이 증가했고, 각각 현대 21.3%, 기아 2.5%, 쌍용 36.5%, 르노삼성 16.8% 감소했다. 10위. 기아 카니발 (3,352대)유일한 국산 미니밴인 카니발은 3,352대를 판매해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5,161대를 판매했던 것에 비하면 판매량은 35.1% 감소했고, 순위는 2순위 낮아졌다. 19년 1월에 비해서도 4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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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4 18:01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수입차의 점유율이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고, 상용차 시장 역시 트랙터, 카고트럭 등 수입 트럭을 쉽게 볼 수 있다. 반면 도로에 운행 중인 일반 버스 중 수입 버스는 보기 어렵고, 국산 모델이 없는 2층 버스에서나 수입 버스를 볼 수 있다. 유독 버스 시장에서 수입 버스들이 외면받는 이유는 비싼 차량 가격이 문제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단순히 가격 문제가 아니다. 일반적인 수입 버스를 운행할 수 없는 국내 차체 규격 기준으로 인해 수입 버스가 판매될 수 없기 때문이다. 차량 규격은 각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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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0 11:15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친환경차 시장의 흐름이 상용차 시장으로 확대되기 시작했고, 지난 12월 현대 포터2 일렉트릭(이하 포터2 EV)이 출시했다. 기존 전기차 업체에서 1톤 트럭을 전기차로 개조해서 판매하던 모델에 비해 주행거리가 2배 이상 증가했고, 전기차 전용 부품 무상보증 역시 8년/12만km로 경쟁력이 우수하다. 승용 전기차가 우수한 경제성과 주행감각으로 시장 확대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포터2 EV의 출시로 화물트럭 시장에는 어떤 변화가 올지 시승을 통해 확인했다. 오빠 나 달라진 거 없어? 달라진 외관 찾기포터2 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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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3 19:05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지난 11일, 현대자동차의 소형 상용 전기트럭인 포터2 일렉트릭이 출시했다. 출시 4일 만에 2,555대의 계약대수를 기록하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승용차 시장에 불고 있는 친환경차 시장 성장세가 상용차로 확대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다. 포터2 일렉트릭은 내연기관 모델 보다 주행거리는 짧지만, 전기 파워트레인을 장착하면서 다양한 경쟁력을 갖추게 된 것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동급 최대 주행거리와 확실한 시장 수요포터2 일렉트릭은 58.8kWh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 시 211km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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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3 18:54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엔진오일 교환주기, 신차 길들이기 등 자동차 관리 요령은 인터넷에서 끊임없이 논란이 되는 주제다. 그중 엔진오일은 교환 주기에 대한 논란이 많은데, 주로 5,000km 혹은 10,000km 등 다양한 의견들이 많다. 하지만 최근 출시하는 신차들은 취급 설명서에 가솔린 10,000km, 디젤 20,000km마다 교체할 것을 권장하고 있고, 주행거리가 미달되더라도 12개월 주기로 교체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일반적인 승용차 기준으로는 교체주기가 충분히 길지만, 주행거리가 많은 상용차는 20,000km 주행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