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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비밀리에 개발 중인 픽업트럭 포착

  • 기사입력 2016.07.25 20:53
  • 기자명 오토트리뷴

지프 랭글러와 흡사하지만, 결코 랭글러라고 보기는 어려운 지프의 픽업트럭의 스파이샷이 오토모빌(Automobile)을 통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의 차량은 완벽한 픽업형태를 갖추고 있으면서도 우리가 알고 있던 랭글러와 매우 흡사한 디자인이다. SUT를 지향하는 듯이 적재함 용량이 거대하지는 않지만, 결코 작지도 않은 크기다.


그런데 이 디자인은 2005년 콘셉트카로 공개된 글레디에이터와 매우 유사하다. 당시 공개된 지프 글레디에이터는 랭글러를 기반으로 제작한 픽업트럭으로 당장 양산을 해도 될 정도로 완성도가 높아 지프 매니아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심지어는 실내 디자인까지도 매우 현실적이어서 이미 오래 전부터 랭글러의 픽업버전 개발이 기대되어 왔다. 하지만 지프는 과거 1992년까지 픽업트럭 코만치의 단종 이후로는 콘셉트카만 공개해왔을 뿐, 현재까지 SUV 개발에만 몰두하고 했다. 이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스파이샷에 관심이 더욱 주목되고 있다.


외신들은 랭글러의 플랫폼이 알루미늄과 경량소재로 바뀔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다운사이징 엔진도 적극적으로 장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모델의 시기는 이르면 2018년 하반기, 늦으면 2019년 정도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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