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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평 쏟아지는 제네시스 G70, 2019 북미 올해의 차 선정

  • 기사입력 2019.01.16 10:00
  • 기자명 오토트리뷴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제네시스가 내놓은 첫 스포츠세단 G70이 1월 14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막한 2019 북미오토쇼에서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지난 2018 LA오토쇼에서 모터트랜드가 선정한 올해의 차에 이은 쾌거다.



2019 북미 올해의 차 승용 부문에서 수상한 제네시스 G70은 2009년 현대 제네시스(BH)와 2012년 현대 아반떼에 이어 국산차로는 세 번째 북미 올해의 차로 기록됐다. 특히 올해는 현대 코나와 함께 동시에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하며 그야말로 겹경사가 됐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한 2019 북미 올해의 차는 미국, 캐나다의 신문, 방송, 잡지, 인터넷 등의 자동차 전문기자단 54명의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이번에 제네시스 G70과 함께 승용 부문의 최종 후보에 오른 모델은 혼다 인사이트, 볼보 S60 등이었다.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제네시스사업부장(부사장)은 “제네시스 브랜드와 제품은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사고방식, 욕구와 완벽히 일치해야 한다”며 “북미 올해의 차 선정단이 제네시스 G70의 디자인과 개발자의 의도를 경험하고 살펴본 점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G70는 지난 10일에는 캐나다 자동차 전문지 오토가이드가 주관한 2019 올해의 차에 올랐고, G80 역시 캘리포니아 어바인 소재 자동차 사이트 오토웹닷컴에서 “최고의 럭셔리 자동차”로 선정되는 등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오토가이드 관계자는 “제네시스 G70는 제네시스 브랜드 뿐만 아니라, 자동차 시장 전체의 기대치를 높이는 신선한 차량이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지난해 말에는 G70이 모터트렌드 어워즈 시상식에서 19개의 경쟁 모델들을 제치고, 2019 올해의 차에 선정되기도 했다. 모터트렌드의 에드 로 편집국장은 “G70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부드럽고 편안한 승차감을 갖췄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안전, 기술, 고급감, 가격 등 모든 측면에서 사람들을 놀랍고 즐겁게 하는 차”라며, G70의 올해의 차 선정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bbongs14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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