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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9 06:40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전기차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내연기관 모델 대비 정숙한 동시에 가속 성능이 뛰어난 것이다. 구동과 동시에 최대 토크가 발휘되는 전기모터의 특성 덕분인데, 변속기 없이 감속기 만으로 구동이 가능하다. 이런 연유로 전기차는 고성능 모델이 아닌 보급형 모델이라 할지라도 동급 내연기관 모델 대비 가속 성능이 우수하다.전기차의 단순한 구조와 우수한 가속성능은 여러가지 장점이 있지만, 안전성 부분에서는 취약한 부분도 있다. 내연기관 자동차와 달리 가속 페달 조작과 함께 최대토크가 발휘되는 전기자동차 특성상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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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7 08:13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14일(수) 현대 아반떼 N과 코나 N이 출시됐다. 현대 N 브랜드의 첫 번째 세단 모델과 SUV 모델로 해치백 모델인 벨로스터 N을 포함해 국내 기준 총 세 가지 라인업을 완성했다. 아반떼 N과 코나 N은 2018년 벨로스터 N 출시 이후 약 3년 만의 신형 N 모델로 성능과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두 모델은 모두 고성능을 지향하는 모델이지만, 한 대는 세단, 한 대는 SUV로 지향성을 달리한다.같은 듯 다른 파워트레인코나 N에는 2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이 탑재된다. 기존 벨로스터 N과 동일한 엔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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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6 10:06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14일(수) 현대 투싼 N 라인이 출시됐다. 이날 현대차는 고성능 N 브랜드의 신모델인 아반떼 N, 코나 N의 출시와 함께 투싼 N 라인을 출시하며, N 제품군 라인업을 확대했다. 투싼 N 라인은 4세대 투싼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N 브랜드의 스포티한 감성이 곳곳에 반영됐다.투싼 N 라인은 N 브랜드의 스포티한 감성을 보다 많은 고객이 누릴 수 있는 모델이다. 때문에 다른 N 라인 모델과 달리 파워트레인 변경 없이 내, 외장에 N 라인 전용 디자인이 적용된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스포츠 패키지와 같은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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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5 07:06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현대차가 N 브랜드의 방향성을 공개했다. 14일(화) 아반떼 N의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행사는 N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연구개발 본부장 사장과 틸 바르텐베르크 N 브랜드 모터스포츠 사업부 부사장, 토마스 쉬미에라 고객경험본부장 부사장의 N 브랜드의 전동화 및 레이싱 비전에 대한 대화로 N 브랜드의 미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영상에서 알버트 비어만 사장은 “E-GMP는 공도와 트랙에서 N 팬들에게 지속가능한 운전의 즐거움을 가져다줄 잠재력 높은 중요한 플랫폼이다”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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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 05:30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쉐보레 볼트 EV 부분변경 모델의 국내 상륙을 목전에 두고 있다. 쉐보레 볼트 EV 부분변경은 올해 초 공개된 모델로 기존 모델 대비 세련된 디자인과 파생 SUV 모델인 볼트 EUV가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쉐보레는 볼트 EV와 EUV는 쉐보레 홈페이지 ‘UPCOMING’ 페이지를 통해 출시가 다가왔음을 알리고 있으며, 이르면 다음달 사전계약이 시작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볼트 EV는 기존 모델 대비 전면부 디자인이 날렵한 모습이다. 날카로운 인상의 주간주행등은 보닛과 펜더의 파팅라인까지 두꺼운 유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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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3 16:01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현대 아반떼 N의 후면 모습이 월드프리미어 행사 하루 전 유출됐다. 유출된 이미지는 현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공개됐으며, 현재는 페이지가 삭제됐다. 현대 아반떼 N은 한국 시간으로 7월 14일(수) 오전 9시 30분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통해 세계 최초 공개를 앞두고 있다.유출된 아반떼 N은 서킷을 주행하는 모습으로 후면과 측면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측면의 캐릭터라인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며, 후면은 곳곳에 변화가 이뤄졌다. 바디 색상은 N 브랜드의 대표 컬러인 퍼포먼스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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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3 07:52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내년 출시 예정인 쌍용차의 새로운 SUV, J100(프로젝트명)의 예상도가 공개됐다.J100 예상도는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인 Carscoops에 게재되었으며, 쌍용차의 공식 렌더링 이미지를 기반으로 Cascoops에서 자체적으로 제작되었다. J100은 지난달 쌍용차가 유동성 확보와 생산, 인력 운영 효율 제고 등 강력한 자구안을 발표와 함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신차 계획에 포함된 중형 SUV다.J100의 예상도는 그래픽 이미지에 가까웠던 기존 쌍용 공식 렌더링 이미지를 기반으로 실차에 가까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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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2 09:37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정부의 적극적인 친환경차 보급 정책과 다양한 신형 전기차 출시로 전기차 보급 대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늘어나는 전기차 숫자와 함께 충전 문제가 꾸준히 대두되고 있다. 국내 주거 환경 특성상 개인 완속 충전기 설치가 어렵고 공용 완속 충전, 급속 충전 시설에 의존도가 높기 때문이다. 공용 충전 시설은 다수가 이용하는 만큼 작고 큰 문제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보통 전기차 공용 급속 충전기는 주차 구획에 설치되는데, 전기차 보급 초창기 시절 일반 차량이 충전소에 주차하는 경우가 있어, 일반 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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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0 06:18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현대자동차가 브랜드 첫 번째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5의 제작 과정 영상을 공개했다.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와 다른 아이오닉 5만의 혁신적인 제작 과정을 보여주며,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에 지속 가능성에 대한 현대차의 자신감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엔진과 변속기가 핵심이었던 내연기관 자동차와 달리 전기차에만 적용되는 핵심 부품들과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첨단 생산 공정을 아이오닉 5 제작 과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V2L기능의 핵심, ICCU현대 아이오닉 5의 제작 영상은 ICCU(Intergrated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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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9 09:15
[오토트리뷴(하남)=기노현 기자] 제네시스가 브랜드 첫 번째 전기차, G80 전동화 모델을 출시했다. 개인적으로 전용 플랫폼 기반 전기차인 GV60(프로젝트명 JW)가 아닌 내연기관 모델인 G80의 파생 전기차를 출시한 것이 의아했다. 하지만 제네시스의 시작을 알린 모델이 1세대 G80인 것을 생각하면 브랜드 전동화의 시작도 G80 전기차부터 시작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도 들었다. 제네시스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G80의 뒤를 이어 전동화 모델이 치열한 전기차 시장에서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지 시승을 통해 체험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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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8 17:01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제네시스의 첫 번째 전기차, G80 전동화 모델의 보조금이 확정됐다. G80 전기차는 기존 제네시스 G80 내연기관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된 파생 전기차로 고급 편의사양은 물론 전기차의 뛰어난 동력성능이 특징이다. 또한 첫 번째 국산 프리미엄 모델 다운 상품성으로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확대에 나선다.환경부 저공해차 통합 누리집에 공개된 제네시스 G80 전기차의 국고 보조금은 379만 원이다. 보조금이 아이오닉 5의 절반에 가까운 이유는 G80 전기차의 가격은 보조금 상한제 기준인 6천만 원을 초과해 5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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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8 06:33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올해 다양한 신형 전기차 모델이 출시되며 소비자들의 선택지가 늘어나고 있다. 또한 소형 모델에 국한됐던 것과 달리 중형급 이상 전기차가 출시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 커지고 있다. 상반기는 현대 아이오닉 5와 테슬라 모델 Y의 출시가 대표적이었는데, 하반기 역시 기대되는 다양한 신형 전기차 출시로 시장 경쟁에 나설 예정이다.기아 EV6기아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인 EV6는 이번 달 출시 계획이다. 현대 아이오닉 5와 동일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탑재한 모델로 800V 고전압 시스템, 350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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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8 06:22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현대자동차가 돌아오는 14일(수) 고성능 N 라인업에 신규 모델인 아반떼 N을 세계 최초 공개한다. 아반떼 N은 N 브랜드의 첫 번째 세단 라인업으로 지난 4월 말 공개된 코나 N에 이은 국내 세 번째 모델이다.현대차는 아반떼 N 최초 공개 행사에 앞서 짧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아반떼 N 월드 프리미어 티저 영상에는 아반떼 N의 실루엣과 함께 아반떼 N에 적용된 기술들이 나열되어 있다. 특히 팝콘 사운드가 강조된 강렬한 배기음을 중심으로 아반떼 N의 퍼포먼스와 운전의 즐거움을 강조했다.아반떼 N은 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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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7 07:55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최근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 중 하나는 전동화다. 많은 제조사에서 다양한 전기차 신모델 출시를 이어가는 동시에 소비자들의 관심 또한 급격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시대 흐름에 따라 대부분의 제조사들은 전동화 시대에 발맞춰 계획을 수립하고 있고, 일부 브랜드는 전기차 전문 브랜드로 전환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대표적으로 국내 제조사인 기아는 올해 초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선제적인 전기차 사업체제로 전환할 것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2026년까지 전기차 11종 풀라인업을 갖추고,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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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4 07:00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2021년 7월 시작과 함께 국산 5개 제조사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르노삼성자동차, 쉐보레, 쌍용차는 재고차를 포함해 대부분의 모델에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반면 꾸준히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현대차와 기아는 일부 비인기 재고차에 한해 할인을 진행한다.르노삼성자동차르노삼성은 SM6 구매 고객에게 선택한 트림보다 상위 트림으로 무상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트림에 따라 최대 349만 원의 혜택을 받는 효과를 누릴 수 있지만, TCe260 SE, SE plus 트림과 L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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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2 10:20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2021년 7월 시작과 함께 지난달 국산차 판매량이 집계됐다. 지난 6월 한 달간 판매된 국산 5개 제조사의 판매량(버스, 대형트럭 제외)은 131,783대로 지난 5월 대비 약 8.7% 증가했다. 다만 지난해 같은달 173,797대가 판매됐던 것과 비교하면 무려 24% 감소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가 계속해서 악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점유율을 살펴보면 제네시스를 포함한 현대기아차가 87%의 점유율을 차지해 독과점 시장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10위. 제네시스 G80 (5,357대)6월 국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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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1 20:15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포드 브롱코 하이브리드의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인 모터1에 게재된 포드 브롱코 스파이샷은 위장 래핑과 두꺼운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지만, 브롱코 고유의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오프로드 스타일의 기존 모델과 달리 도심형 SUV에 가까운 모습이다.스파이샷 속 브롱코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모델 대비 좁은 면적의 컴포트 타이어가 장착된 부분이다. 이와 함께 오프로더 느낌을 강조한 펜더 플레어가 제거되어 도심형 SUV에 가까운 모습이다. 반면 전면 범퍼 하단에 노란색으로 도색된 두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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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30 00:20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소비자들이 전기차를 구입하기 전 가장 많이 고려하는 것은 단연 1회 충전 주행거리다. 일반 내연기관 자동차와 달리 전기차는 배터리 충전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아직까지 충전 인프라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제조사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급속충전 기술 도입과 배터리 용량을 키우는 등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비싸고 무거운 배터리를 무작정 늘릴 수 없기 때문에 같은 배터리 용량으로 최대한 멀리 갈 수 있는 전기차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디자인과 성능 모두 확보,플러시 도어 핸들플러시 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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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9 10:15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올해 초 테슬라는 모델 S와 모델 X 리프레시 모델에 요크 스티어링 휠이 적용된 모습을 공개했다. 요크 스티어링 휠은 그동안 양산차에서는 볼 수 없었고, F1과 같은 모터스포츠에 주로 적용됐기 때문에 이슈가 됐다. 항상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던 테슬라 다운 모습이었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다양한 논란을 일으켰다.기존 스티어링과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멋지고, 미래지향적이라는 평도 있었지만, 단순히 멋을 위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배제했다는 악평도 이어졌다. 레이스카와 달리 일반 자동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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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9 09:31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기아 2세대 니로의 위장막 사진이 국내 도로에서 포착됐다. 차세대 니로 스파이샷은 두꺼운 위장막이 씌워진 상태에서 포착됐지만, 테일램프의 형상과 방향지시등이 작동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니로는 지난 2019 뉴욕모터쇼에서 공개된 EV 콘셉트카 ‘하바니로’의 디자인 콘셉트가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2세대 니로의 가장 큰 변화는 기존 가로 형태의 테일램프가 세로형태로 변경된 것이다. 또한 위장막으로 가려진 후면부는 테일램프 그래픽 디자인을 통해 쿠페형 라인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바니로 콘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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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8 04:40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현대자동차는 홈페이지를 통해 7월 중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출시를 예고했다.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현대차그룹의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성능과 효율을 모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지난해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와 함께 출시 예정이었으나, 국내 친환경차 기준에 미달되어 출시가 연기됐다. 하지만 7월부터 배기량 기준이 아닌 차급으로 기준이 바뀌며, 싼타페가 속한 중형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복합연비가 14.3km/L 이상이면 하이브리드 인증 및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