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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키운 아우디 Q3, 고성능 RS Q3까지 출시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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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키운 아우디 Q3, 고성능 RS Q3까지 출시될까?
  • 김예준 기자
  • 승인 2019.06.1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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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아우디의 소형 SUV인 Q3 라인업에 고성능 라인업이 새롭게 추가될지 주목된다. 외신에 따르면 Q3가 위장 테이프를 차체 곳곳에 부착한 채 주행 테스트 중인 모습이 남부 스페인에서 목격돼 관심받고 있다.
 

2세대로 진화한 Q3의 경우 이전보다 크기를 대폭 키워 국내에서는 준중형에 해당하는 투싼과 비슷한 크기를 자랑한다. 전장은 4,484mm고, 거주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휠베이스의 경우 2,680mm를 자랑하는데 이는 투싼과 비교 시 전장은 4mm 더 길고, 휠베이스는 10mm 더 긴 수치다. 소형 SUV인 현대 코나와 비교 시 전장은 319mm, 휠베이스는 80mm 더 긴 길이로 상당히 커졌다.

기본 Q3 역시 아우디의 패밀리룩이 반영돼 역동적이고, 차체도 커져 아우디의 SUV 플래그십 Q8과 비슷한 모습까지 갖췄다. 전면의 경우 커다란 싱글프레임 그릴이 위치하고 있으며, 안으로 갈수록 파고드는 날카로운 헤드램프의 경우 LED를 적용해 날카로움을 한층 살렸다. 그러면서도 헤드램프 양 끝에 위치한 세 줄의 주간주행등은 각기 다른 형태를 적용해 입체감까지 살렸다.
 

측면은 커다란 휠 하우스를 적용해 역동성을 살렸다. 실제로 커진 휠 하우스로 인해 아우디는 Q3에 18인치부터 20인치의 휠을 적용시켰다. 벨트라인과 캐릭터 라인은 직선으로 길게 뻗어 있어 차체를 한층 길어 보이게 만든다.
 

후면은 전면과 마찬가지로 안으로 갈수록 날카롭게 파고드는 형태의 테일램프를 적용해 날카로운 인상을 풍기며 전폭을 한층 넓어 보이도록 한다. 범퍼와 일체감을 이루고 있는 듀얼 머플러를 적용해 안정감도 부여했다. 
 
(▲사진출처 : motor1)

이번에 새롭게 포착된 RS Q3의 경우 위장막을 두르고 있지만, 스포티한 요소들을 적극 반영한 모습을 보여줘 기대감을 높여준다. 기존 수직형 그릴은 그물망 패턴을 적용해 스포티함을 물씬 풍기고, 범퍼 좌우 양 끝에 위치한 공기흡입구 역시 그릴과 동일한 패턴을 사용했고, 뚫려 있어 냉각 성능을 한층 높여준다. 또한 범퍼 하단부 역시 사다리꼴 모양으로 세로로 길게 뻗은 공기흡입구가 위치해 뛰어난 냉각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출처 : motor1)

측면의 경우 각 펜더 마무리 부위에 위장 스티커가 부착된 것으로 보아 오버 펜더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공개된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기본형 Q3보다 한층 부풀려진 펜더를 확인할 수 있다. 스파이샷 속 차량은 시험 주행용 차량으로 검은색 휠을 사용했지만, Q3의 휠 하우스가 크고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만큼, 최종 양산 모델의 경우 스포티함을 강조하며, 브레이크 시스템의 냉각 성능도 뛰어난 새로운 휠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개된 스파이샷에는 뒷모습이 정확히 나와 있지 않아 변화를 확인하기 쉽지 않다. 그러나 후면 범퍼 역시 위장 테이프를 두르고 있는 것으로 보아, 범퍼의 형상이 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개된 사진을 살펴보면 RS Q3의 경우 일반 모델과 달리 원형의 머플러를 장착하고 있는 모습이 확인돼 원형 듀얼 머플러를 사용할 것으로 추측된다.
 

이번 스파이샷에서는 실내의 모습이 찍히지 않아 확인할 수 없지만, 기본적인 레이아웃은 Q3의 것을 그대로 사용하며, 알루미늄이나 알칸타라 같은 소재를 달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는 다른 RS 모델들에서도 확인 가능한 아우디 RS의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SQ3의 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보다 강력한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사용할 것으로 추측된다. 이 엔진의 경우 약 414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RS Q3의 출시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이 주목하는 이유 중 하나다.

현재 국내의 경우 아우디가 전체 라인업의 판매가 이뤄지고 있지 않다. 그런 만큼, 국내 인증이 끝나는 대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우디가 국내 판매를 시작할 라인업에는 Q3도 포함돼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RS Q3의 판매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게다가 아우디는 이미 2014년 고성능 SUV인 SQ5를 판매해 높은 인기를 누렸던 전례도 있다. 아우디가 고성능 SUV를 출시해야 할 가능성이 높은 이유다.

한편, 이번 스파이샷을 통해 공개된 RS Q3는 아직 구체적인 출시 계획이 잡히지 않아, 빨라도 2020년쯤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ky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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