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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새로운 소형 SUV, 오는 4월 뉴욕오토쇼에서 공개된다?

  • 기사입력 2019.02.27 18:58
  • 기자명 오토트리뷴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현대차는 현재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소형 SUV의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으로 알려졌는데, 한 외신은 오는 4월 현대차의 새로운 소형 SUV가 뉴욕오토쇼에서 등장할 계획이라고 밝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출처 : motor 1)


이번 뉴욕오토쇼를 통해 공개될 현대차의 새로운 소형 SUV는 이전부터 자주 목격된 베뉴일 가능성이 높다. 베뉴의 전반적인 형태는 이전 오토쇼를 통해 공개된 콘셉트카인 칼리노와 i20 기반으로 제작된 소형 SUV인 크레타와 유사한 형태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사진출처 : motor 1)


전면부는 현대차 SUV의 패밀리룩이 그대로 반영돼 큰 그릴과 분리형 헤드램프가 자리 잡고, 측면은 소형 SUV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작은 실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A 필러와 C 필러를 수직에 가깝도록 세운다. 루프라인 역시 직선을 강조하는데, 이는 박스카에서 자주 보이는 특징으로 널찍한 실내 공간 확보에 유리하다.



코나보다 더 작은 소형 SUV를 표방하는 현대의 새로운 SUV는 경차인 기아 모닝과 해외에서만 판매되는 현대 i10의 플랫폼을 활용해 만들어진다. 경차 플랫폼을 활용하는 만큼 형태는 SUV 지만, SUV와 해치백의 외형을 결합한 크로스 오버 차량에 가깝다.


또한 올해 초 미국 모터트렌드와 인터뷰를 가졌던 이상엽 현대차 전무는 “새롭게 공개될 소형 SUV는 코나보다 작고, 아주 다르다”면서 “코나가 날렵한 인상과 비율을 갖춘 아이코닉 차량이라면 새롭게 출시될 소형 SUV는 박스카 형태의 대담하고 불독 같은 특징을 갖는다"라고 말한 바가 있어 새로운 소형 SUV의 기대감을 높여줬었다.



4월에 열린 뉴욕오토쇼에서 공개될 현대차의 소형 SUV 전 세계에서 판매된다. 5월 글로벌 판매를 시작으로 국내는 7월 정식 출시돼 비슷한 시기에 단종될 엑센트의 자리를 대신한다.


ky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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