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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셀토스 실내 스파이샷 포착, 소형 SUV의 고급화?

  • 기사입력 2019.06.21 13:31
  • 기자명 김예준 기자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기아가 새롭게 출시할 소형 SUV인 셀토스의 실내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사진이 찍힌 지역은 인도로, 국내와 달리 우측에 운전석이 위치하지만, 사진에 찍힌 계기반을 살펴보면, 한글이 적용돼 국내에서도 똑같은 사양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사진출처 : autoblog)

기아에서 새롭게 출시할 셀토스는 소형 SUV의 고급화를 위해 출시될 모델로써 실내 디자인에서도 기존 소형 SUV들에서는 보기 힘든 다양한 시도가 펼쳐질 것으로 이미 예고했었다. 앞서 공개된 셀토스의 외관 역시 기존 기아 SUV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시도가 펼쳐졌는데, 실내 역시 마찬가지다.
 

기아는 이미 한차례 실내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었다. 당시 실내 이미지를 살펴보면 앞서 출시된 상위 차량들처럼 플로팅 타입의 터치스크린이 센터패시아 상단부에 자리 잡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에 새롭게 유출된 실내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플로팅 방식에서 한차례 진화한 모습이 확인 가능하다.
 
(▲사진출처 : THE WEEK)

플로팅 타입의 터치스크린은 계기반과 이어진 형태로 디자인이 바뀌어 한층 더 고급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세그먼트 특성상 두 개의 스크린은 이어 붙여 단가를 높이는 방식보단, 터치스크린과 계기반 사이를 검은색 하이그로시를 사용해 자연스러운 라인은 연출했고, 실내 공간이 한층 널찍해 보이도록 만들었다.
 
(▲사진출처 : THE WEEK)

계기반의 경우 전자식을 사용하지 않았지만, 아날로그 바늘 사이로 커다란 표시창을 만들었다. 표시창의 UI는 기존 기아차에서 보던 방식과 유사하며, 아날로그 타입의 바늘 주변을 감싸고 있는 별도의 기어 표시창과 속도계는 구형 니로의 계기반과 상당히 유사하다. 또한 인도에서 포착된 차량이지만 계기반에는 한글이 사용되는 것으로 보아 국내 셀토스 역시 동일한 계기반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출처 : THE WEEK)

센터패시아 최상단부에 위치한 터치스크린의 영향으로 송풍구는 그 아래로 내려왔으며, 하단부에 위치한 공조기의 경우 별도의 커다란 표시창을 갖고 있어, 조작 시 불편함을 최대한 배제시켰다.

아직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셀토스는 인도의 경우 이미 생산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 하반기 국내에서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ky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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