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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모터쇼] 쏘나타 하이브리드, 태양광으로 주행까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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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모터쇼] 쏘나타 하이브리드, 태양광으로 주행까지 가능?
  • 기노현 기자
  • 승인 2019.05.2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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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2019 서울모터쇼에서 현대자동차 8세대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공개됐다. 신형 쏘나타의 파격적인 디자인과 첨단 사양을 갖추고, 경제성과 친환경성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스포티한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솔라 루프, 하이브리드 전용 휠 등으로 하이브리드 모델다운 친환경 이미지를 완성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양산차 최초로 차량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 시스템이다. 태양광이 루프에 탑재된 태양전지 셀 표면에 입사되면 전기에너지를 생성하고, 제어기를 통해 알맞은 전압으로 변압되어 배터리에 저장되는 시스템이다.
 

현대자동차에서 개발한 1세대 태양광 시스템인 실리콘형 솔라루프가 탑재되어 여름철 하루 58%, 겨울철 30%까지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그 결과 실제 도로 운전 시 연비 상승효과를 누릴 수 있고, 이산화탄소 배출도 현저히 줄일 수 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사용된 1세대 태양광 패널은 대한민국 평균 1일 일조량을 기준으로 1년에 약 1,300km를 주행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덕분에 연비는 기존 모델보다 10% 향상된 20km/L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기존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뛰어 넘는 친환경성을 갖췄다.
 

또한, 현대자동차에서 개발 중인 2세대 반투명 태양광 패널은 개방감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원하는 내연기관 자동차 운전자들을 위해 개발되고 있다. 생성된 전기에너지는 차량의 알터네이터 부하를 낮춰 연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마지막으로 3세대 차체형 경량 솔라리드는 출력을 극대화해 친환경 전기차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루프에 태양광 패널을 얹는 기존 방식과 달리 차량 보닛과 루프 강판에 태양전지를 일체형으로 구성하는 방식으로, 출력과 경량성을 고려해 개발 중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올해 6월 공식 출시 예정이다.

knh@auto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