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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2 16:39
[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테슬라가 미래형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을 생산 중단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현재 사이버트럭은 가속 페달 결함에 따른 리콜이 진행된 상태로 밝혀졌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11월 13일부터 올해 4월 4일까지 생산된 차량이다.사이버 트럭은 출시 이전 디자인과 주행 성능에 대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그러나 고객 인도 후 많은 문제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이번 리콜과 함께 그동안 발생한 결함이 무엇인지 크게 네 가지로 정리했다.ㅡ가속페달ㅡ테슬라 전문매체 테슬라라티에 운전자가 가속페달을 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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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11:41
[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국내·수입 차종을 포함한 1만 1,15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스텔란티스코리아(주), 만트럭버스코리아(주)에서 제작 또는 판매한 23개 차종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ㅡ제네시스 G80, 앞바퀴 어퍼암 고정볼트 결함ㅡ▲G80 ▲G80 EV ▲GV80 ▲G90 모두 앞바퀴 어퍼암 고정볼트에 결함이 발생했다. 주행 중 볼트가 파손되어 정상적으로 조향되지 않아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혀졌다. 시정조치에 들어갈 차종은 ▲G80(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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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16:28
[오토트리뷴=이서호] 포르쉐 카이엔 및 911 차종에 대해 결함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이엔은 소프트웨어 오류, 911은 전면 및 후면 창유리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ㅡ카이엔 37대, 주행보조 소프트웨어 오류ㅡ카이엔은 주행보조 시스템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생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차선유지 보조 기능 사용 중 급커브 구간을 만나면 규정된 값보다 더 큰 힘이 조향장치에 개입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리콜 대상은 2022년 08월 18일 ~ 2023년 01월 16일 사이 제작된 차량이다. 전국 포르쉐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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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1 16:22
[오토트리뷴=최현진 기자] 전기차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내연기관 자동차와는 또 다른 고충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기차만이 가지고 있는 나름대로의 문제는 있기 마련입니다.전기차 오너들이 토로하는 대표적인 고충은 바로 소음입니다. 물론 "전기차는 내연기관이 없으니까 소음도 적고, 관리도 편하다"라는 이야기가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지금 정리하려는 내용은 어쩌면 내연기관 소음보다 더 거슬릴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이번 이야기는 평소 느꼈던 부분에 기아 서비스센터 방문 당시 수리기사님께서 해주셨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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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17:21
[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국내 차종 23만 2천 대에 대한 제작결함이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에서는 테슬라코리아(유), 스텔란티스코리아(주), 현대자동차(주), 기아(주)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2개 차종 23만 2천 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에 대해 자발적으로 시정 조치(리콜)를 실시할 방침이다.ㅡ테슬라 모델 3, 모델 Y 총 136대 리콜ㅡ테슬라 모델 3와 모델 Y는 저속 주행 및 후진 시 보행자 경고음이 울리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3월 21일부터 리콜된다. 모델 3는 111대,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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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16:17
[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테슬라 오토파일럿이 또다시 '최악의 평가'를 받았다.지난 13일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 협회(IIHS)가 진행한 부분 주행 자동화 시스템 안정성 평가 결과가 밝혀졌다. 많은 운전 보조 시스템은 운전자의 집중력 유지를 위한 조치를 갖추지 못했다고 밝혔다.해당 평가에서 14개의 시스템 중 11개가 불량 평가를 받았다. IIHS는 다양한 교통 상황에서 안전 평가를 진행하는 비영리 단체다. 평가항목은 우수, 양호, 미흡, 최악으로 총 4개다.이번 평가 대상은 테슬라, 포드, GM, 제네시스, BMW 등 총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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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3 11:48
[오토트리뷴=김하정 기자] 배우 성유리가 남편 사기 혐의 논란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소속사와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최근 연예계에 따르면 성유리가 지난해 3년간 함께 한 소속사와 결별했다고 전했다. 이에 성유리 전 소속사 이니셜엔터테인먼트 측은 “성유리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됐고 재계약은 안 하는 것으로 결정됐다”며 입장을 전했다.앞서 성유리의 남편 안성현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가상화폐를 상장시켜 준다는 대가로 수십억 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검찰은 안성현이 빗썸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강종현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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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0 09:30
[오토트리뷴=전우주 기자] 국토교통부는 비엠더블유코리아㈜, 현대자동차㈜, 기아㈜,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43개 차종 6만9,04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ㅡBMW 1만2,607대ㅡBMW는 34개 차종 1건이 해당된다. 34개 차종 1만2,607대는 '통합제동장치' 제조 시 이물질이 유입되어 유압식 브레이크 위치센서가 정상 작동하지 않아 제동거리가 길어져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어 7일부터 시정조치 중이다.대상 차종은 ▲218d 액티브 투어러 ▲220i 액티브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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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10:47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신형 LPG 터보 엔진을 장착하고 나온 현대 포터 2(이하 포터)와 기아 봉고 3(이하 봉고)가 리콜 조치를 받는다. 주행 중 방향을 바꿀 수 없는 치명적인 결함을 불러올 수 있다는 이유다.국토교통부는 지난 7일 자동차리콜센터를 통해 포터와 봉고의 리콜 소식을 알렸다. 이번 리콜에 해당하는 차는 작년 11월 29일부터 올해 2월 2일까지 생산된 포터 1만 3,457대, 작년 12월 5일부터 올해 2월 3일까지 생산된 봉고 7,653대다. 둘의 합계는 2만 1,110대에 이른다.이번 리콜은 새로운 LPG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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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16:19
[오토트리뷴=전우주 기자] 국토교통부는 테슬라코리아(유), 기아㈜, 현대자동차㈜, ㈜GS글로벌,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범한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9개 차종 5만4,79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 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ㅡ테슬라 52,637대ㅡ테슬라는 4개 차종 2건이 해당된다. 4개 차종 51,785대는 '계기판 표시등' 글자 크기가 기준(3.2mm)보다 작은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22일부터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 대상 차종은 ▲모델3 29,082대 ▲모델Y 18,143대 ▲모델X 2,43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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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9 11:53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제네시스가 북미 시장에 판매한 세단에 대해 리콜 명령을 받았다. 규모는 9만 대 이상이며, 차량 주차 또는 주행 중 화재 위험이 있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국내 시장 리콜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미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이하 NHTSA)은 제네시스가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생산한 차에 대해 리콜을 진행할 것을 밝혔다. 세부 대상은 2015년부터 2016년까지 판매된 현대 제네시스, 2017년~2019년 판매된 G80과 G90, 그리고 2019년 판매된 G70이다. 총 대수는 9만 907대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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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8 11:52
[오토트리뷴=전우주 기자] 국토교통부가 국산차 및 수입차 업체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하는 차종은 총 48개 4만4,281대로 나타났다. 제조사별로 나열하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 혼다코리아㈜, 현대자동차㈜, 만트럭버스코리아㈜ 등 5개 업체가 대상이다.ㅡ벤츠 12,521대, 연료펌프 내구성 문제로 차량멈춤 가능성ㅡ메르세데스-벤츠는 22개 차종 1건이 해당된다. 22개 차종 12,521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임펠러)의 내구성 부족으로 연료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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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8 10:54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테슬라 코리아가 1월 1대 판매에 그치며 매우 불안한 출발을 알렸다. 전기차 보조금 지급 기준 강화로 직격탄을 맞았는데, 한 해 농사 시작마저 망치며 우울한 2024년 초를 보내고 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는 지난 5일,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총 1만 3,083대였다고 밝혔다. 최하위 순위에 자리한 것은 놀랍게도 테슬라였는데, 고작 1대 판매에 그쳤다. 2022년 7월 한 대도 팔지 못한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벤틀리 13대, 롤스로이스 9대, 그리고 람보르기니가 7대 판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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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6 11:36
[오토트리뷴=최현진 기자] 미국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의 주가가 4% 가까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업계에서는 테슬라의 올해 실적이 크게 하락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그리고 최근 일론 머스크 CEO의 마약 스캔들, 독일 소프트웨어 업체 SAP에서의 '테슬라 구매 중단' 선언 등 여러 가지 상황이 맞물리면서 테슬라에게는 더더욱 악재가 됐다.5일(현지시각 기준) 뉴욕 증시에 따르면 테슬라는 전 거래일보다 3.65% 내린 181.06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해 5월 이후 약 9개월 만의 최저 수준이다. 올해 들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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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5 17:28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테슬라에 악재가 쌓이고 있다. 약 220만 대에 가까운 테슬라 모델을 리콜해야 하는데, 작년 11월 말 출고를 시작한 사이버트럭 또한 포함하는 내용이다. 주가가 폭락하여 골머리를 앓고 있는 테슬라에게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다.미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이하 NHTSA)은 2012년부터 지금까지 미국에서 팔린 모든 테슬라 모델의 리콜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대시보드에 켜지는 경고등의 크기가 너무 작아 운전자에게 충분한 경고를 할 수 없다는 이유였다. 총규모는 무려 220만 대에 이른다.세부 모델로 2012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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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1 10:54
[오토트리뷴=최현진 기자] 화재조사 소방관이 10년 치 화재 원인 분석 끝에 차량 결함을 밝혀내 주목을 받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르노코리아자동차, 기아, 제이스모빌리티 등 3개 차종 10만4,120대에서 발견한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시정 조치(리콜)를 실시했다. 특히 르노삼성 SM3의 경우 발견된 결함으로 이미 수차례 화재가 발생했고, 앞으로도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 단종된 지 한참임에도 불구하고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그런데 이러한 원인이 제조사가 아닌 한 소방관에 의해 밝혀진 것으로 드러났다. 주인공은 용인소방서 화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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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4 08:33
[오토트리뷴=김혜주 기자] 가수 겸 배우 성유리의 남편이 사기 배임수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와의 결별을 결정한 사실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해 5월 이니셜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 측은 "성유리는 전속계약 만료가 됐고 재계약은 안 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녀는 지난 2020년 12월 해당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3년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그녀는 다른 소속사와 계약을 하고 있지 않는 상태다.성유리는 2023년 4월 종영한 KBS 드라마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이후 연예계 활동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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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11:51
[오토트리뷴=전우주 기자] 국토교통부는 르노코리아자동차㈜, 기아㈜, 제이스모빌리티㈜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개 차종 104,12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 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르노는 1개 차종 1건이 해당된다. 1개 차종 83,574대는 '브레이크 잠김 방지(ABS)' 모듈에 연결된 접지 배선 불량으로 수분이 모듈 내부로 유입되고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오는 26일부터 시정 조치에 들어갈 예정이다.대상 차종은 ▲SM3 83,574대 (2005년 7월 14일 ~ 2010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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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4 16:34
[오토트리뷴=전우주 기자] 국토교통부는 테슬라코리아(유), 한국닛산㈜, , 혼다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현대자동차㈜, 기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3개 차종 72,67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 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테슬라는 4개 차종 2건이 해당된다. 4개 차종 63,991대는 '오토파일럿' 소프트웨어 오류로 오토파일럿 사용 시 운전자에게 충분한 경고음 및 경고 메시지를 주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어 5일부터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대상 차종은 ▲모델 Y (30,039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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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7 11:05
[오토트리뷴=전우주 기자]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테슬라코리아(유), 비엠더블유코리아㈜, 기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4개 차종 28,44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테슬라는 1개 차종 1건이 해당된다. 모델3(2019년 8월 3일 ~ 2022년 7월 10일) 9,914대는 '전류 변환 장치(인버터)' 내부 부품의 제조 불량으로 전류를 제어할 수 없어 동력이 상실되어 주행중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있어 12월 22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10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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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4 08:19
[오토트리뷴=최현진 기자] KG모빌리티(이하 KGM) 토레스가 올해도 헤드램프 눈 쌓임 문제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토레스는 출시 첫해인 작년 겨울에 예상치 못한 문제에 직면했다. 바로 안쪽으로 오목하게 들어가 있는 헤드램프에 눈이 흘러내리지 못하고 쌓이는 것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은 주행 중 LED 램프의 빛을 가려 야간 시야 확보를 어렵게 만들기 때문에 안전 측면에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이에 KGM 측에서는 토레스 연식변경 모델 출시와 함께 기존의 오목한 부분을 커버로 덮어 눈 쌓임 문제 해결에 나섰다. 이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