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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현대 팰리세이드의 크기, 동급 모델 중 얼마나 클까?

  • 기사입력 2018.11.30 14:46
  • 기자명 오토트리뷴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현대차가 팰리세이드를 출시하면서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대형 SUV는 강력한 성능과 편의 사양 외에도 충분한 공간 활용성이 중요한 구매 포인트로 작용한다. 팰리세이드 및 주된 경쟁 모델 3종의 제원을 비교했다.


현대 팰리세이드

팰리세이드는 국산 모델 가운데 전장이 4,980mm로 가장 길고 전고는 1,750mm로 가장 낮아 스포티한 차체 비율을 확보한다. 휠베이스는 2,900mm로 가장 길어 실내 공간 활용성이 높다. 낮은 전고에도 불구하고 헤드룸은 경쟁 모델에 비해 여유로운 편이다. 특히 1열 헤드룸은 1,035mm로 가장 여유 공간이 많다. 1열과 2열 레그룸 공간도 충분히 확보돼 거주 편의성이 높다. 반면 3열 레그룸은 798mm로 경쟁 모델에 비하면 다소 좁은 편에 속한다.



쌍용 G4 렉스턴

G4 렉스턴의 3열 공간은 정확한 수치가 확보되지 않아 비교에서 제외됐다. 전체 모델 가운데 전장이 4,850mm로 가장 짧고 전고가 1,825mm로 가장 높다. 1열 헤드룸은 여유로운 반면 2열은 가장 좁은 986mm를 기록한다. 2열은 레그룸 역시 943mm에 불과해 전체 모델 가운데 2열 거주성이 가장 불리하다.



기아 모하비

출시된 지 가장 오래된 모하비는 전폭이 1,915mm로 가장 좁다. 반면 휠베이스는 2,895mm로 팰리세이드에 비해 단지 5mm 짧은 수준이다. 1열 레그룸이 1,060mm로 동급 모델 가운데 가장 여유로운 공간을 자랑한다. 반면 1, 2열 헤드룸은 경쟁 모델 대비 낮은 편에 속한다. 모하비의 장점은 넉넉한 3열 공간이다. 헤드룸과 레그룸 여유 공간이 비교적 넓고, 숄더룸의 경우 1,415mm로 가장 넓은 크기를 자랑한다.



포드 익스플로러

목록에 있는 모델 가운데 유일한 수입 SUV인 익스플로러는 대부분의 수치가 다른 모델보다 크다. 전장과 전폭이 길고 넓어 가장 큰 차체 크기를 보유한다. 전장은 유일하게 5m를 넘지만 전, 후 오버행도 가장 길어 휠베이스는 2,860mm로 가장 짧다. 실내 공간은 전반적으로 여유로운 편인데, 전폭이 1,995mm에 달하다 보니 숄더룸이 특히 여유롭다. 1열과 2열은 거주 공간이 넓게 확보됐지만, 3열 숄더룸은 1,298mm로 경쟁 모델 가운데 가장 좁게 나타난다.



※ 현대 팰리세이드는 오랜만에 출시되는 대형 SUV이기도 하고, 관심이 매우 뜨겁습니다. 이에 오토트리뷴은 LA 현지에서 팰리세이드에 대한 깊이감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주제를 세부적으로 나눠 특집으로 연재할 예정입니다.


kj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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