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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사치를 누릴 수 있다! 브랜드별 플래그십 세단 BEST 10

  • 기사입력 2018.10.18 17:43
  • 기자명 오토트리뷴

[오토트리뷴=김예준 수습기자] 각 브랜드는 저마다 플래그십 모델을 갖고 있기 마련이다. 플래그십의 경우 브랜드가 할 수 있는 모든 호화로운 사양을 적용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갖고 있는 만큼 상당한 가격을 자랑하는데 국내에 판매 중인 럭셔리 대형 세단들의 가격을 비교해봤다.



10위. 링컨, 콘티넨털 3.0L 프레지덴셜 (8,810만 원)

100년의 역사를 지닌 링컨의 플래그십 세단답게 다른 차들에게선 볼 수 없는 독특함이 있다. 전자식 도어가 대표적이다. 벨트라인에 위치한 손잡이를 가볍게 쥐면 자동으로 문이 열려 독특한 매력을 풍긴다. 뿐만 아니라 30방향으로 미세조절이 가능한 시트는 어떠한 사람이 앉아도 편안하게 설정 가능하다. 전 좌석 전동 조절과 안마가 가능해 플래그십의 모습도 잊지 않았다.



9위. 캐딜락, CT6 플래티넘 (9,430만 원)

아메리칸 럭셔리를 외치는 캐딜락답게 전자 기능에 강한 모습이다. 실내 룸미러의 경우 별도의 후방 카메라가 달려 후방 시야를 널찍하게 비춰주고 적외선 카메라도 장착해 어두운 밤길에서도 유용하다. 34개에 달하는 파나레이 스피커를 달아 미국이 추구하는 럭셔리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8위. 기아, K9 5.0 GDI 퀀텀 (9,238만 원)

EQ900에 이어 두 번째로 5리터 대형 엔진을 장착한 기아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EQ900에 비해 더 많은 첨단 사양을 장착했다. 방향 지시등을 켜면 후측방을 비춰주는 후측방 모니터와 터널 진입 시 창문을 자동으로 닫고 공조를 내기 순환으로 바꾸는 터널 연동 자동제어 시스템을 갖췄다. 이외에도 내비게이션 연동 곡선구간 자동감속 시스템 등 여러 첨단 사양을 품고 있으나 2열에 대한 편의 사양이 다소 부족하다는 평이다.



7위. 제네시스, EQ900 5.0 리무진 프레스티지 (1억 5,432만 원)

국산 브랜드 중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차량이다. 5리터의 8기통 가솔린 엔진은 425마력의 최고출력을 보이고 8단 자동 변속기와 결합하여 안락한 승차감을 보장한다. 5리터의 가솔린 대형 엔진과 사륜구동을 장착했기 때문에 복합연비는 6km/l 수준이다. 리무진처럼 B 필러를 약 30센티 늘려 널찍한 실내 공간을 갖는다. 또한 2열의 시트는 전동식 레그 서포트를 갖춰 비행기처럼 눕힐 수 있다.



6위. 렉서스, LS500h AWD (1억 7,070만 원)

11년 만에 완전 변경되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LS는 동급의 차량 중 가장 최근에 출시됐다. 최신 차량인 만큼 신기술을 많이 적용했는데 대표적으로 뒷좌석의 달린 리모컨은 터치 패널로 제작되어 버튼 조작 없이 간단한 터치만으로 조절할 수 있다. 또한 동급 차량 중 유일한 하이브리드 모델로 3.5리터 6기통 가솔린 엔진과 2개의 모터가 결합돼 도합 359마력의 최고출력을 보이며 10.6km/l의 우수한 복합연비를 기록한다.



5위. BMW, M760Li X 드라이브 (2억 2,210만 원)

BMW 세단 라인업에서 유일하게 M이 존재하지 않는 차가 바로 7시리즈이다. 다만, 6.6리터 V12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맞물려 0-100km/h의 가속시간이 3.7초 밖에 걸리지 않아 M의 이름을 달아도 문제가 없을 성능이다. 그러나 BMW의 플래그십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성능보단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해 다른 M 시리즈들처럼 M7의 이름이 붙여지진 않았다. 강력한 성능과 함께 플래그십 세단이라면 갖춰야 할 2열의 호화스러운 선택사양들 또한 놓치지 않고 챙겼다.



4위. 마세라티, 콰트로 포르테 네리시모 에디션 (2억 3,7000만 원)

이탈리아의 브랜드답게 플래그십 세단이면서도 스포츠 성향이 짙다. 이탈리아어로 완전한 검은색이라는 뜻의 이름에 걸맞게 차량 외부와 내부 모두 검은색으로 통일 시켰다. 또한 카본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스포티함도 챙겼다. 플래그십 세단이지만 2열의 선택사양은 동급에서 가장 부족한 모습을 보여줘 아쉽다.



3위. 재규어, XJ 오토바이오그래피 LWB (2억 4,048만 7천 원)

세계적인 자동차 이안 칼럼이 요트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디자인이다.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이 공존하는 디자인이지만 2010년 출시 이후 부분 변경만 거치며 판매 중인 부분은 아쉬움을 남긴다. 1,300와트에 달하는 출력을 갖고 있는 메르디안 오디오와 차량 WI-FI 시스템, 뒷좌석 프리미엄 시트 패키지, 10인치 고해상도 터치스크린 등 편의 사양은 빠짐없이 탑재됐다.



2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560 4매틱 (2억 4,100만 원)

S클래스의 라인업 중 가장 높은 가격인 S560 4매틱 롱바디 모델보다 4,130만 원 더 비싼 몸값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기존 S클래스 보다 185mm 길어 2열의 공간이 더 여유롭다. 차량 내부와 외부 곳곳에 자리 잡은 마이바흐 엠블럼은 이 차의 상징성을 보여준다. 4리터 V8 가솔린 터보 엔진은 469마력의 최고출력을 보여주고 0-100km/h의 가속시간도 4.9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1위. 메르세데스-벤츠, S63 4매틱 플러스 하이 퍼포먼스 롱 (2억 4,780만 원)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S클래스 모델 가운데 가장 성능이 뛰어나다. AMG에서 생산한 4리터 V8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한다. 612마력의 최고출력과 91.8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엔진과 9단 자동 변속기가 맞물려 2톤이 넘는 무게의 차지만 0-100km/h의 가속시간이 불과 3.5초에 불과하다. 뒷좌석이 더 길어진 롱휠베이스 모델답게 뒷좌석을 배려한 옵션도 많이 갖추고 있다.


news@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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