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신형 K7 사전계약 실시, 눈에 띄는 특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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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신형 K7 사전계약 실시, 눈에 띄는 특징은?
  • 홍인표 기자
  • 승인 2019.06.1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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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홍인표 기자] 준대형 세단 시장을 지배할 신형 K7의 사전계약이 시작됐다. 기아자동차(주)는 12일(수) 서울 강남구 BEAT360에서 사진 영상 발표회를 열어 이달 출시 예정인 신형 K7을 처음 공개하고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신형 K7은 2016년 1월 출시 이래 3년 만에 선보이는 K7의 부분변경 모델로, 차세대 엔진과 최첨단 기술, 담대한 디자인으로 완성한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이다.
 

기아차 차세대 엔진 스마트스트림 G2.5 GDi 첫 적용, 8단 자동변속기 기본 탑재 
신형 K7은 2.5 가솔린, 3.0 가솔린, 2.4 하이브리드, 2.2 디젤, 3.0 LPi 등 총 다섯 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동시 출시된다.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모델 2개 트림(프레스티지, 노블레스) 3,102만~3,397만 원 ▲3.0 가솔린 모델 2개 트림(노블레스, 시그니처) 3,593만~3,829만 원 ▲2.4 하이브리드 모델 3개 트림(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 3,622만 원~4,045만 원 ▲2.2 디젤 모델 2개 트림(프레스티지, 노블레스) 3,583만 원~3,790만 원 ▲3.0 LPi(면세) 모델 2,595만 원~3,460만 원 ▲3.0 LPi(비면세) 모델 3,094만 원~3,616만 원의 범위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신형 K7 가장 큰 변화는 2.5 가솔린 모델로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스트림 G2.5 GDi 엔진을 기아차 최초로 적용해 연비와 동력성능, 정숙성을 크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스트림 G2.5 GDi 엔진은 기통당 두 종류의 연료 분사 인젝터를 적용했다. 일반 시내 주행과 같은 저/중속 영역에서는 MPI 인젝터를,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와 같은 고속 영역에서는 GDi 인젝터를 사용하며 운전 조건에 따라 최적의 연료를 분사한다.

3.0 가솔린 모델은 R-MDPS를 적용했다. 고출력 전동 모터가 랙에 장착돼 운전자가 핸들을 조작할 때 조향 값을 인지해 즉각적으로 구동시켜준다. 덕분에 기존 대비 조향 응답성이 강화됐다.

신형 K7은 기존 대비 차음 유리 확대 적용, 하체 보강을 통한 NVH(진동 및 소음) 개선으로 새로운 차원의 정숙성을 제공한다.

나아가 가솔린과 디젤 전 모델에는 8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적용해 더욱 부드러운 변속감으로 진정한 프리미엄 드라이빙을 체감할 수 있게 했다.
 

신형 K7의 첨단 주행 신기술, 압도적 편의사양 
신형 K7은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지능형 주행 안전 기술(ADAS)과 편의사양으로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이라는 정체성을 완성했다.

운전자가 방향 지시등을 켜면 후측방 영상을 클러스터(계기판)에 표시해 안전한 주행을 돕는 후측방 모니터, 차선 및 앞차를 인식해 차량의 스티어링 휠을 스스로 제어해주는 차로 유지 보조, 터널 및 악취 지역 진입 전 자동으로 창문을 닫고 공조 시스템을 내기 모드로 전환하는 외부 공기 유입 방지 제어 기술을 동급 최초로 적용해 최상의 주행 안전과 편의를 제공한다.

아울러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곡선구간 자동감속),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이와 함께 편의사양으로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기능을 지원하는 12.3인치 대화면 내비게이션과 12.3인치 풀 칼라 TFT LCD 클러스터, 조작성을 높이는 전자식 변속레버를 동급 최초로 탑재하며 프리미엄 가치를 극대화했다. 특히 지난해 기아차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홈투카 기능에 더해 카투홈 기능을 국내 처음으로 신형 K7에 적용했다. 

카투홈/홈투카 동시 적용으로 차량과 집은 쌍방향으로 연결된다. 운전자는 차 안에서 집 안의 ▲조명 ▲플러그 ▲에어컨 ▲보일러 ▲가스차단기 등의 홈 IoT(사물인터넷)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반대로 집에서 차량의 ▲시동 ▲공조 ▲문 잠김 ▲비상등 ▲경적 등을 제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더불어 신형 K7은 운전자가 심리적 안정 상태에서 운전할 수 있도록 하는 청각 시스템인 ‘자연의 소리’를 세계 최초로 탑재했다. 운전자는 생기 넘치는 숲, 잔잔한 파도, 비 오는 하루, 노천카페, 따뜻한 벽난로, 눈 덮인 길가 등 6가지 테마를 선택해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차량 전. 후방 영상을 녹화하고 내비게이션 화면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찍은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빌트인 캠, 카카오와 협업한 ‘카카오 자연어 음성 인식’ 기능 등 다양한 커넥티드 카 기술을 적용해 고객들의 삶을 한층 혁신시킬 예정이다.
 

담대하고 고급스러운 내 외관 디자인 
신형 K7의 외관은 ‘담대하고 과감한 조형으로 완성된 고급스럽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콘셉트로 꾸며졌다. 먼저 신형 K7은 대형 세단에 비견할 수준으로 차체가 웅장해졌다. 전장이 4,995mm로, 기존보다 25mm 길어져 웅장한 인상이 한층 부각됐다.

전면부는 음각 라디에이터 그릴의 크기를 키우고 그릴 내부에는 두꺼운 수직 형태 크롬 바를 적용해 더욱 대담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했다.

K7 만의 상징적인 제트라인 LED 주간주행등은 라디에이터 그릴의 테두리에서부터 헤드램프 하단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형태로 변경돼 섬세한 이미지를 강화했다.

후면부는 차체를 가로질러 좌우의 리어램프와 연결되는 커넥티드 타입의 라이팅 디자인을 적용해 와이드하면서도 안정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특히 제트라인 LED 램프에는 좌우를 가로지르는 바 안에서 간격을 두고 점점 짧아지는 형태의 점등 그래픽이 적용돼 역동적인 느낌이 강조됐다.

신형 K7의 실내는 고급 소재와 첨단 기술의 각종 편의 장치가 미적, 기능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고품격 공간’을 지향했다.

운전석 도어부터 클러스터, 센터패시아를 거쳐 조수석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라인은 안정적인 느낌과 와이드 한 개방감을 강조했고, 주요 부위에는 원목의 질감을 그대로 구현한 우드 그레인 소재와 크롬 메탈 소재를 적절히 조합해 고급 대형 세단 수준의 고급스러움을 완성했다.
 

옵션 패키지, 전 트림서 자유롭게 선택 가능 
기아차는 신형 K7의 외장 색상을 오로라 블랙펄, 플라티늄 그라파이트, 스노우 화이트 펄, 그래비티 블루, 실키실버 등 5종과 내장 색상 블랙, 새들 브라운, 웜 그레이(하이브리드 전용) 등 3종의 조합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옵션 패키지를 트림 등급과 상관없이 선택해 신형 K7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철저히 고객 중심으로 고안된 전략을 통해 고객은 가솔린, 디젤 전 트림에서 컴포트, 스타일, HUD 팩, 모니터링 팩, 드라이브 와이즈 등 옵션 패키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K7은 신차 수준의 디자인 변경과 국내 최초, 동급 최고 수준의 신사양 적용을 통해 ‘최초와 최고’의 가치를 구현, 고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디자인, 파워트레인, 사양, 가격 등 전 부문의 혁신을 통해 탄생한 신형 K7이 국내 준대형 시장의 새로운 지배자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hip@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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