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메쎄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자동차 튜닝 박람회 도쿄 오토 살롱에는 부스만 3880개로 역대 최대규모로 다양한 차량이 전시되었다.
토요타, 닛산, AMG, 베일사이드, 와일드 등 완성차 브랜드부터 유명 튜너들까지 많은 업체가 참가했다. 휠, 타이어 업체도 많이 참여해 다양한 차량을 선보였지만 단연 독보적인 인상을 심어준 것은 '네트워크 윕스'.
언뜻보면 BMW X6와 같은 SUV 분위기도 풍기는 네트워크 윕스는 렉서스 GS430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했다. 익스테리어는 32인치 휠을 장착하기 위해 휠하우스를 잘라내고 서스펜션 등의 하체부분을 보강이 이뤄졌으며 인테리어는 데이토나 비치 컬러로 꾸몄다.
강한 인상을 심어준 네트워크 윕스의 휠은 포지아토 엔초 32인치 제품이 사용되었으며 타이어는 디아블로 305/25R32가 장착되었다.
양봉수 기자 bbongs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