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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잡으려다 세계를 휘어 잡은, BMW 1시리즈 세단

  • 기사입력 2016.07.19 07:31
  • 기자명 오토트리뷴

BMW가 중국에서 판매할 1시리즈 세단모델의 디자인이 공개됐는데, 벌써부터 세계 각국의 반응이 뜨겁게 달궈지는 분위기다.



이번에 공개된 디자인은 앞서 지난해 광저우 모터쇼에서 공개했던 컴팩트 세단 콘셉트와 모든 디자인이 매우 유사하다. 당시 컴팩트 세단 콘셉트는 새로운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번에 공개된 것처럼 완전히 새로운 모델이 아니라 1시리즈의 파생모델로 양산될 예정이다.



전면 디자인은 컴팩트 세단 콘셉트와 1시리즈 해치백의 디자인이 적절히 조화를 이뤘다. 특히 범퍼의 형상이나 키드니 그릴의 형상은 유사하다. 후면이나 실내 디자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긴 하지만, 전면과 마찬가지로 콘셉트카의 디자인이 상당부분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 구체적인 정보들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넉넉한 공간확보를 위해 전륜구동 플랫폼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BMW는 미니의 기술을 더해 SUV X1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등에 후륜구동이 아닌 전륜구동을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소비자들의 평가도 나쁘지 않다.


현재 1시리즈 해치백은 후륜구동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 보다는 전륜구동 플랫폼을 사용 중인 미니 쿠퍼의 엔진과 변속기 등을 공유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크기나 플랫폼 등을 고려하면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기 때문에 미니 쿠퍼와 같은 1.5리터, 2리터 가솔린 엔진 등이 장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모든 디자인이 공개되지도 않았고, 출시 시기도 베일에 싸여있다. 또 현재로써는 중국 전용 모델로 알려져 있는데, 1시리즈 세단이 세계에서 이처럼 반응이 뜨겁게 유지된다면, 다른 국가에서도 판매가 될 가능성이 있는 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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