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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16:41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한국은 이른바 ‘왜건의 불모지’로 불린다. 세단보다 SUV가 강세인 자동차 정서의 특성상 애매한 위치에 있는 왜건은 전혀 수요가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중고차에서 왜건 수요는 꾸준히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단보다 높은 실용성과 SUV 대비 저렴한 가격 때문으로 보인다.국내 중고차 사이트 ‘엔카닷컴’은 최근 중고 왜건 동향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엔카닷컴은 꾸준하게 유지 중인 왜건 수요층이 중고차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신차로는 거의 멸종하다시피 한 왜건이지만 중고차로 적잖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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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5 12:00
[오토트리뷴=최현진 기자] 자동차 운행을 하다 보면 누구나 볼 수 있는 경고등 중 하나로 주유 경고등이 있다. 차량의 연료가 부족하다는 의미의 노란색 주유기 모양 경고등이다. 차량에 따라서는 경고등 점등 시 남은 연료로 약 60~100km 정도를 더 달릴 수 있다. 하지만 주유 경고등은 단순히 연료 부족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를 무시하고 계속 주행하면 자칫 연료가 바닥나기도 전에 자동차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이다.ㅡ디젤 엔진, 주유등 들어올 때가지 타면 안 된다?ㅡ많은 전문가들은 주유 경고등이 들어오기 전에 연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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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4 16:59
[오토트리뷴=최현진 기자] 최근 러시아의 자동차전문매체 KOLESA가 현대 쏘나타 기반의 왜건 예상도를 공개했다.쏘나타는 현대차 대표 중형 세단 라인업으로, 현재는 8세대 부분변경 모델인 '쏘나타 디 엣지'가 판매중이다. 왜건, 쿠페 등 다양한 파생 모델이 존재했던 아반떼와는 달리 쏘나타는 정통 세단 라인업을 계속 유지하고 있었다.해외 자동차 매체 Kolesa가 공개한 쏘나타 왜건 예상도는 지난 5월 출시된 쏘나타 디 엣지를 기반으로 한다. 그 중에서도 N라인의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고성능 감성을 품는 슈팅브레이크 스타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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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4 18:00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현대자동차의 해치백 모델인 i30이 국내시장에서 완전히 단종 절차를 밟았다. 이번에 국내 시장에서 단종된 모델은 3세대 모델로 월평균 30~50대 수준의 저조한 판매량이 단종의 주요 원인이다. 이로써 지난 7월 단종된 i40와 함께 국내 시장에서 현대자동차 i 시리즈는 완전히 사라졌다.해치백의 무덤이라고 불리는 국내시장에서 i30의 판매량이 처음부터 저조했던 것은 아니다. 2007년 국내 시장에 출시한 i30은 유럽 시장을 고려해 만든 모델이었지만, 국내 시장에서도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1.6리터 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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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2 11:24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부드러운 승차감을 지향했던 현대차 중 유독 i 시리즈 들은 탄탄한 승차감을 지향했다. 덕분에 국내 소비자들의 정서와 다른 부분이 존재해 판매량은 신통치 않았다. 그래도 자동차를 조금이나마 관심 있고 알던 사람이라면 i30와 i40의 상품성은 인정했었다. 그러나 앞서 i40 단종에 이어 i30까지 단종의 길을 걷게 됐다. 본격적인 유럽 공략 시작,1세대 i30(2007~2011)지난 2007년 국내에 모습을 드러낸 i30는 이름부터 기존 현대차들과 달랐다. 현대차는 지역이나 단어를 합성해 차량의 이름을 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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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8 15:29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현대차는 지난해 7월 i40를 단종시키며, 왜건 라인업의 종말을 알렸다.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의 자동차 시장의 인기가 세단에서 SUV로 옮겨져 세단의 파생모델인 왜건까지 새롭게 만들기보다는 SUV 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였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왜건을 원하는 눈치다. 현대 쏘나타 왜건 예상도에 이어 아반떼 역시 왜건 예상도가 공개됐기 때문이다. 최근 현대차는 ‘센슈어스 스포트니스’라는 디자인 언어를 적용 중이다. 그 결과 쏘나타에 이어 아반떼 역시 날렵한 디자인이 적용됐고, 투박하고 각진 왜건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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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0 18:20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부분변경을 앞둔 제네시스 G70은 현행 제네시스의 패밀리룩을 적용해 커다란 크레스트 그릴과 두 줄의 쿼드램프와 테일램프 등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고,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여기에 러시아의 Koaeca는 아직 출시도 되지 않은 G70 슈팅브레이크(이하 왜건)의 예상도까지 공개했다. 전면은 두 줄의 쿼드램프와 크레스트 그릴이 적용돼 완벽한 패밀리룩을 이루고 있다. 범퍼 하단부는 현행 G70과 동일한 공기흡입구가 적용돼 상위 모델들이 무게감을 싣고 있는 것과 달리 역동성에 초점을 뒀다. 부분변경 모델인 만큼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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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14:08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2019년의 마무리가 눈앞에 다가왔다. 올 한해 동안 다양한 신차 출시 소식도 있었지만, 올해를 마지막으로 단종된 모델들도 상당하다. 시장 상황에 따라 전체 라인업이 단종된 모델도 있고, 일부는 비인기 파워트레인이 단종되기도 했다. 비인기 모델의 단종은 일부 소비자들에게 아쉬울 수 있지만, 제조사는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고,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결단이다.쉐보레아베오소형 SUV에 밀린 해치백쉐보레의 소형 해치백인 아베오는 출시 8년 만인 지난 4월 단종됐다. 아베오가 단종된 데에는 우수한 상품성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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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2 10:54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현대차가 파노라마 선루프 파손에 대한 보증기한 연장한다. 기존 파노라마 선루프는 일반 보증기간에 해당해 일부 차량을 기준으로 기존 3년/6만 km에 해당했으며, 누수에 한하여만 5년 무제한 보증을 실시했었다. 7월 30일부터 파노라마 선루프 유리 파손에 대해 보증기한을 미국과 동일한 10년/193,121km로 대폭 늘어났다. 이는 미국에서 발생한 파노라마 선루프 관련 집단 소송과 관련이 깊다. 미국에서 파노라마 선루프 파손에 대한 집단소송이 발생했고, 현대차는 파노라마 선루프 품질에 관한 조사를 진행해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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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7 09:56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유일한 국산 왜건 차량인 현대자동차 i40가 국내 시장에서 단종됐다. 현재 현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의 모델 라인업에는 i40가 제외된 상태로 후속 모델 출시에 대한 내용도 없이 조용히 단종됐다. I40는 2011년 현대자동차의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모델로 쏘나타의 플랫폼을 제외하고 모든 것을 새롭게 설계하여 출시한 D세그먼트 차량이었다. 국내 시장에는 2011년 7월부터 판매됐고, 유럽에서만 판매 예정이었던 세단 모델 역시 i40 살룬이라는 이름으로 2012년 1월부터 판매됐다. 국내는 6단 자동변속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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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4 18:07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흔히들 국내는 왜건의 무덤으로 통한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도 국산 차량 중 왜건은 현대 i40 한 대이며, 비슷한 공간 활용성을 갖춘 SUV가 10종이 넘는 것과 비교된다. 이러한 상황은 수입차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해외와 달리 왜건의 종류가 한정적이며, 이마저도 거의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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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12:13
현대자동차가 6월 1일부터 신차를 공개했다. 그 주인공은 전혀 예상치 못했던 i40의 2018년형 모델이다. i40는 그동안 월 20대도 판매하기 어려운 모델이었기 때문에 사실 포기할 줄 알았다. 그런데 현대차가 최근에는 안 팔리는 모델도 굉장히 적극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예를 들어 i30, 벨로스터, 엑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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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16:54
현대자동차가 1일, 상품성을 강화한 2018년형 i40를 출시했다. 이번 연식변경 모델은 디자인을 개선하고, 안전 및 편의장비를 확대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들의 선택이 적은 기존 1.7리터 디젤은 삭제되고, 가성비가 우수한 2리터 가솔린만 판매된다. (function(d,a,b,l,e,_) {if(d[b]&&d[b].q)return;d[b]=f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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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9 23:12
쌍용 체어맨이단종되고, 쉐보레 캡티바와 올란도의 생산이 중단됐다는 등의 기사가 연일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 단종될 모델이나 생산이 중단된 모델은 이 뿐만이 아니다. 후속모델이 없이 단종이 예고된 모델도 있지만, 후속 모델 출시가 기대되는 모델도 있다. 특히 현대 아슬란은 사실상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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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9 12:19
국내 자동차 시장에 진출했던 차량 중, 전설적으로 묻혀간 수많은 모델이 있다. 그중 고요했던 한국의 도로에 고성능 스페셜티카를 내세워 요란하게 등장한 대우자동차의 르망 이름셔가 있다. 당시 파격적인 에어로파츠와 고성능 엔진 적용을 통해 국산 모델의 최초 고성능차로 거듭났던 이름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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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1 22:37
2017년 상반기 판매량을 기준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지 못했던 차량 10대를 꼽아봤다. 쉐보레 카마로, 쉐보레 볼트 EV 등과 같이 인기를 끌거나 주목을 받긴 했으나, 시장 여건상 판매량이 많을 수 없는 차량들은 이번 콘텐츠에 포함시키지 않았으며, 대중적인 차량을 위주로 선정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국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차량은 현대 그랜저로 무려 7만 2,666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번에 소개할 차량들은 소비자들에게 철저히 외면받으면서 그랜저 판매량의 10%가 아닌 1% 수준에도 못 미치는 차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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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3 13:17
현대자동차의 서브 브랜드 PYL이 신형 i30 출시 이후 사실상 폐지되고, 더 이상은 운영되지 않는다.현대차는 과거 i30, i40, 벨로스터 등의 모델을 묶어 젊은층을 공략하는 PYL 브랜드를 만들었다. 이 브랜드는 정의선 부회장의 주도하에 2010년 런칭되었고, 2011년 벨로스터가 출시되면서 본격적으로 알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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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09:34
자동차 제조사들은 이따금씩 완전변경 혹은 부분변경 모델도 아니고, 연식변경이라는 모델을 선보인다. 가장 최근에는 현대 i40, 기아 K9가 그랬다. 누가 보더라도 기존 모델들과 차이가 없는 디자인이고, 일부 옵션만 변경됐을 뿐이다. i40는 이미 신모델이 나왔어야 했을 시기지만 겨우 연식변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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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2 02:35
판매량이 적어 도로에서 신차를 보기가 쉽지 않은데도 알고 보면 아직도 판매 중인 모델들이 꽤 많다. 자동차는 일반적으로 7년 내외를 주기로 세대변경이 이뤄지는데, 이 시기를 놓치거나 부분변경이 소극적으로 이뤄질 경우 소비자들에게 더 노후화된 모델로 낙인 찍히기 쉽다. 일명 사골로 분류되며 단종위기를 맞이한 차량들을 모아봤다. 쌍용 렉스턴W (2001년~현재)쌍용차에는 유독 오래된 모델이 많다. 회사 재정상 신모델 개발에 적극적일 수 없었다. 그래서 사실 티볼리를 제외하면 모든 차량이 오래된 모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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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4 12:17
현대자동차가1월의 감소세를 탈출하며 2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8.7% 상승한 5만 3,113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하지만 8.7%의 상승은 신형 그랜저의 영향이 컸으며, 이를 제외하면 2대 중 1대의 판매량은 매우 부진한 상황에 빠져있다. 아반떼는 7,353대를 판매해 비교적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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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5 00:59
국내에서는 해치백이나 왜건이 잘 팔리지 않으면, 대부분 이유가 하나다. ‘국내 소비자들이 왜건과 해치백을 싫어한다’는 것. 어쩌면 반은 맞고, 반을 틀렸다. 국내 소비자들이 세단을 더 선호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해치백과 왜건이더라도 차량의 디자인이나 완성도 등을 비롯한 상품성이 우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