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폭스바겐 티구안 사전계약 실시, 가격은 3,860만 원부터

  • 기사입력 2018.04.18 11:32
  • 기자명 오토트리뷴

폭스바겐코리아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 한해 출시하는 5종의 핵심 신차라인업을 공개, 본격적인 시장 재진입을 선언했다.


슈테판 크랍 사장은 “폭스바겐 브랜드를 신뢰했던 고객 및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신뢰를 회복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울러 지난 2년 가까운 시간 동안 저희를 기다려준 고객들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객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온 딜러사 임직원들에게도 감사 드린다”라고 밝혔다.



티구안은 2007년 출시된 이후 전세계에서 3백만대 이상 판매되면서 폭스바겐의 새로운 대표 모델로 떠오른 글로벌 베스트셀러다. 한국에서도 2014년, 2015년 2년 연속으로 수입차 시장 1위를 차지하면서 큰 사랑을 받았던 모델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신형 티구안(The new Tiguan)은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완전히 새롭게 재 탄생한 2세대 티구안이다. 전 세대 모델 대비 전장 및 전폭이 각각 55mm, 30mm 커졌으며 휠베이스 역시76mm가 늘어나 뒷좌석 레그룸 공간 역시 29 mm 증가했다(유럽 제원 기준).



각종 안전 및 편의사양도 대폭 강화됐다. 사고 발생 시 보행자의 부상 강도를 낮춰주는 새로운 액티브 본넷(Active bonnet), 차량 주행 속도 및 차간 거리를유지해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ACC), 차량 전방의 교통상황을 모니터링 해주는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 제동 시스템, 보행자가 갑자기 나타났을 때 경고 및 긴급제동을 보조해주는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Pedestrian Monitoring),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인 레인어시스트(Lane Assist), 사각지대를 모니터링 해주는 사이드 어시스트 플러스(Side Assist Plus), , 후방 트래픽 경고시스템 등이 티구안의 전 라인업에 기본으로 탑재돼 가장 안전한 SUV라는 티구안의 명성에 완벽하게 부합한다.



여기에 360도 에어리어 뷰(Area View), 자동 주차기술인 파크 어시스트 등 스마트한 주차 편의 시스템은 물론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선루프, 트렁크 이지 오픈 기능 등 다양한 편의기능이 라인업에 따라 장착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한국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형 티구안을 총 4가지 라인업으로 동시에 선보인다. 도심형 SUV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티구안 최초로 전륜구동 모델을 추가했다. 4가지 라인업 모두 150마력 2.0 TDI 엔진과 7단 DSG 가 장착되며, 3가지 전륜구동 모델(티구안 2.0 TDI, 티구안 2.0 TDI 프리미엄, 티구안 2.0 TDI 프레스티지)과 사륜구동 4모션(4Motion) 기술을 채택한 최상위 버전 티구안 2.0 TDI 4모션 프레스티지로 구성된다.



최첨단 안전 및 편의기술이 대거 탑재되고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되었으며, 가격은 3,860만원(티구안 2.0 TDI 기준)부터 시작된다(모델별 사양 및 가격은 아래 별도 표 참조).


신형 티구안은 사전계약이 시작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오프라인 전시장을 통해 이미 1,000명이 넘는 고객들이 사전계약을 신청해둔 상태로, 출시 이전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올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