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3.20 11:27
[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현대차가 지난 14일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ST1을 공개했다. ST1은 스타리아 트럭이라는 이름으로 테스트카가 목격됐던 지난해부터 '포터 후속'으로 예상되는 모델이었다. 그러나 이후 포터와는 연관이 없는 별개의 차종이라는 사실이 업계 소식을 통해 알려졌다. 최근 포터 풀체인지 모델의 테스트뮬로 추정되는 차량까지 포착되면서 ST1과 포터의 연관성은 완전히 없는 것으로 못박혔다.ㅡ세미보닛 타입이라는 공통점 갖출 전망ㅡ그러나 두 차 간에 공통점이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니다. ST1과 포터 후속 모두 안전상
-
2023.12.21 08:50
[오토트리뷴=전우주 기자] 2023년도 10일가량 남은 가운데, 다가오는 2024년을 맞이하면서 여러 가지 새로운 정책이 시행된다. 2024년부터 바뀌는 운전 관련 정책을 정리했다.ㅡ양방향 단속 카메라ㅡ양방향 무인단속 카메라는 단속 시 차량의 전후면을 찍을 수 있다. 차량 대비 속도위반이나 신호위반율이 높지만 번호판이 뒤에 부착돼서 단속이 어려운 이륜차 단속에 유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장비다.현재, 지난 11월 13일부터 3개월 동안 시범운영 중인 양방향 단속 카메라는 운영이 종료되면 관련 규격을 정비 후 각 시도 경찰청과 자치단체와
-
2023.05.22 07:00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현대자동차의 스타리아 트럭이 최근 도로에서 수시로 포착되고 있다. 이미 여러 유튜브 채널에서는 출시를 기정사실화하고 있지만, 취재 결과에 따르면 스타리아 트럭이 실제로 출시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스타리아 트럭이 포착되면서 스타리아로 특장차를 가장 많이 제작하는 국내 캠핑카 업계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다. 캠핑카 업계 관계자들 역시 스타리아 기반의 트럭이 출시되면 1톤 트럭에서 아쉬웠던 안전이나 편의 사양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자영업자나 택배 시장에서는 오히려 기대보다는 걱정의 목
-
2021.10.09 06:37
[오토트리뷴(부산)=양봉수 기자] 스타모빌이 10월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1 캠핑카&레저페스티벌에서 쌍용 렉스턴 스포츠 칸 기반의 무쏘 엠퍼러 외관을 최초로 공개했다.이 캠핑카는 모비벅스가 차량에 대한 설계 및 개발을 담당하고, 캠핑카 개발 및 제작은 스타모빌이 진행하며, 스타모빌에서 판매하게 된다.모델명 무쏘는 렉스턴 스포츠의 해외 수출명이며, 스타모빌 관계자는 쌍용차와 협의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엠퍼러는 황제를 뜻하는데, 웅장하고도 강인한 차량의 콘셉트와 일맥상통한다.전장은 7,133mm로 포드 F-350 슈퍼듀티,
-
2019.08.12 15:30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승용차에서 쉽게 볼수 없는 복륜은 현대 포터2, 기아 봉고3와 같은 소형 상용 트럭에서 흔히 사용되지만, 상용 밴에서는 복륜이 아닌 단륜이 주로 적용된다. 흔히 복륜은 무거운 물건을 운반하는 모든 상용차에 적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제조사들은 무조건 복륜을 적용하지 않고, 차량의 용도에 따라 단륜과 복륜을 나누어 적용하고 있다. 상용차에 복륜을 많이 사용하는 이유는 하중 분배 외에도 주행 안정성이 우수하고, 후륜 타이어 중 하나가 터지더라도 비교적 안전한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장점은 물건을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