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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차세대 그랜저 IG, 무엇이 바뀔까?

  • 기사입력 2016.07.25 23:31
  • 기자명 오토트리뷴

현대 그랜저가 올해 11월 말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디자인은 물론 성능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무엇이 어떻게 바뀔지 살펴봤다.



8단 자동변속기

현재 HG에서는 6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하고 있지만, IG에서는 8단으로 변경된다. 이 8단 자동변속기는 기아 K7에도 탑재되고 있는 전륜구동 전용 변속기로, 8단으로 다단화되면서 변속감이 더 부드러워지고, 효율성도 더 좋다는 장점이 있다.



3.3 가솔린 엔진

아슬란이 출시되면서 그랜저에는 3.3 가솔린 엔진이 삭제됐다. 그러나 신형 그랜저에는 K7과 같은 라인업으로 출시될 예정이어서 3.3 가솔린 엔진의 부활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아무래도 아슬란의 판매량이나 존재감이 불안불안하고, 3.3 가솔린에 대한 수요도 적지 않은 만큼 3.3 가솔린을 그랜저에 투입해야 하는 명목은 충분한 상황이다.


HUD 추가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현재 르노삼성 SM6에까지 적용되고 있기 때문에, 현대차도 아슬란급 이상에 탑재하고 있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그랜저에도 장착할 가능성이 높다. 이 밖에는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과 애플 카플레이 등 스마트폰과 관련된 편의사양이 주로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터치스크린의 크기도 더욱 커질 것으로 알려졌다.



안전사양

에어백은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9개의 어드밴스드 에어백이 장착된다. 또한 후진 시 측면차량을 경고해주는 기능까지 갖춘 스마트 후측방 충돌 회피 지원시스템과 같은 안전사양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어 적용될 예정이다.



가격은?

판매가격은 정식 출시가 되기까지 알 수가 없다. 그러나 요즘 쉐보레와 르노삼성이 지속적으로 신차가격을 낮추고, 수입차 브랜드들도 보다 적극적으로 할인에 나서고 있어 그랜저의 가격을 크게 올리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특히 2.4 모델이나 엔트리 트림 쪽으로는 가격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겠지만, 고급트림에는 사양 강화로 인한 가격 상승이 다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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