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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0 10:48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준중형 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을 코란도 EV로 네이밍을 변경하고 성능과 상품성을 개선해 오는 6월 새롭게 출시하고 추가한 택시 모델에 대해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코란도 EV는 코란도 플랫폼을 활용한 SUV 스타일에 EV 개성을 가미한 전기 SUV로 2022년 2월 출시하여 유럽 지역에 판매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국내와 마찬가지로 배터리 공급망 어려움으로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가 배터리 및 모터, 주요 사양 등 상품성을 강화하고 가성비를 앞세워 국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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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1 11:43
[오토트리뷴=최현진 기자] 자동차 구동 시스템 역사의 패러다임이 바뀔 수도 있는 기술이 다름 아닌 현대차그룹에 의해 세계최초로 국내에서 공개됐다.현대자동차는 지난 28일(화)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유니휠 테크데이'를 개최했다. 이 날 현대차는 기존 차량 구동 시스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유니버설 휠 드라이브 시스템(Universal Wheel Drive System, 이하 유니휠)'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전기차의 주요 구동 부품을 휠 내부로 옮겨 실내 공간을 획기적으로 확대하는 기능통합형 구동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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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0 09:34
[오토트리뷴=김해미 기자] KG 모빌리티가 침체기에 접어든 전기 자동차(EV) 시장의 활력을 불어 넣고 또 한번 세상을 놀라게 할 SUV 그대로의 EV, ‘토레스 EVX’를 출시하고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본계약을 체결 하는 등 본격적인 판매활동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토레스 EVX는 오프로드 및 레저 활동에 적합한 정통 SUV 본연의 스타일에 미래 지향적인 전동화(EV) 모델의 스타일까지 가미한 가장 SUV 다운 EV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하고 상상을 뛰어넘는 라이프 스타일을 확장해줄 것이라고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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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7 19:10
[오토트리뷴=전우주 기자] 현대자동차의 공식 포스트 View H가 『한 번 경험하면 빠져나올 수 없는 전기차의 매력은?』이라는 콘텐츠를 소개했다.View H는 친환경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것은 전기차를 손꼽을 수 있다고 말한다.전기차는 내연기관 자동차 대비 충전 등의 불편함이 있지만, 뛰어난 친환경성과 다양한 장점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전기차의 매력은 무엇이 있을지 View H가 5가지 주제로 설명했다.ㅡ소음, 진동 걱정 없는 정숙성ㅡ전기차와 내연기관 자동차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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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6 05:50
[오토트리뷴=김해미 기자] 15일 오후 2시 23분,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이면도로에서 기아 니로 플러스 전기 택시가 도로로 돌진하면서 보행자와 차량 5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현장에서 횡단보도를 걷던 B(29)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미 현장에서 심정지가 발생한 상태로 끝내 숨졌다. 택시 운전자 A(71) 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이 급발진 했다"라고 주장했다. 전기차 보급율이 높아지면서 급발진 사고가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전기 택시나, 일반 승용차 모두 고령 운전자들에게서만 '급발진'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공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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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6 16:43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적어도 자동차에 대해서는 편견을 가진 시선으로 바라보고 싶지 않지만, 전기차에 대해서 호의적이지 못했던 것은 사실이다. 기존에 접했던 대다수의 전기차들은 스마트폰에 달려 있는 카메라 같았다. 감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고, 트렌디하면서 간단했다. 즉, 자동차보다는 전자제품에 가까웠다.대중 브랜드라면 몰라도, 프리미엄 브랜드 시장에서 감성은 매우 중요한 영역이다. 자동차뿐만 아니라, 그 어떤 명품 소비재도 마찬가지다. 그런 의미에서 기존의 전기차들과 달리, 감성까지 충족한 GV70 전동화(ELECTRIF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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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4 06:50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파워프라자가 지난 17일 기아 봉고3 더블캡 기반의 전기트럭 ‘봉고3 EV 피스 더블캡(이하 더블캡 피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런데 독특하게도 일반적인 전기차들과 달리 6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해서 주목을 끌었다.일반적으로 전기차는 회전수가 높고, 출발과 함께 최대토크가 발휘되는 전기모터의 특성 덕분에 변속기를 별도로 사용하지 않고, 1단 감속기를 사용한다. 포르쉐 타이칸과 같은 일부 고성능 전기차에 2단 변속기가 사용되는 경우가 있지만, 효율이 아닌 성능 확보를 위해 사용한다.이에 반해 파워프라자 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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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4 08:46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자동차 업계에 전동화 바람이 불며 승용차 시장뿐만 아니라 버스와 트럭과 같은 상용차 시장에도 전동화 바람이 불고 있다. 상용 전기트럭과 버스 역시 내연기관 모델 대비 비싼 차량 가격 때문에 구입 장려를 위한 보조금이 지급된다. 국고 보조금 기준 전기 화물은 최대 2,100만 원, 전기 승합(2층 버스 제외)의 경우 최대 8,000만 원이 지급되는데, 승용 전기차 대비 지급 금액이 많다.하지만 국내 시장에 공급되고 있는 전기버스 일부가 중국산이라는 지적과 함께 보조금 지급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논란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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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0 07:39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대부분의 초소형 전기차는 중국산 부품 의존도가 높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초소형 전기차 제조사 입장에서는 전용 부품 개발 및 양산이 힘들뿐만 아니라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도 중국산 부품을 사용하는 것이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초소형 전기차 제조사 ‘디피코’가 85%에 달하는 국산화율을 달성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디피코는 1998년 설립되어 자동차 엔지니어링 및 컨설팅을 주력 사업으로 성장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2018년 자동차 제작자 등록 후 초소형 전기차 개발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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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9 08:37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전기차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내연기관 자동차와 달리 변속기가 적용되지 않는 것이다. 일정 회전수에서 최고 출력을 발휘하는 내연기관과 달리 구동과 동시에 최대토크를 발휘하고, 허용 회전 범위가 내연기관보다 2~3배 이상 높은 전기모터의 특성 덕분이다. 덕분에 전기차는 전기모터의 토크를 높여줄 감속기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전기에너지가 구동 모터에 공급되는 순간 최대 토크를 발휘하고, 변속시간도 소요되지 않기 때문에 가속력이 우수하다. 일반적으로 전기차가 동급 내연기관 자동차 대비 경쾌한 가속 능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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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4 03:02
[오토트리뷴=김해미 기자] 글로벌 차량 및 산업용품 공급업체인 셰플러그룹이 전기 액슬(electric axle) 부품의 대량 생산에 들어갔다.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는 셰플러그룹의 E-모빌리티 사업 부문이 최근 중국 장쑤성 타이창(太仓市)에 소재한 생산 공장에서 친환경차용 ‘투인원(2 in 1) 전동화 구동시스템’ 생산 기념식을 갖고 본격 생산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투인원(2 in 1) 전동화 구동시스템’은 감속기와 전기모터를 하나로 통합한 부품이다.‘투인원(2 in 1) 전동화 구동시스템’은 기존의 전동화 구동시스템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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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9 06:40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전기차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내연기관 모델 대비 정숙한 동시에 가속 성능이 뛰어난 것이다. 구동과 동시에 최대 토크가 발휘되는 전기모터의 특성 덕분인데, 변속기 없이 감속기 만으로 구동이 가능하다. 이런 연유로 전기차는 고성능 모델이 아닌 보급형 모델이라 할지라도 동급 내연기관 모델 대비 가속 성능이 우수하다.전기차의 단순한 구조와 우수한 가속성능은 여러가지 장점이 있지만, 안전성 부분에서는 취약한 부분도 있다. 내연기관 자동차와 달리 가속 페달 조작과 함께 최대토크가 발휘되는 전기자동차 특성상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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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0 06:18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현대자동차가 브랜드 첫 번째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5의 제작 과정 영상을 공개했다.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와 다른 아이오닉 5만의 혁신적인 제작 과정을 보여주며,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에 지속 가능성에 대한 현대차의 자신감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엔진과 변속기가 핵심이었던 내연기관 자동차와 달리 전기차에만 적용되는 핵심 부품들과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첨단 생산 공정을 아이오닉 5 제작 과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V2L기능의 핵심, ICCU현대 아이오닉 5의 제작 영상은 ICCU(Intergrated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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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7 23:40
[오토트리뷴=김해미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7일(수) 첫번째 전기차 ‘G80 전동화 모델(이하 G8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G80는 제네시스의 첫번째 고급 대형 전동화 세단이다. 내연기관 모델 파생 전기차인 G80는 고급 편의사양은 물론 뛰어난 동력성능과 전기차 특화 신기술을 대거 적용해 높은 상품성으로 전동화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G80의 판매 가격은 8,281만원이다. 다만, 전기차 세제혜택 반영 및 개별소비세 3.5% 기준이며,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에 따라 실 구매가격은 더 낮아질 수 있다.ㅡ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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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17:05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22일(목) 현대자동차의 엔트리 SUV 베뉴의 연식변경 모델이 출시됐다. 2021년형 베뉴는 고객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인기 사양을 기본화하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가장 하위 트림에 IVT(무단변속기)가 기본으로 탑재되며, 수동변속기 옵션이 사라졌다.사실 수동변속기 옵션이 사라진 것은 그리 놀랄 만한 일은 아니다. 수동변속기의 효율이 우수하다는 것은 과거의 이야기일 뿐, 현재 다단 자동변속기와 DCT와 같은 효율이 우수한 동시에 편의성이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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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1 18:20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친환경 전기차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지만, 내연기관 자동차를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때문에 제조사들은 내연기관 자동차의 효율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꾸준히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고, 그중에는 변속기 다단화도 포함되어 있다. 이처럼 8단 DCT, 10단 자동변속기 등 다단 변속기는 신차 출시 시 마케팅 포인트로 활용될 만큼 차량의 중요 요소 중 하나로 자리 잡았지만, 신형 전기차 출시에는 변속기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없다.이는 이미 전기차에 관심이 많은 운전자들은 알고 있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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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3 13:17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전기차 시장 확대와 함께 전기차에 대한 우려와 오해는 점차 사라지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일부 소비자들은 전기차의 출력에 대한 의구심을 갖고 있다. 하지만 최근 테슬라가 공개한 사이버트럭과 미국 정통 픽업트럭인 F-150의 줄다리기 영상을 보면, 전기 트럭인 사이버트럭이 가볍게 이기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쌍용 렉스턴 스포츠 칸 vs 현대 포터2 EV, 승자는?테슬라가 공개한 영상인 만큼 불공정한 대결이었다는 평도 있지만, 비슷한 조건이라고 진행해도 전기차가 이길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 이 영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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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2 18:18
[오토트리뷴= 기노현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8일(금)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을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서 공개했다. 포르쉐 타이칸은 지난 2015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미션 E로 최초 공개된 후 지난 2019년 9월 전 세계에 최초 공개됐다. 포르쉐는 타이칸이 순수 전기 구동계를 사용하고 있지만, 기존 포르쉐와 100% 동일한 DNA를 반영한 또 하나의 포르쉐라고 밝혔다. 선택지를 넓힌 4개의 파워트레인타이칸은 총 배터리 용량과 출력에 따라 총 네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 모델인 타이칸 4S, 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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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9 09:24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아끼는 자동차를 문제없이 오래 타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정비가 필요하다. 정비를 소홀히 하면 결국 차량 고장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내연기관 자동차는 수많은 부품들이 사용되고 있어 정비할 요소가 많다. 반면 전기차는 내연기관 대비 부품 수가 40% 가까이 줄어들어 정비해야 할 부분도 감소됐다. 엔진오일 교환엔진오일은 자동차 정비에 있어 가장 기본적이면서 교체 주기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5,000km 주행 후 교체해야 된다는 의견도 있고, 10,000km 주행 후 교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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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0 10:02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세계적인 기술 기업 콘티넨탈은 오는 9월 개최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이하 IAA)에 앞서, 7월 1일부터 5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기술 시연회를 열고, ‘모빌리티는 삶의 원동력’이라는 슬로건 하에 자동차 산업의 핵심 트렌드로 조명되는 사고 제로, 배출가스 제로, 스트레스 제로의 세 가지 주제를 대표하는 다양한 혁신 기술을 미리 선보였다. 엘마 데겐하르트 콘티넨탈 회장은 “콘티넨탈은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세대 모빌리티 구현을 위해 지난 한 해에만 R&D에 30억 유로(한화 약 3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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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6 14:35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내연기관 자동차는 신형 모델 출시마다 8단 자동변속기 장착, 7단 DCT 장착 등 높아진 변속기 효율을 뽐내지만 전기차는 변속기 효율에 관한 이야기가 없다. 이미 전기차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은 알고 있겠지만, 일반적인 전기차에는 변속기가 없다. 정확히 말하면 다단 변속기가 아닌 1단 감속기를 사용하고, 변속충격이 없어 부드러운 운행이 가능하다. 자동차에 변속기가 적용 된 이유는 내연기관이 엔진 회전수에 따라 토크가 다르기 때문이었다. 일정한 회전수가 되어야 힘을 발휘하는 특성 때문에 속도 별로 알맞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