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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넷째 주, 놓치면 안 되는 자동차 소식

  • 기사입력 2019.06.03 15:47
  • 기자명 김준하 기자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SUV와 픽업트럭의 인기가 지속됨에 따라 제조사들은 주요 시장 신모델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에는 정부와 민간의 협력 하에 수소충전소 추가 건립이 계속 이어져 차세대 친환경 모델인 수소전기차의 확대 보급 및 안정적인 운행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람보르기니 SUV 우루스, 국내 공식 출시
지난 27일,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슈퍼 SUV 우루스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우루스는 스포츠카의 강력한 성능과 럭셔리 SUV의 안락한 일상 주행 능력을 겸비한 모델로 다재다능한 오프로드 역량까지 발휘한다. 4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650마력, 최대토크 86.7kg.m의 성능으로 0-100km/h 도달에 3.6초가 소요된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적용해 안전 및 편의성을 높였다. 람보르기니 우루스의 공식 판매 가격은 2억 5천만 원(부가세 포함)부터 시작하며, 고객 인도는 3분기부터 개시된다.
 

쌍용 렉스턴 스포츠 칸, 호주 시장 공략
쌍용차가 지난 29일부터 31일(현지시간)까지 호주 멜버른 인근에서 렉스턴 스포츠 칸(현지명 무쏘 XLV) 미디어 출시 및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렉스턴 스포츠 칸은 일반 모델보다 향상된 적재공간과 월등한 견인력을 갖춰 호주 현지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쌍용차는 지난해 11월 호주 멜버른에 첫 해외 직판 법인을 설립한 이후 대대적인 브랜드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편, 하반기에는 호주에 신형 코란도를 출시해 제품 라인업을 강화할 전망이다.
 
 
현대차, 여의도에 도심형 수소충전소 착공
30일, 현대자동차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 수소충전소 착공식 및 협약식을 개최하고 서울 시내 첫 상업용 수소충전소 설치에 나선다. 국회 수소충전소는 서울 시내 첫 번째 상업용 수소충전소로 일반인과 택시도 이용 가능해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국회 수소충전소는 오는 8월 말 완공 예정으로 인허가부터 최종 완공까지 총 6개월가량이 소요될 전망이다. 일반적으로 수소충전소 구축에는 8~10개월이 소요되지만,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수소충전소를 규제 샌드박스 제1호 사업으로 승인하고 관련 기관이 설치에 적극 협력함에 따라 총 구축 기간이 단축됐다. 국회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5대 이상의 수소전기차를 완충할 수 있는 25kg/h의 충전 용량을 갖춰 하루 70대 이상의 수소전기차가 이용 가능하다.
 

지프 픽업트럭 글래디에이터, 사전 예약 하루 만에 완판
오프로드 전문 브랜드 지프의 새로운 중형 픽업트럭 글래디에이터가 공식 출시를 앞두고 선보인 론치 에디션이 사전 예약을 시작한 지 단 하루 만에 모두 완판됐다. 총 4,190대 제작되는 글래디에이터 론치 에디션은 미드 글로스 블랙 17인치 휠, 모나코 실버 대시보드, 블랙 가죽 시트와 레드 스티치 등 일반 모델과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가 적용된다. 향후 공식 출시 모델은 스포츠, 스포츠 S, 오버랜드, 루비콘 트림으로 라인업이 구성될 전망이다. 국내에는 2020년 하반기 3.6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루비콘 트림이 출시될 예정이다.
 

럭셔리 SUV DS 7 크로스백, 6월 특별 프로모션 진행
프리미엄 브랜드 DS 오토모빌은 플래그십 SUV DS7 크로스백에 특별 프로모션을 적용한다. 6월에 DS 파이낸스 서비스를 이용해 구매할 경우 최대 371만 원에 달하는 취등록세를 전액 지원한다. 무상보증 및 지정 소모품 지원이 5년 혹은 10만 km까지 연장되고 1년간 타이어 안심보험 서비스도 무상 제공된다. 노후 경유차 교체 지원의 경우 최대 122만 원까지 혜택받을 수 있다. 한편, DS 오토모빌은 더 많은 고객들이 DS 7 크로스백을 체험할 수 있도록 6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주말 특별 시승 이벤트도 마련한다.

kj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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