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내일 출시될 링컨 MKZ, 미리보는 변화들

  • 기사입력 2016.09.04 11:13
  • 기자명 오토트리뷴

미국의 프리미엄 브랜드 세단 링컨 MKZ가 5일 국내에 공식 출시된다.

지난 LA오토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MKZ는 완전변경이 아닌 부분변경 모델이다. 하지만 전면 디자인을 완전히 새롭게 바꿔 신차 수준의 변화를 보여준다. 특히 링컨의 상징인 스플릿 윙 그릴을 없애고, 올해 초 뉴욕과 상하이 오토쇼에서 공개한 컨티넨탈 컨셉트의 디자인을 대거 반영했다.




스플릿 윙 대신 새롭게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링컨의 문양이 촘촘하게 삽입되었다. 헤드램프와 안개등은 풀 LED를 적용했다. 범퍼 하단부 디자인도 수평형 디자인을 강조하고, 크롬을 사용해서 고급스럽게 꾸몄다.


새로운 디자인에 맞춰 19인치 휠도 선보였는데, 역시 앞서 공개한 컨티넨탈 컨셉트의 휠과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이 외에 측면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되며, 후면에서는 길쭉한 안테나가 사라졌을 뿐 별다른 변화는 없다.



실내 디자인도 기존과 비슷하지만, 마감재를 통해 더 고급스럽게 꾸몄다. 도어와 시트에는 새로운 무늬가 삽입된 가죽이 사용됐다. 스티어링 휠도 모든 부분을 가죽으로 감쌌으며, 터치식으로 불편한 지적을 받은 센터페시아는 모두 직관적인 버튼으로 수정됐다.




특히 시트는 가죽뿐만 아니라 디자인 자체가 완전히 달라졌다. 오디오도 최근 국내에 선보인 MKX와 마찬가지로 레벨 오디오 시스템을 탑재했다. 레벨은 렉시콘과 JBL 등을 보유한 하만의 최고급 하이엔드급 라인이며, 현재까지 링컨에서만 적용되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3리터와 2리터 두 가지다. V6 3리터 GTDI엔진으로 최고출력 400마력과 최대토크를 40.8kg.m를 발휘하고, 국내에서도 시판 중인 2리터 엔진은 최고출력 245마력을 발휘한다. 구동방식은 각각 사륜구동과 전륜구동으로 구성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