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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S 클래스, 진짜 이렇게 출시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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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S 클래스, 진짜 이렇게 출시될까?
  • 오토트리뷴
  • 승인 2019.03.2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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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플래그십의 대명사로 통하는 메르세데스-벤츠 S 클래스의 후속 모델 예상도가 러시아의 자동차 전문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예상도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입어 한층 젊어졌다.



러시아의 매체를 통해 공개된 차세대 S 클래스의 예상도는 현재 판매 중인 S 클래스를 기반으로 전면과 후면에 새로운 언어를 입힌 차량이다. 그러면서도 보수적인 중장년층의 판매량이 압도적으로 높은 플래그십에 특성에 맞춰 중후함을 더했지만, 기존 S 클래스보다 상당히 젊어진 모습이다.



전면부는 메르세데스-벤츠의 CLS가 연상될 정도로 유사하다. 기존 S 클래스의 헤드램프보다 작은 크기의 헤드램프는 CLS의 날카로움을 상당 부분 억제시켜 부드럽게 마무리했다. 기존 세 줄의 주간주행등은 한 줄로 줄였고, 헤드램프의 안쪽을 감싸는 모습으로 안정감을 더했다.



기존 그릴과 크기는 비슷해 보여 상당히 큰 편이다. 그러면서도 형태를 기존과 반전시켜 아래로 갈수록 넓어지는 형태를 바뀌어 무게감을 심어줬다. 범퍼 하단부 양쪽 끝에 위치한 공기흡입구의 크기는 작아졌지만 사각형의 가까운 형태를 띠고 있어 멋을 살렸다.



안정감을 크게 살려 무게감을 실어준 전면과 달리 후면은 날카로움을 그대로 살려 반전을 줬다. 날카로움을 살린 모습이 더욱 CLS를 연상케 한다. 기존의 커다랗던 테일램프의 크기는 더욱 작아졌고, 안으로 들어갈수록 깊게 파고든다. 테일램프만 보면 상당히 날카로워 날렵한 인상을 풍기지만, 테일램프 사이를 잇고 있는 두꺼운 크롬띠가 무게감을 심어줘 날카로움을 상당 부분 해소시켜준다.



실내 스파이샷은 이미 예전에 공개돼 한차례 변화를 예고했었다. 공개된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현행 모델과 동일하게 전자식 계기반이 사용되지만, 스티어링 휠의 형상이 변했고, 기존의 가로형 디스플레이 대신 센터패시아 중간에 커다란 크기의 대형 디스플레이가 삽입돼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만든다.



테두리에 검은색 베젤이 삽입돼 상당히 커 보이며, 실제로 디스플레이의 사이즈는 태블릿 PC와 유사하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새롭게 적용시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의 활용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면서도 운전 중 원활한 조작을 위해 하단부엔 물리버튼을 따로 부착했다.



차세대 S 클래스엔 3단계 수준의 자율 주행 기능이 포함돼 운전 편의성이 한층 높아진다. 기존 2단계의 경우 운전자의 전방 주시가 필수지만, 3단계부터는 고속도로 등의 특정된 도로에서는 차량 스스로 주행이 가능하다. 이는 가장 진보된 자율 주행 시스템으로 평가받는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이와 함께 차세대 S 클래스는 전 파워 트레인에 걸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돼 순수 전기 모드에선 약 100km의 주행이 가능해 효율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S 클래스는 내년 출시 예정이다.


kyj@auto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