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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11:28
[오토트리뷴=최현진 기자] 유난히 춥게 느껴졌던 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왔다. 아직 일교차가 크고 미세먼지도 잦은 환절기인 만큼 각별한 건강 관리는 필수다. 그래도 날씨만 좋다면 놀러가기엔 최고의 시기다. 나무와 꽃이 제 색깔을 갖추기 시작하는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러 주말 나들이를 떠나는 것도 좋다.여유로운 드라이브와 함께 다채로운 경험을 즐길 곳으로 적지 않은 이들이 충북 충주를 추천한다. 최근 유튜브나 SNS를 통해 인지도가 더 높아졌지만, 원래부터 수도권에서 2시간 내외면 닿는 거리 덕에 당일치기 여행지로 각광받는 곳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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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07:58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국산 친환경차 수출 동향이 달라지고 있다. 전기차 수출량이 줄어든 반면 하이브리드 수출량은 증가세다. 여러 문제점으로 인해 전기차 수요가 감소하고 있지만, 반대로 하이브리드가 그 문제점을 상쇄하는 장점을 보이면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 3월 국내 완성차 업계 수출량은 24만 9,718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5.0% 줄어든 수치다. 차종별로 보면 승용차는 24만 609대로 5.7% 감소한 반면 상용차는 9,109대로 18.4% 증가했다. 1분기 전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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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7 16:58
[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KB차차차에서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여성이 가장 많이 조회한 중고차 5종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여성은 경차부터 대형 세단까지 많은 중고차를 검색해 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조회수가 높은 중고차 5종을 정리했다.ㅡ5. 쉐보레 스파크, 5만 1,630건 조회ㅡ스파크는 5만 1,630건 조회되며 5위로 기록됐다. 스파크는 '경차'하면 떠오르는 마티즈를 계승한 모델이다. 2009년에 출시된 스파크는 2022년 9월에 단종됐다. 신차로는 인기가 저조해 사라졌지만 중고차 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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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 11:19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국내에서 토요타 그랜드 하이랜더가 포착됐다. 하이랜더는 물론 팰리세이드보다 몸집이 큰 모델로, 그 길이만 5.1m에 달한다. 팰리세이드, 트래버스 등과 경쟁하는 이 모델은 한국에서 판매하지 않음에도 국내에서 모습을 드러내면서 그 출시 가능성도 제기됐다.최근 국내 한 도로에서 토요타 엠블럼을 단 SUV가 사진에 찍혔다. 상당한 크기를 갖췄는데, 테일게이트에 ‘그랜드 하이랜더’라는 엠블럼이 붙었다. 현재 토요타가 국내에서 판매 중인 하이랜더의 상위 모델로, 2019년 출시한 하이랜더의 몸집을 키워 지난해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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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16:22
[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GM이 지난 11일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온스타를 국내 시장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온스타는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시작으로 쉐보레, 캐딜락 등 국내 출시되는 차들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온스타는 GM의 자동차 커넥티비티 서비스로 '기아 커넥티드' 앱과 비슷한 서비스다. GM은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560만 명이 넘는 온스타 유료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 GM은 국내에서 2025 트랙스 구매 시 2년간 무상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밝혔다.국내 지원되는 서비스는 원격 제어, 차 상태 확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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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1 16:23
[오토트리뷴=최현진 기자]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에서 2024년 4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주행거리 기준은 6만 km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한 자료다.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21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4월은 본격적인 봄 성수기 시즌에 진입하며 중고차 거래가 증가하는 시기다. 이번 4월 국산차, 수입차 평균 시세는 0.34% 미세하게 하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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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1 11:29
[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3월 국산차 판매량이 공개되면서 판매율 증감에도 소비자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3월 판매율이 가장 크게 오른 것은 전기차지만, 내연기관이나 하이브리드의 전월대비 판매량도 전반적으로 높아졌다.특히 현대차의 회복세가 눈에 띈다. 일부 생산공장 가동 재개 덕분인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전월대비 상승폭이 큰 국산차 5종에 대해 정리했다.ㅡ5. 쉐보레 콜로라도 (전월대비 +54.5%)ㅡ쉐보레 콜로라도는 3월 한 달간 17대 판매됐다. 판매 대수만으로 보면 적은 수치지만 이전 판매대수가 11대에 그쳤던 만큼 판매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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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0 18:32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완연한 봄이 다가왔다. 길거리에는 벚꽃을 포함한 봄꽃이 만개했고, 미세먼지가 없는 날이라면 따뜻한 햇빛과 시원한 바람까지 만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여행 빈도도 늘어나는 것이 현재 시점인 4월 중순이다.이럴 때 자동차 마니아, 또는 그저 여행을 좋아하는 운전자들이라도 한 번쯤 생각나는 것이 컨버터블이다. 현재 판매 중인 컨버터블은 모두 수입차로 도배돼 있다. 하지만 국산 브랜드로 판매됐던 컨버터블도 찾아보면 적지 않다. 한국 자동차 역사에서 손꼽을 만한 컨버터블은 어떤 모델이 있을지 정리했다.ㅡGM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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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9 11:39
[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3월 국산차 판매량이 공개됐다. 3월의 판매율은 전체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인 반면 반대로 60%나 하락한 차도 있었다. 대체로 비인기 차종이 단종을 앞두면서 대중의 관심도가 크게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ㅡ5. 기아 K9 (전월대비 -26.7%)ㅡ기아 K9이 5위를 기록했다. K9은 대형 세단이지만 5,933만 원부터 시작해 소비자들에게 가성비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가성비라는 매력을 제외하면 상품성 측면에서 G80에게 밀릴 수밖에 없다는 점이 판매율 하락으로 이어졌다. 준대형 세단 G80은 시작가가 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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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6 14:09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자동차 가격표를 보다 보면 한 번쯤 드는 의문이 있다. “과연 어떤 옵션이 가장 비쌀까?”다. 각 브랜드, 차종 별로 여러 옵션이 있지만 그중 어떤 것이 가장 높은 가격을 자랑하는지에 대한 원초적인 호기심이 존재한다. 실제로 어느 옵션이 최고가인지 살펴봤다.단, 이에는 세부 조건이 있다. 먼저 상용차가 아닌 일반 승용차만 조사했다. 여기에 구동계 관련 옵션은 제외한 내∙외장 옵션 위주로 따진다. 예를 들어 G80에서 고를 수 있는 3.5L 엔진이나 AWD 옵션은 리스트에 담지 않았다.또한, 액세서리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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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16:23
[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쉐보레는 4월을 맞이해 특정 차종에 한 해 할인 프로모션을 공개했다. 차량 할인이 높거나 금융 프로모션이 다양한 차종에 대해 정리했다. 해당 차종은 트레일블레이저,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래버스, 타호다.ㅡ트레일블레이저, 최대 150만 원 할인 및 할부 혜택ㅡ트레일블레이저의 시작가는 2,699만 원이다. LT 및 프리미어 트림 구매 시 80만 원 할인되며 콤보 혜택으로 5.9% 이율로 36개월 납부가 가능하다. 액티브와 RS 구매 시 150만 원 할인과 6.5% 72개월 할부 구매가 가능하다. 혹은 선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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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4 15:57
[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올해는 3월이 지나 벌써 4월에 접어들었다. 이에 맞춰 국산차 1분기 판매량이 공개됐다. 1분기 중 가장 판매가 높았던 기아 쏘렌토는 2만 6,929대 판매했다. 반면 판매량이 가장 저조했던 쉐보레 이쿼녹스는 12대에 그쳤다.1분기 국산차 판매량 중 상위권에 프리미엄, 경형, 소형 등 여러 부문의 자동차들이 이름을 올렸다. 어떤 차종들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택됐는지 알아보고자 1분기 판매량 상위 10종에 대해 정리했다.ㅡ10. 제네시스 G80 (1만 2,048대)ㅡ10위는 1만 2,048대 팔린 국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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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3 11:09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내년 국내 출시가 유력한 쉐보레 이쿼녹스를 직접 살펴봤다. 이전 유선형 이미지에서 완전히 탈피한 직선 스타일을 강조하고, 미국 SUV에 걸맞게 여러 군데 크롬 장식을 써 강인한 인상을 준다. 여기에 두터운 전 지형 타이어를 신어 눈길을 끌었다.쉐보레가 지난 3월 27일(현지 시각 기준)부터 열리고 있는 2024 뉴욕 국제오토쇼(이하 뉴욕 오토쇼)에 신형 이쿼녹스를 전시했다. 이쿼녹스는 상위 모델인 트래버스와 나란히 등장했지만 새로운 패밀리 룩과 완전히 달라진 스타일로 형님 못지않은 매력을 자랑했다.이쿼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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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2 16:24
[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2024년 3월 국산차 판매량은 12만 289대로 전년(14만 814대) 대비 14.6% 줄었다. 경기가 악화되면서 고물가 시대까지 열려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게 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그럼에도 2월(9만 9271대)보다 많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SUV는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산차 전체 판매량 상위 10차종 중 반 이상이 모두 SUV 차량이다. 9천 대 가까이 판매한 쏘렌토는 올해 1월부터 꾸준히 1등을 달리고 있다. 이어 싼타페와 카니발이 2, 3위를 다투고 있다. 이러한 판매량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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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1 11:16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GM 픽업트럭 고유 기술인 ‘미드게이트’를 탑재한 신형 전기 픽업트럭이 이번 뉴욕오토쇼에 선보였다. 미드게이트는 캐빈 2열을 화물칸으로 더 넓게 쓸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미국 현지는 물론 픽업트럭에 관심 있는 국내 네티즌에게도 흥미를 끌고 있다.현재 열리고 있는 2024 뉴욕 국제오토쇼(이하 뉴욕오토쇼)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모델은 쉐보레 실버라도 EV와 GMC 시에라 EV다. 모두 BT1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든 풀사이즈 전기 픽업트럭이다. 얼티엄 배터리와 듀얼 모터 시스템을 탑재하고 최고출력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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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31 08:05
[오토트리뷴=최현진 기자] 쉐보레 블레이저 EV가 지난해 북미 출고를 시작했다. 이와 동시에 캐딜락 리릭, 쉐보레 이쿼녹스 EV 등과 함께 국내 진출이 유력한 GM 얼티엄 플랫폼 전기차로 떠오르고 있다. 2024 뉴욕 오토쇼에 전시된 실차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블레이저 EV의 매력을 확인했다.쉐보레 부스에 전시중인 차종은 스포티한 매력을 갖춘 RS 모델이다. 북미 지역에서 6만 1,790달러(약 8,200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상위 트림이다. 중앙의 블랙 보타이 엠블럼으로부터 좌우로 뻗어나가는 듯한 심리스 디자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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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31 08:00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쉐보레가 출시를 준비 중인 실버라도 EV가 뉴욕오토쇼를 통해 모습을 보였다. 이름만 같을 뿐 기존 실버라도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전기 픽업트럭은 테슬라 사이버트럭, 포드 F-150 라이트닝과 경쟁한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쉐보레는 27일(현지 시각 기준)부터 열린 2024 뉴욕 국제오토쇼(이하 뉴욕오토쇼)에 신형 실버라도 EV를 전시했다. 실버라도 EV는 쉐보레가 올해 출시를 준비 중인 풀사이즈 전기 픽업트럭이다. 동일한 이름을 가진 픽업트럭이 존재하지만 실버라도 EV는 다른 쉐보레 전기차들처럼 이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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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31 07:50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국내에 시에라를 수입하고 있는 GMC가 이번 뉴욕오토쇼에 시에라 EV를 전시했다. 내연기관 모델과 이름만 같을 뿐 완전히 다른 차다. 최고출력 700마력 이상, 1회 충전 주행거리 640km 이상을 기록한 새로운 전기 픽업트럭은 포드 F-150 라이트닝, 테슬라 사이버트럭과 경쟁한다.GMC는 27일(현지 시각 기준)부터 열린 2024 뉴욕 국제오토쇼(이하 뉴욕오토쇼)에 신형 시에라 EV를 등장시켰다. 올해 판매가 예고된 시에라 EV는 제네럴모터스의 대형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BT1을 바탕으로 만든 픽업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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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30 09:41
[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쉐보레 트래버스가 2024 뉴욕 오토쇼에서 모습을 드러냈다.쉐보레 디자인은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시를 시작으로 새롭게 거듭난 최신 패밀리룩이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풀체인지로 돌아온 이번 트래버스 역시 이전 세대보다 웅장한 모습이 특징이다. 전시된 차종은 도심형 SUV 성향이 많이 묻어나는 RS 트림이다.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은 강인한 SUV 존재감을 보였다. 쉐보레 엠블럼을 기준으로 나뉜 듀얼 포트 그릴은 단단한 차체를 강조했다. 얇은 일자형 DRL 주간주행등은 날카로운 인상을 남긴다. 스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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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30 09:36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쉐보레 신형 콜로라도가 한국 출시를 앞두고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북미 출시 1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한 인기를 끌고 있는 차종이다. 올해 뉴욕오토쇼에도 전시됐는데 이를 직접 살펴봤다.쉐보레는 27일(현지 시각 기준)부터 열린 2024 뉴욕 국제오토쇼(이하 뉴욕오토쇼)에 콜로라도를 전시했다. 지난해 3세대로 완전 변경된 콜로라도는 북미 시장에서 토요타 타코마에 이어 미드사이즈 픽업트럭 부문 판매량 2위를 기록하는 등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북미 최대 모터쇼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콜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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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16:19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쉐보레가 중국 시장을 위해 신형 이쿼녹스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추가한다. 올해 중 출시할 이 차는 가솔린 터보 엔진에 전기 모터를 결합해 최고출력 190마력을 낸다. 다음 달 열릴 2024 베이징 오토쇼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쉐보레 중국 법인은 지난 28일(현지 시각 기준) 신형 이쿼녹스를 공개했다. 4세대로 변화를 맞은 이쿼녹스는 이미 지난 1월 글로벌 시장에 발표된 바 있다. 쉐보레 중국 법인이 공개한 사진에 담긴 이쿼녹스도 1월에 배포된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던 것이다.하지만 번호판 자리에 새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