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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마스터 버스 출시, 15인승 버스 시장 도전

  • 기사입력 2019.06.03 11:27
  • 기자명 김예준 기자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국내 승합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르노 마스터 버스가 정식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르노 마스터 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안전성과 승차감을 모두 충족시키는 두 가지 타입 실내 구성이다. 지난 3월 2019 서울모터쇼를 통해 먼저 공개했던 르노 마스터 버스 15인승과 함께 고정형 시트를 갖춘 13인승 모델을 함께 출시함으로써 고객들의 다양한 용도와 취향에 부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르노 마스터 버스 13, 15인승 모델은 모두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 당시 폭발적 호응을 얻었던 마스터 밴의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동일하게 적용했다.
 

르노 마스터 버스는 전 좌석에 넓고 편안한 고정식 좌석과 3점식 안전벨트를 기본 제공해 모든 승객에게 한 단계 높은 수준의 편안함과 안전성을 제공한다. 또한 차체 전면부가 세미 보닛 타입 구조로 되어 있어 사고 시 충격을 흡수하는 공간 역할을 함으로써 안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다.

아울러 대형 플러쉬 글라스를 통해 탁 트인 개방감은 물론, 통풍 및 환기성까지 높였다. 15인승 모델에는 전동식 스텝을 기본 장착해 승하차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실내 거주성 또한 우수한데, 13인승 2,500mm 15인승 2,495mm에 이르는 높은 전고를 갖춰 실내에서도 머리를 숙일 필요가 없다.
 


여기에 탑승공간과 별도로 다양한 적재가 가능하도록 넓은 트렁크 공간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13~15명의 성인이 여유롭게 탑승할 수 있는 안전하고도 넉넉한 좌석을 배치하고도 차량 후면에는 충분한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르노 마스터 버스는 고객들이 큰 차량이라도 쾌적하고 안전하게 운전을 즐길 수 있도록 르노닛산의 최신 엔진기술을 채택한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38.7kg.m의 2.3L 트윈 터보 디젤 엔진을 적용했다. 또한 엔진성능에 맞춰 함께 설계한 6단 수동변속기 및 다양한 연비 시스템은 운영비용을 효율적으로 절감해 유지 비용 부담을 덜어준다. 마스터 버스 13인승의 복합연비는 9.7 km/L이다.

구동방식은 기존 상용차에서 많이 쓰이는 후륜구동 방식과 달리 엔진에서 앞바퀴로 동력을 바로 전달하는 전륜 구동 방식을 채택해 사계절 어떤 도로조건에서도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 오토 스탑&스타트 조절,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HSA), 후방 경보 시스템, 조수석 사각지대 미러, 익스텐디드 그립 컨트롤, 차체 자세 제어장치(ESC), 트레일러 흔들림 기능까지 기본 탑재되어 있다.
 


르노 마스터 밴과 마스터 버스 고객들은 업계 최고 수준의 보증기간 및 사후서비스 등 실용적 가치를 더해주는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엔진과 동력부품은 물론, 차체 및 일반부품까지 모두 3년/10만 km 보증을 제공한다.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르노 마스터 버스는 안전함을 기본으로, 넓고 실용적인 공간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사람의 행동 방식을 구석구석 반영해 디테일한 편의사항을 구현했다. 또한, 탑승석과 정확하게 분리한 적재공간까지 확보함으로써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한다”라며, “국내 승합차 시장의 새로운 대안인 르노 마스터 버스를 통해 고객들은 다양한 일상 속에서 새로운 이동의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 마스터 버스는 미네랄 화이트, 실버 그레이, 메탈릭 블랙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했으며, 더불어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했다. 르노 마스터 버스의 가격은 15인승 4천6백만 원, 13인승 3천630만 원이다.

ky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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