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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만 원대로 구입할 수 있는 수입 신차 BEST 7

  • 기사입력 2018.04.13 16:24
  • 기자명 오토트리뷴

신차를 구입할 때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 사이의 예산을 가지고 있다면 국산 준중형차나 소형 SUV, 중형모델 가운데 일부를 구매 목록에 올려 놓고 고민하게 된다. 그렇다면 비슷한 가격대에서 고를 수 있는 수입차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다양한 선택지를 구성하기 위해 몇 가지 모델을 선정하였다. 단, 기본형 모델의 가격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일부 선택 사양이 추가 되면 가격이 더 올라갈 수도 있다.




토요타 프리우스 C (2,490만 원)

최고출력 72마력을 발휘하는 1.5리터 가솔린 엔진에 전기모터를 합하여 101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가지며 무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 혜택으로 최대 360만 원 세금 감면을 받을 수 있으며, 서울 지역 도심 혼잡 통행료 100% 감면 및 공영주차장 이용료 50% 감면 혜택도 덤이다. 하이브리드 메인 배터리 무상보증이 10년/20만km로 연장된 것도 장점이다. 내부 구성이나 사양이 화려한 것은 아니지만 9개 에어백을 장착하여 안전에도 신경 썼다. 복합연비는 18.6km/L




시트로엥 C4 칵투스 (2,490만 원 ~ 2,790만원)

독특한 아이디어가 신기술로 구현된 모델로 차량을 보호하면서 동시에 디자인 요소로 작용하는 에어범프, 와이퍼 블레이드 삽입형 워셔 노즐, 파노라믹 글래스루프로 눈길을 끄는 외관이다. 버튼식 변속기와 기능 및 디자인을 조화롭게 살린 대시보드 수납공간, 앞과 뒷좌석 일체형 소파시트를 장착한 실내공간도 개성이 가득하다. 루프 에어백이 포함된 6개의 에어백이 장착되었다. 최고출력 99마력, 최대토크 25.9kg.m의 1.5리터 디젤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복합연비는 17.5km/L




피아트 500 시리즈(2,190만 원 ~2,790만 원)

SUV인 500X를 제외한 승용 라인 모두 2천만 원 대 구입이 가능하다. 1.4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에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여 최고출력 102마력, 최대토크 12.9kg.m, 복합연비 11.7km/L를 달성한다. 기본형 모델과 사양을 대폭 추가시킨 플러스 모델, 그리고 컨버터블 모델까지 3천만 원 이하의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시트로엥 DS3 (2,890만 원 ~ 3,390만 원)

시트로엥 브랜드의 고급 디비전인 DS의 엔트리급 모델이며, 투톤 루프로 개성을 살릴 수 있다. 작은 차체임에도 유럽 NCAP 안전 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인 Five Star를 받는 안전성을 보유했다. 6개의 에어백과 ABS, 전자동 제동력 배분장치, 전자식 미끄럼 방지 시스템이 장착됐다. 시트로엥 C4 칵투스와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갖추고 있으며 복합연비는 17.0km/L다.



푸조 208 해치백 (2,590만 원 ~ 3,295만 원)

푸조의 실내 디자인 컨셉인 i-콕핏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모델이다. 프론트 범퍼와 그릴, 투톤 헤드램프의 변화로 스포티하면서 클래식한 외관을 구현했다. 컴팩트 스티어링 휠로 민첩한 핸들링을 느낄 수 있다는 점도 운전에 재미를 더하는 요소다. 6개의 에어백과 전자식 미끄럼 방지 시스템,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이 장착되었다. 시트로엥 칵투스, DS3와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며 복합연비가 16.7km/L다.



스마트 포투 (2,990만 원 ~ 3,190만 원)

2인승 모델로 작은 크기이지만, 전폭이 1,660mm로 한국 경차 규격보다 60mm 커서 경차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아쉬운 모델이다. 최고출력 71마력, 최대토크 9.3kg.m를 발휘하는 1리터 가솔린 엔진에 6단 듀얼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복합연비가 24.4km/L로 우수한 편이다.




닛산 알티마 (2,990만 원 ~ 3,880만원)

두 가지 파워트레인 가운데, 최고출력 180마력을 발휘하는 4기통 2.5리터 가솔린 엔진과 무단변속기를 장착한 기본모델이 해당한다. 수입 중형차 중에서 가장 저렴하게 선택할 수 있는 면에서 장점이 있다. 엔트리급 모델이지만 선루프, 내비게이션과 모니터, 인텔리전트 경고시스템만 제외되었을 뿐 기본 사양이 풍부한 편이다. 복합연비는 12.5km/L로 중형세단으로는 보통 수준이다.


국산차의 기본 사양과 구성이 풍부해짐에 따라 과거와 달리 수입차와의 가격 차이가 큰 폭으로 줄어들게 되었다. 중고 가격이나 A/S 문제 등에 있어서 국산차보다 다소 불리하게 느껴지는 점도 있지만, 비슷한 가격에 조금 더 남다른 차를 이용하고자 한다면 저렴한 수입 신차를 고려해 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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