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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도 가능? 4천만 원대에 구입 가능한 SUV BEST 10

  • 기사입력 2018.10.11 15:27
  • 기자명 오토트리뷴

[오토트리뷴=김예준 수습기자] 국내 SUV 시장이 커져가면서 수입 SUV들이 잇따라 출시를 하고 있다. 4천만 원대의 예산으로 국산은 물론 수입차까지 구입할 수 있는데, 각각의 개성을 갖고 있는 모델 중 몇 가지를 SUV를 모아 봤다.



쌍용 G4 렉스턴 (3,358만 원 ~ 4,645만 원)

국내 대형 SUV 시장의 70%의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렉스턴은 대형 SUV에 주로 쓰이는 3리터 6기통 엔진 대신 2.2리터 4기통 디젤 엔진을 장착했지만 최적의 세팅으로 부족함 없는 성능을 보인다. 최고 출력 187마력, 최대 토크 43kg.m를 발휘하며 7단 자동 변속기와 맞물려 10.5km/l의 복합 연비를 보이고 있다.



폭스바겐 티구안 (3,805만 원 ~ 4,694만 원)

티구안은 2007년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3백만 대 이상 판매된 폭스바겐의 대표 SUV이다. MQB 플랫폼을 적용해 이전 보다 커진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 전장 및 전폭이 각각 55mm, 30mm 커졌으며 휠 베이스도 76mm 늘어났다. 사고 발생 시 보행자의 부상 강도를 낮춰주는 액티브 보닛, 전방 충돌 경고 및 긴급제동 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전 라인업에 기본으로 장착됐다. 국내에 판매 중인 모든 트림은 2리터 디젤 엔진과 7단 DSG변속기가 장착되고 사륜구동인 4모션을 채택한 모델도 4천만 원대에 구입 가능하다.



혼다 CR-V (3,930만 원 ~ 4,300만 원)

5세대 모델은 CR-V 역사상 최초로 다운사이징 엔진과 새로운 플랫폼을 적용해 성능과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CR-V에 장착된 1.5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은 193마력의 최고출력과 24.8kg.m의 최대토크를 내며 무단 변속기와 맞물린다. 12.2km/l의 복합연비를 달성해 가솔린 모델임에도 동급 디젤 SUV 수준의 연비를 보인다. 상위 트림에선 HUD, 열선 스티어링 휠, 2열 열선 시트 등 편의 사양도 빼놓지 않았다.



포드 쿠가 (3,930만 원 ~ 4,480만 원)

유럽시장의 베스트셀러인 쿠가는 포드 유럽의 디젤 기술이 적용됐다. 듀라토크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높은 동력 성능을 갖추고도 복합연비 12.4km/l의 준수한 연비를 보인다. 공기역학 효율을 높이는 액티브 그릴 셔터를 적용했고, 오토 스타트 스톱 기능은 약 5~10%의 연료 절감 효과를 갖고 온다.



지프 올 뉴 컴패스 (3,940만 원 ~ 4,290만 원)

지프의 플래그십 모델인 그랜드 체로키를 연상케 하는 모습을 갖춘 컴패스는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을 보유한다. 액티브 드라이브 시스템은 뒤축 분리 기능을 갖추고 있어 이륜과 사륜구동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된다. 오토, 눈길, 모래, 진흙의 네 가지 모드를 제공하는 셀렉-터레인 시스템을 포함해 최상의 사륜구동 성능을 보여준다. 175마력의 최고 출력과 23.4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2.4리터 가솔린 엔진과 9단 변속기가 맞물려 9.3km/l의 복합연비를 갖췄다.



미니 컨트리맨 (3,940만 원 ~ 5,900만 원)

2011년 미니 역사상 최초의 SUV로 데뷔한 이래, 전 세계적으로 54만 대 이상 판매됐다. 특히 신형은 뒷좌석을 최대 13cm까지 앞뒤로 조절할 수 있어 탑승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고, 최대 1,390리터까지 적재공간이 확장된다. 트림에 따라 제공되는 사륜구동 시스템은 전기유압 클러치 방식으로 변경돼 빠른 반응속도를 실현함으로 향상된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기아 모하비 (4,035만 원 ~ 4,869만 원)

2008년 출시 후 햇수로 9년째인 모하비는 완전 변경 대신 부분 변경을 통해 꾸준히 상품성을 개선해 현재까지 판매를 이어오고 있는 장수 모델이다. 3리터 6기통 디젤 엔진은 260마력의 최대 출력과 57.1kg.m의 최대 토크를 내며 부족함 없는 동력성능을 발휘하고 8단 변속기와 맞물려 10.1km/l의 복합 연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2019년형을 출시하여 다양한 편의사양이 더 추가됐다.



푸조 5008 (4,238만 원 ~ 5,327만 원)

콘셉트카 같은 개성 넘치는 외관은 물론 i-콕핏 2.0을 적용해 호평받은 실내 디자인까지 갖췄다. 파워트레인은 1.6리터 디젤과 2리터 디젤 엔진이 존재하며 수동 기반의 MCP 변속기 대신 토크 컨버터의 6단 자동 변속기를 적용해 운전의 편리성과 안락함도 높였다. 1.6리터는 12.7km/l, 2리터는 13km/l의 준수한 연비까지 갖췄다.



메르세데스-벤츠 GLA (4,560만 원 ~ 5,350만 원)

LED헤드램프와 역동적인 범퍼와 그릴디자인으로 스포티함과 강렬한 인상을 보인다. GLA 220에 장착되는 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 출력 184마력, 최대 토크 30.6kg.m를 내며 11.2km/l의 복합 연비를 보인다. 스톱 앤 오토 스타트 시스템이 기본 적용돼 불필요한 연료 소모를 줄임으로써 배기가스 배출량을 감소시킨다. 컴포트 서스펜션 대비 30mm 상승된 오프로드 컴포트 서스펜션을 기본 장착해 SUV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볼보 XC40 (4,562만 원 ~ 5,016만 원)

세계적 트렌드인 콤팩트 SUV 시장에 볼보도 발을 들였다. 볼보의 안전 철학이 그대로 반영된 XC40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 보험협회(IIHS)에서 '2018 탑 세이프티 픽'에 뽑히며 안전성 또한 인정받았다. 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 190마력의 최고 출력과 30.6kg.m의 최대 토크를 보이며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돼 10.3km/l의 복합 연비를 기록한다.


news@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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