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특집] 출시 임박한 현대 쏘나타, 신모델의 가격은?

  • 기사입력 2019.03.08 11:36
  • 기자명 오토트리뷴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11일 사전계약 접수를 앞둔 현대 신형 쏘나타가 정식 출시를 앞두고 예상 가격이 온라인을 통해 유출됐다. 유출된 가격에 따르면 최하위 트림은 2,346만 원부터 시작하고, 최상위 트림으로 출시될 인스퍼레이션은 3,289만 원부터 3,339만 원 사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아직 정확한 가격은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며, 출시가 될 시기쯤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시작 가격과 최상위 트림의 가격은 먼저 유출돼 신형 쏘나타의 가격 경쟁력을 비교해 볼 수 있게 됐다.



신형 쏘나타의 시작 가격은 2,346만 원으로 기존 구형 쏘나타의 2,260만 원과 비교 시 큰 차이로 오르진 않았다. 아직 정확한 가격표가 공개되지 않아 세부적인 사양은 파악하기 힘들지만, 가격이 오른 만큼 기본적으로 탑재되는 안전 사양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쏘나타 역시 싼타페와 마찬가지로 최상위 트림의 이름은 인스퍼레이션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인스퍼레이션의 시작 가격은 3,289만 원으로 기존 쏘나타 2리터 가솔린 기본형의 2,973만 원과는 많은 차이를 보여, 다양한 편의 및 첨단 사양이 다수 기본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스퍼레이션 트림의 경우 싼타페 인스퍼레이션과 마찬가지로 디자인의 변화보다는 색상을 달리하는 특징을 적용해 더욱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과 분위기를 만들 것으로 예상돼 싼타페 인스퍼레이션과 마찬가지로 높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중간 트림인 프리미엄은 2,592만 원에서 2,642만 원, 프리미엄 패밀리는 2,798부터 2,848만 원 수준의 가격으로 책정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전반적인 가격 구성은 동급의 중형 세단들과 비교해도 비슷한 수준을 보여줘 치열한 중형 세단 경쟁을 예고한다.


또한 신형 쏘나타는 대형차인 그랜저를 뛰어넘는 다양한 편의 사양이 대거 탑재될 것으로 알려져, 동급 차량뿐만 아니라 상위 차종들과의 경쟁 가능성도 시사했다. 공개된 사진을 살펴보면 버튼식 변속기와 대화면 터치 디스플레이 등이 보이는데, 이는 그랜저에도 적용되지 않은 편의사양이다.



이 밖에도 현대차 최초로 적용되는 내장형 블랙박스와 스마트키가 없어도 도어 개폐는 물론 시동까지 걸 수 있는 디지털 키 등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져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형 쏘나타는 11일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정확한 출시기는 미정이나, 3월 중순에서 말 사이에 출시될 예정이다.


kyj@autotribune.co.kr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