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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11:08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기아 타스만 실내가 완전히 드러난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최근 등장한 K4와 비슷하게 구성한 스티어링 휠이 특징이다. 12.3인치 모니터 두 개를 붙인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싼타페처럼 스마트폰 두 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무선 충전 패드도 갖췄다.IT 기기와 자동차를 다루는 해외 사이트 EFTM은 최근 SNS에 타스만 실내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형광색 조끼를 입은 제보자는 타스만 테스트카를 발견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도어 손잡이를 열었다. 차 문은 잠겨있지 않았고, 잠시 망설이던 제보자는 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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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 11:19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국내에서 토요타 그랜드 하이랜더가 포착됐다. 하이랜더는 물론 팰리세이드보다 몸집이 큰 모델로, 그 길이만 5.1m에 달한다. 팰리세이드, 트래버스 등과 경쟁하는 이 모델은 한국에서 판매하지 않음에도 국내에서 모습을 드러내면서 그 출시 가능성도 제기됐다.최근 국내 한 도로에서 토요타 엠블럼을 단 SUV가 사진에 찍혔다. 상당한 크기를 갖췄는데, 테일게이트에 ‘그랜드 하이랜더’라는 엠블럼이 붙었다. 현재 토요타가 국내에서 판매 중인 하이랜더의 상위 모델로, 2019년 출시한 하이랜더의 몸집을 키워 지난해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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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4 14:01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일본산 수입차가 올 1분기 수입차 시장 점유율 11%를 기록했다. 1분기에서 두 자릿수 점유율을 기록한 것은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최근 하이브리드 수요가 늘어나면서 폭 넓은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일본 차에 관심이 집중되는 것으로 보인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 1분기 일본 차 판매량은 6,025대였다. 수입차 전체 판매량은 전년 대비 12.3% 하락했지만, 일본 차는 오히려 12.8% 증가했다. 점유율에서도 11.1%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2.5% 올랐고, 2019년 이후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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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16:42
[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지난 달 일본에서 토요타 회장과 만남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따르면 두 회장은 미래 주요 차종인 수소차 분야에 대해 협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소전기차는 수소를 화학반응시켜 나오는 전기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방식의 전기차다. 이러한 구조로 배터리와 동시에 수소탱크가 함께 장착된다. 대표적인 차종으로 2008년 출시된 혼다의 클래리티가 있으며, 현대차가 2013년 투싼 FCEV로 첫 대량생산에 성공한 바 있다. 토요타는 수소차에 이전부터 관심을 기울였던 기업이다. 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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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3 18:55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국토교통부가 안전 기준에 부적합한 자동차를 판매한 제조사에 과징금을 부과했다. 자동차 안전 기준을 통과하지 못한 차의 수는 13만 대가 넘으며 이에 따른 과징금은 102억 원에 이른다. 폭스바겐이 35억 원,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가 25억 원으로 가장 많은 과징금을 처분받았다.국토교통부는 지난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동차 안전 기준에 부적합한 자동차를 판매한 국내 제조사와 수입사에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알렸다. 이는 지난해 1월부터 6월 말까지 기준 부적합으로 시정 조치를 받은 회사에 대해 대상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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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6 17:19
[오토트리뷴=최현진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를 공개했다.자료에 따르면 1월 1만3,083대보다 24.1% 증가, 2023년 2월 2만1,622대보다 24.9% 감소한 1만6,237대로 집계됐다. 2월까지 누적대수는 2만9,320대로, 전년 동기 3만7,844대보다 22.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2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비엠더블유(BMW) 6,089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3,592대, 볼보(Volvo) 961대, 렉서스(Lexus) 919대, 포르쉐(Porsche) 828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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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3 16:49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현대 팰리세이드에 대한 네이버 오너 평가가 어떤지 살펴봤다. 평균 평점은 10점 만점에 8.9점을 기록했다. 주행과 디자인, 거주성 및 품질 등 전반적인 면에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연비에서는 크게 떨어지는 점수를 받았다.정리에 참고한 네이버 오너 평가는 그 차를 실제로 소유한 사람만 참여할 수 있다. 평가를 하기 위해서는 본인 명의 차량의 차량번호를 입력해 인증받아야 한다. 타인 명의나 리스, 렌트 등 경우에는 보험통합조회 정보로 등록해야 할 정도로 과정이 까다롭다. 복잡한 절차만큼 다른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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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1 10:08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혼다가 최근 ‘범퍼 트렁크’에 대한 특허를 인증받았다. 차 뒷면 하단에 위치한 범퍼에 슬라이딩이 가능한 서랍 칸을 만들어 물건을 실을 수 있는 구조다. 전기차에서 남는 공간을 활용하는 기술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해외 자동차 매체 모터어소리티는 최근 혼다가 발표한 특허 기술에 대해 보도했다. 혼다는 작년 7월 13일 미국 특허상표청(USPTO)에 특허 신청서를 제출했고, 지난 1일 절차를 완료해 그 신청서를 공개했다. 오토어소리티는 “혼다가 특허받은 기술은 자동차를 움직이는 우체통으로 만들어줄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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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16:50
[오토트리뷴=전우주 기자] 노재팬 영향으로 거래량이 줄어든 일본차 거래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엔카닷컴을 통해 거래된 토요타, 렉서스, 혼다, 닛산, 인피니티 주요 5개 일본차 브랜드의 23년 중고차 판매대수를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3.14% 감소 수준으로 감소폭이 완화됐다. 노재팬 이전이었던 18년도 기준 77.09% 정도 회복된 수준이다.일본차 브랜드는 노재팬 이슈로 19년도에만 18년 대비 중고차 등록대수가 24.13% 극감했으며, 판매대수도 10.76%까지 하락한 바 있다.이후 어려운 상황에서도 토요타, 렉서스 일부 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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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5 15:48
[오토트리뷴=전우주 기자] 혼다코리아가 최근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에서 주관한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4)’에서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여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어코드 하이브리드 ▲어코드 터보 ▲오딧세이 대상으로 진행한다.‘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 수상 모델인 어코드 하이브리드 구매 시 ▲주유비 200만 원 또는 저금리 할부 ▲혼다차 재구매 100만 원 지원이다. 어코드 터보는 두 가지 프로모션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유비 1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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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3 15:52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카니발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국내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데 이어, 해외 시장 출시를 앞두고도 네티즌들 사이에 경쟁 모델 대비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기아가 8일(한국 시각 기준) 해외 법인 홈페이지에 카니발 부분 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한국에는 지난해 11월부터 판매를 시작해 인기를 끌고 있지만, 해외 시장에 공식적으로 모습을 나타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1일부터 열리고 있는 2024 시카고 오토쇼에도 얼굴을 비췄다.카니발 부분 변경 소식은 해외 여러 자동차 매체를 통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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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8 11:52
[오토트리뷴=전우주 기자] 국토교통부가 국산차 및 수입차 업체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하는 차종은 총 48개 4만4,281대로 나타났다. 제조사별로 나열하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 혼다코리아㈜, 현대자동차㈜, 만트럭버스코리아㈜ 등 5개 업체가 대상이다.ㅡ벤츠 12,521대, 연료펌프 내구성 문제로 차량멈춤 가능성ㅡ메르세데스-벤츠는 22개 차종 1건이 해당된다. 22개 차종 12,521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임펠러)의 내구성 부족으로 연료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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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5 16:49
[오토트리뷴=최현진 기자] 혼다가 경형 전기차 N-밴 e를 일본 내수 시장에 출시한다. 혼다 경상용차 N-밴의 순수 전기차 버전이다. 지난해 9월 말 발표됐으며, 본격적인 고객 인도는 올해 봄부터 시작된다.외관은 지난 2018년 출시된 N-밴과 거의 비슷하다. 특유의 헤드램프와 범퍼 디자인을 비롯해 높은 전고가 강조되는 자세 등이 동일하다. e:펀 트림을 선택하면 블랙 베젤 헤드램프와 전용 범퍼 및 그릴 디자인이 적용된다.실내는 재활용 범퍼 플라스틱 그릴 등을 제외하면 기존 N-밴 내연기관 모델과 유사하다. 2스포크 스티어링 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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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6 16:45
[오토트리뷴(치바)=최현진 기자] 르노 재팬(Renault Japon, 이하 르노)이 2024 도쿄오토살롱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르노는 '메간 R.S. 얼팀'과 '알핀 A110R 투리니' 등 고성능 차량 2종을 전시했다.도쿄오토살롱이 일반적인 모터쇼와는 달리 고성능차와 튜닝카 주목도가 높은 만큼, 르노 역시 이러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강조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으로 보인다. 최근 행보가 다소 애매하다고 평가받는 르노코리아 정면으로 대비되는 부분이라는 분석이다.ㅡ메간 R.S. 얼팀(Megane R.S. Ultime)ㅡ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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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1 08:00
[오토트리뷴=최현진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내 자동차 제조사 가운데 가장 높은 평균 연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EPA(환경보호청)에서 발표한 2023 자동차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가 2022년 기록한 기업 평균 연비는 29.1mpg(12.3km/ℓ)다. 6년 전인 2017년(28.6mpg, 12.1km/ℓ) 대비 약 1.7% 상승한 수준이다. 이산화톤소 배출량 역시 311g/mi에서 302g/mi로 소폭 개선됐다. 기아도 27.1mpg(11.5km/ℓ)에서 28.6mpg(12.1km/ℓ)로 큰 개선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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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4 16:34
[오토트리뷴=전우주 기자] 국토교통부는 테슬라코리아(유), 한국닛산㈜, , 혼다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현대자동차㈜, 기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3개 차종 72,67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 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테슬라는 4개 차종 2건이 해당된다. 4개 차종 63,991대는 '오토파일럿' 소프트웨어 오류로 오토파일럿 사용 시 운전자에게 충분한 경고음 및 경고 메시지를 주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어 5일부터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대상 차종은 ▲모델 Y (30,039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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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2 12:14
[오토트리뷴=최현진 기자] 최근 휘발유 가격이 소폭 내려갔지만, 그럼에도 유류비 부담은 여전히 크다. 그러나 전기차를 선택하기엔 비싼 가격과 충전 문제, 안전성 등 여러 가지 부분에서 또 구매를 주저하게 한다. 그런 의미에서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알맞은 대안이다. 내연기관과 전기모터의 장점을 합쳐 뛰어난 효율성을 보이기 때문이다.최근에는 국산, 수입을 불문하고 하이브리드 선택지가 늘어났지만 내연기관 모델 대비 비싼 가격이 여전히 발목을 잡는다. 하이브리드 중고차 매물이 최근 각광받는 이유다. 그중에서도 출시된 지 오래되어 높은 감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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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8 11:12
[오토트리뷴=전우주 기자] 국토교통부는 기아㈜, 비엠더블유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혼다코리아㈜, 케이지모빌리티㈜ 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0개 차종 59,78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기아는 1개 차종 1건이 해당된다. 카니발(23.10.16 ~ 23.11.17) 875대는 엔진 내 '연료 분사 제어 센서 연결 커넥터' 제조 불량으로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확인되어 12월 20일부터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BMW는 5개 차종 1건이 해당된다. 38대 대상으로 진행하는 리콜은 '조향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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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4 08:11
[오토트리뷴=전우주 기자] 최근 자동차 구입 트렌드는 세단에서 SUV로 점점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지난 2023년 11월 판매량 TOP10 중 SUV가 네 모델이 이름을 올렸고 총 26,704대를 판매하며 41.8%를 기록했다. 세 모델이 판매되며 28.6%를 기록한 세단 대비 8,437대 13.2% 더 판매했다.SUV를 선호하는 대표적인 이유로 두 가지가 손꼽힌다. 첫 번째는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캠핑족 증가', 두 번째로 '세단 대비 SUV가 안전하다'이다. 두번째 이유인 SUV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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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2 08:58
[오토트리뷴=전우주 기자] 가끔 운전을 하다 보면 도로에서 비슷하게 생긴 차량을 볼 수 있다.자동차를 개발할 때 완전 기초부터 설계해서 제작하는 경우도 있지만, 기존 출시한 차량의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이 뛰어날 경우 그것을 기반으로 차량을 제작하는 경우도 많다.ㅡF-150 그리고 익스페디션ㅡ현재 14세대 모델을 판매 중인 포드의 풀 사이즈 픽업트럭 F-150은 북미시장 판매량 1, 2위를 다투는 베스트셀링카다. 1990년대 초 포드는 풀 사이즈 SUV를 출시할 계획을 갖고 있었다. 이를 개발하기 위해 1993년부터 1996년까지 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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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30 16:37
[오토트리뷴=최현진 기자] 자동차를 선택하는 주요 기준 중 하나는 효율성이다.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자동차 가격과 유지비가 높아져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국산차뿐 아니라 수입차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그런 만큼 연비 좋은 수입차를 찾는 소비자들도 점점 늘어가는 추세다. 특히 충전 및 안전 문제로 전기차를 주저하는 고객들이 하이브리드로 몰린다. 그렇다면 국내 판매중인, 또는 판매 예정인 수입차 가운데 가장 뛰어난 연비를 갖춘 차종은 무엇이 있을까.ㅡBMW 330e: 15.7km/ℓㅡBMW 3시리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330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