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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뉴욕오토쇼] 링컨 커세어, 국내 출시가 기대되는 프리미엄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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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뉴욕오토쇼] 링컨 커세어, 국내 출시가 기대되는 프리미엄 SUV
  • 김준하 기자
  • 승인 2019.05.3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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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프리미엄 브랜드 링컨의 준중형 SUV 커세어가 뉴욕오토쇼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새로운 작명 체계에 따라 MKC라는 이름대신 고유의 모델명을 적용하고,  높은 상품성으로 무장해 국내 출시가 기대되는 모델이다.
 
   
커세어는 풀사이즈 SUV 내비게이터와 대형 SUV 에비에이터의 디자인 기조를 따른다. 새로운 디자인의 가로형 헤드램프가 적용되고, 방향지시등은 별도로 삽입된다. 측면은 과감한 캐릭터 라인과 경사진 루프라인으로 역동적인 모습이다. 넓은 면적을 살려낸 윈도우 라인은 차체 크기를 더 커 보이게 만들고, 탑승객들의 시야 확보도 돕는다. 후면부는 링컨 SUV 고유의 가로형 그래픽이 적용된다.
 
   
세련되게 변모한 실내는 커세어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이전 모델인 MKC가 수직을 강조한 것과 달리 커세어는 수평 형태의 디자인을 적용해 실내 공간이 넓어 보인다. 위로 솟은 플로팅 타입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의 시야를 전방에 머무르도록 돕는 인체공학적 설계가 반영됐다. 버튼식 변속기는 송풍구 하단에 가지런히 놓이고, 공조장치와 오디오 조작부도 깔끔하게 정리했다. 이전 모델보다 월등히 높아진 디자인 완성도로 시장의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트와 대시보드, 도어트림처럼 손길이 닿는 곳 대부분은 고급 가죽을 사용한다. 메탈과 하이그로시 같은 소재도 곳곳에 사용해 럭셔리 모델의 가치를 부각시킨다. 센터터널은 드라이브 모드 다이얼과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가 배치된다. 커세어는 디자인 변화에 더해 실내 정숙성에도 공을 들였다. 흡차음재를 보강하고, 엔진룸과 탑승 공간 사이에 격벽을 추가해 정숙성을 크게 높였다. 여기에 더해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기능까지 장착된다.
 

프리미엄 모델에 어울리는 편의 사양도 풍부하다. 14 스피커가 장착된 레벨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을 갖추고, 24 방향으로 조절되는 전동 시트는 마사지 기능도 포함된다. 2열의 경우 6:4 분할 기능에 슬라이딩 기능까지 갖춰 상위 모델 부럽지 않은 2열 레그룸을 확보했다.
 

커세어에는 운전자와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첨단 사양도 빠짐없이 적용된다. 전방위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코-파일럿 360은 자동 긴급 제동, 사각지대 감지,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이 포함된다. 완전 정차와 재출발을 지원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표지판 인식, 완전 주차 보조 기능도 선택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38.0kg.m의 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280마력의 2.3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되며 모두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전륜구동 기반 사륜구동 시스템도 선택 가능하다. 추후 2.5리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추가될 예정이다.

링컨 커세어는 2019년 가을, 북미 지역을 시작으로 전 세계 주요 시장에 판매된다.

kjh@auto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