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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동결 사양강화, 볼보 V40 부분변경 출시

  • 기사입력 2016.07.21 12:22
  • 기자명 오토트리뷴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1, V40 부분변경모델을 국내에 처음 공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


신형 V40은 새로운 상징인 토르의 망치 헤드램프를 적용해 기존보다 다이내믹한 인상을 표현하면서도, 아이언마크와 세로그릴 등이 함께 적용돼 볼보자동차만의 특징을 담아냈다. 또한 최신 안전사양과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리터당 16km의 효율성까지 확보했다.



콘셉트카를 보는 듯한 디자인

단순히 헤드램프에만 주간주행등 추가된 것이 아니라, LED가 적용되기도 했다. 또한 XC90에 적용된 세로형 그릴이 V40에도 이식됐으며, 그릴이 블랙으로 처리돼서 크게 티는 나지 않지만, 소형 해치백인만큼 오히려 새로운 디자인의 범퍼와 어우러져 시선이 과하게 쏠리지 않고 자연스럽다.


후면에서는 범퍼 하단부분이 매트한 블랙에서 전체 컬러와 동일하게 바뀌었고, 블랙으로 처리된 부분은 최소화 됐다. 또 머플러 팁은 원형에서 직사각형에 가깝게 변경됐다.


부분변경 모델이기 때문에 실내는 기존과 같이 편안한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을 고수해 별다른 차이가 없다. 다만, 스티어링 휠 앰블럼이 변경됐고, 소재도 살짝 바뀌었다.


고효율 파워트레인

이번에 출시된 V40에는 디젤 모델인 D3, D4, 가솔린 모델인 T5 등 총 3가지 모델이 판매된다. D3 2.0 디젤 엔진으로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2.6kg.m를 발휘하며, D4는 같은 엔진으로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9kg.m을 기록한다. T52리터 가솔린 엔진은 수퍼차저와 터보차저가 결합돼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D3 D4의 복합연비는 각각 16km/l, 16.8km/l D4의 연비가 약간 더 높은데, D3는 신연비로 측정 받았기 때문이다. 볼보자동차 관계자는 신연비 적용으로 인해 기존(17.1km/l) 보다 다소 낮아졌지만, 실질적인 효율성은 오히려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볼보의 가치를 모든 운전자에게

신형 V40의 전 트림에서는 볼보의 안전기술과 편의사양을 탑재해 상품성을 높였다. 시속 50km 이하의 속도에서 충돌을 방지해주는 오토 브레이킹 시스템과 지능형 안전시스템인 시티 세이프티와 같은 사양들이 안전운전을 돕는다. 또한 공기 청정 시스템, 파노라믹 선루프, 운전석 전동식 메모리 시트 등이 전 트림에 기본적용 된다. 특히 5 10km의 무상보증 기간을 제공하기도 한다.

가격은 동결

사양이 크게 강화됐지만, 가격은 공격적인 판매 정책이 반영돼 3,690만원부터 4,430만원으로 기존과 같게 동결해서 기존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동급의 해치백 모델과 비교하여 연비효율성과 주행성능이 뛰어난 데다 차별화된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지면서 최근 V40이 국내 시장에서도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라이프 스타일을 중시하는 2030세대에게 프리미엄 해치백 시장에서 가장 매력적인 대안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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