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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11:45
[오토트리뷴=최현진 기자] 자동차 기술 기업 하만(HARMAN)이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공식 파트너 활동을 지속한다. 스쿠데리아 페라리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경주 대회인 포뮬러 원에 참가하는 역사 깊은 팀이자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의 모체이다.페라리는 트랙에서의 파트너십을 도로 위의 기술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하만의 차량 내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인 하만 레디 케어(Ready Care)의 다양한 솔루션을 채택하는 최초의 기업으로 거듭났다.페라리는 향후 출시될 자사의 자동차 라인업에 운전자의 주의가 산만해져 있는지 확인하고 도로 주행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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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 17:09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누가 이렇게 많이 샀을까? 혹시 나만 못 산 걸까? 페라리가 푸로산게와 하이브리드 모델 성공에 힘입어 지난해 브랜드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지난 2일, 페라리는 연간 판매 실적을 발표하며 2023년 페라리의 글로벌 시장 판매량이 1만 3,663대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2022년 기록한 1만 3,221대보다 442대 많다. 대당 가격이 수억 원을 호가하는 최고의 사치품이지만, 그에 아랑곳하지 않고 2025년까지 주문이 밀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라리가 이처럼 많은 판매를 기록한 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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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 16:38
[오토트리뷴=최현진 기자] 페라리가 고용주 브랜딩(Employer Branding)의 일환으로 한국의 유망한 차세대 공학도들을 본사로 초청, 제조시설 투어 및 페라리 엔지니어와의 만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본사에 초청된 주인공은 서울대학교 박사과정을 진행중인 박지환씨와 김재현씨다. 지난해 6월 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우니베르소 페라리 행사에서 페라리 CEO 비냐 베네데토와의 대담을 가졌던 10명의 학생 중 두 명이었다. 이들은 최종 선발되어 본사에 초청되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페라리가 이탈리아가 아닌 타국의 학생을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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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7 11:19
[오토트리뷴=김해미 기자] 페라리 ‘SF90 XX 스트라달레’가 공도용 차량 기준, 가장 빠른 피오라노 랩타임을 수립했다.‘SF90 스트라달레’를 기반으로 제작된 새로운 한정판 스페셜 모델, SF90 XX 스트라달레는 피오라노 서킷에서 1분 17초 309의 랩타임을 기록했다. 이는 공도용으로 승인된 차량이 세운 가장 빠른 수치로, 테스트 드라이브는 페라리 개발 테스트 드라이브 수장 라파엘레 드 시모네(Raffaele de Simone)가 담당했다.최대출력 1,030마력(cv)을 자랑하는 SF90 XX 스트라달레는 경량 탄소섬유 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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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5 14:31
[오토트리뷴=김해미 기자] 페라리가 원-오프 시리즈의 최신작인 ‘페라리 SP-8’을 공개했다.SP-8은 페라리 최고 디자인 책임자인 플라비오 만조니(Flavio Manzoni)의 지휘 아래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가 디자인했다. 이 차량은 ‘F8 스파이더’의 미드-리어 엔진 V8을 기반으로 하며, F8 스파이더의 레이아웃과 섀시, 엔진을 계승했다. SP-8 원-오프 차량은 페라리 라인업에서 가장 특별한 세그먼트에 합류하게 되며,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춰 제작된 유니크한 차량으로 페라리 커스터마이징(고객맞춤)의 정점을 보여준다.차량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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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2 07:58
[오토트리뷴=최현진 기자] 페라리가 SF90 기반의 새로운 한정판 스페셜 시리즈, SF90 XX 스트라달레와 SF90 XX 스파이더를 공개했다.이름의 XX(엑스엑스)는 페라리가 20여 년간 진행한 프로그램의 이름이다. 선별된 전문 고객 드라이버들에게 트랙에서 한계까지 운전할 수 있는 자동차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엔초 페라리 기반 FXX, 599 GTB 피오라노 기반의 599XX, 라페라리 기반의 FXX-K 등이 있다. 앞서 공개된 모델과는 달리 공도주행도 가능하다는 것이 SF90 XX의 특징이다.파워트레인은 V8 엔진 기반의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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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8 16:38
[오토트리뷴=김해미] 페라리가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새로운 V6 미드리어 엔진 베를리네타 스포츠카, 296 GTB를 북미지역 최초로 공개했다.미국 캘리포니아 페블비치에서 개최된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전시 축제로 올해 70주년을 맞는 권위있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296 GTB와 함께 이미 수집가 및 팬들 사이에서 드림카의 반열에 오른 페라리 몬자 SP1과 SP2도 함께 전시됐다. 행사 관중들은 트랙과 잔디밭 위에 현대식 V12 아이코나 바르케타(‘작은 보트’라는 뜻) 40대가 함께 모여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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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9 06:34
[오토트리뷴=김해미 기자]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 아세토 피오라노가 인디애나폴리스 모터 스피드웨이에서 1분 29초 625의 랩타임을 기록, 양산차 신기록을 달성했다.지난 7월 15일, 2.439 마일(약 4km)의 인디애나폴리스 모터 스피드웨이(이하 IMS) 로드 코스에서 이뤄진 랩타임 기록 측정에서 SF90 스트라달레는 최고속도 174.6 mph, 랩타임 1분 29초 625의 놀라운 속도로 서킷을 완주하며 양산차로써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했다.IMS는 모든 제조사 차량을 위한 주행 시험장으로 1909년 세워졌다. IMS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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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5 16:09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페라리가 미드리어 엔진을 장착한 2인승 베를리네타의 최신작, 296 GTB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296 GTB는 한계 상황뿐 아니라 일상 주행에서도 순수한 감성을 보장하는, 운전의 재미라는 개념을 완벽히 재정의한 차다.296 GTB는 새로운 타입의 엔진을 선보이며 페라리 혁신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진 8기통, 12기통 엔진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296 GTB 엔진은 663마력의 120° V6 엔진으로 추가 출력 122kW를 전달할 수 있는 전기모터와 결합돼 있다. 총 830마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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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5 07:58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페라리가 4일, 새롭게 문을 연 반포 전시장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F90 스파이더와 8기통 그랜드투어러(GT) 포르토피노 M 등 스파이더 모델 2종의 한국 출시를 공식화했다. 페라리는 지난 2월 15일, 서울 강남 중심부에 약 2,000m2, 총 3층 규모의 반포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한 바 있다. 판매(Sales)와 서비스(Service), 부품 판매 및 교체(Spare parts)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3S 쇼룸으로, 차량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페라리의 헤리티지, 브랜드가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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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3 15:29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페라리가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양산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F90 스트라달레의 컨버터블 버전인 SF90 스파이더를 공개했다. SF90 스파이더는 3개의 전기모터와 V8 터보 엔진의 결합으로 1,000 마력까지 발휘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e마네티노를 통한 전력제어 시스템, 차의 잠재력을 충분히 느끼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eSSC를 비롯한 차량 움직임 제어기술, 다운 포스와 효율을 높이는 공기역학 기술, 스파이더 모델임에도 완벽하게 유지한 비율과 라인, 새로운 HMI 기술로 한층 진보한 인체공학적인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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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6 17:57
620마력 8기통 터보엔진, 신형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장착동급 최고 수준의 출력 대 중량비특수 매커니즘이 적용된 가변 스포일러 장착[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페라리의 최신 8기통 쿠페인 페라리 로마의 상세 스펙이 공개됐다. 주목할만한 점은 8단 변속기가 장착된 신형 파워트레인과 페라리 GT라인업 최초로 도입된 5가지의 마네티노 주행 모드, 동급 최고 수준의 출력 대 중량비다. 이 모든 특징들을 기반으로 페라리 로마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과 주행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8기통 4인승 프론트-미드십 모델이 되었다.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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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1 11:19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11월 7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페라리 역사상 최초의 양산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SF90 스트라달레가 드디어 국내에서 공개됐다. SF90 스트라달레는 페라리 레이싱팀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약자 SF와 창립 90주년의 의미가 담겨있고, 의미에 걸맞은 F1 기술을 곳곳에 적용했다. 스트라달레는 도로를 의미하는데, 일반 도로에서 F1 기술을 품고 달릴 수 있는 양산형 슈퍼카라는 의미로 보면 된다. 페라리 양산형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는 SF90의 특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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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1 11:48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자동차에 대한 환경 규제는 전 세계적으로 강력해지고 있다. 국내 역시 마찬가지다. 중형차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2리터 가솔린 엔진은 다운사이징이라는 이름으로 배기량이 더 낮아졌으며, 하이브리드와 전기 모터 등의 파워트레인이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아직 자동차 마니아들을 위한 고성능 차량들이 완전히 자취를 감춘 것은 아니다. 르노 메간 RS 트로피-R 르노를 프랑스의 르노삼성처럼 생각하는 소비자들도 많겠지만, 사실 르노의 자동차를 만드는 기술력은 상당히 뛰어나다. 그 사실을 증명하듯 구형 메간 RS 트로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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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0 18:10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세계적인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양산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SF90 스트라달레를 공개하며 페라리 라인업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는 일반 양산형 모델로서는 전례 없는 놀라운 성능으로 진정한 패러다임의 전환 보여준다. 최고출력 1,000마력, 출력 대 중량비 마력당 1.57 kg, 시속 250km에서의 다운포스 390kg 등의 경이적인 퍼포먼스가 대변하듯 SF90 스트라달레는 세그먼트 최강의 성능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페라리 역사상 최초로 8기통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