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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티볼리 저격수, 기아 셀토스 사전 계약 시작

  • 기사입력 2019.06.26 18:21
  • 기자명 김예준 기자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글로벌 소형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기아자동차 하이클래스 소형 SUV 셀토스가 등장했다. 기아자동차는 26일, 셀토스의 주요 사양 및 가격대를 공개하고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글로벌 소형 SUV의 이상적인 이미지를 제시한 콘셉트카 SP 시그니처를 선보였고, 지난 20일 인도에서 셀토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전 세계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냈다. 판매 가격은 1.6 터보 가솔린 모델 트렌디 1,930~1,960만 원, 프레스티지 2,240~2,270만 원, 노블레스 2,450~2,480만 원이다. 1.6 디젤 모델은 트렌디, 프레스티지, 노블레스의 범위 내에서 가솔린 대비 190만 원 추가해 책정될 예정이다.
 

동급 최대 전장 기반 볼륨감이 응축된 대범한 외관 디자인 
정통 SUV를 모던한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한 셀토스의 외관 디자인은 전장 4,375mm, 전폭 1,800mm, 전고 1,615mm(루프랙 미적용 시 1,600mm), 휠베이스 2,630 mm의 볼륨감 있는 차체 크기를 기반으로 강인하고 대담한 외장 이미지를 선보인다.
 

셀토스는 대담한 롱후드 스타일과 넓은 그릴, 그릴 테두리의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범퍼 캐릭터 라인이 강조된 전면부와 볼륨감 있는 펜더를 기반으로 정교한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듀얼 팁 데코 가니쉬를 적용해 넓고 견고한 후면부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기존 평면적 램프 그래픽에서 진화해 입체적으로 표현한 큐비클 LED 헤드램프와 LED 턴 시그널 램프, 헤드램프의 LED 주간주행등, 이와 연결되는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 상단의 시그니처 LED 라이팅을 적용했다.

셀토스의 외장 색상은 원톤, 투톤 선택이 가능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외장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 다크 오션 블루, 마스 오렌지, 그래비티 그레이, 체리 블랙, 스틸 그레이 등 원톤 컬러 6종과 스타 브라이트 옐로우 바디 + 체리 블랙 루프 등 투톤 컬러 5종으로 운영된다.
 


절제된 젊은 고급스러움으로 무장한 심리스 프리미엄 실내 공간 
기아자동차는 셀토스의 내장을 시트 재질이나 소재 등의 차별화에 중점을 뒀던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과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절제된 젊은 고급스러움을 구현해냈다.

기아자동차는 각 구성품의 경계를 매끄럽게 처리하는 심리스 디자인의 10.25인치 내비게이션과 공조 컨트롤러, 매끄럽게 구현된 조작 버튼, 역동적 감성을 구현한 센터 콘솔 그립 바, 센터 가니쉬에서 사이드 에어벤트로 이어지는 손으로 다듬어 완성한듯한 정교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이 밖에도 컴바이너 타입 헤드업 디스플레이, 기아자동차 최초 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휴대폰 무선 충전, 열선/통풍시트 등 고객 선호 편의 사양을 하이클래스 소형 SUV 셀토스에 대거 적용했다. 또한 음악에 연동돼 프랙탈 형상, 삼각형 면의 반사를 통한 빛으로 우아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는 사운드 무드램프는 강인하면서도 섬세한 필링 스페이스 콘셉트가 돋보이는 사양으로 6가지 테마 모드 또는 8가지 단색 칼라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셀토스의 내장 색상은 블랙, 플럼, 브라운 3종으로 운영된다.
 

특히 셀토스는 동급 최고 수준의 2열 및 러기지 공간을 확보해 실내 공간 경쟁력을 자랑한다. 2열에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하고 열선 시트/리클라이닝, 에어벤트, USB 충전 포트 등을 적용해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동급 최대 러기지 용량 498리터를 구현하고 2단 러기지 보드 적용으로 적재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성능과 첨단 안전 사양이 합쳐진 어드밴스드 드라이빙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기아자동차 셀토스는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7.0kg.m의 1.6 터보 가솔린 엔진과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2.6kg.m의 1.6 디젤 두 가진 엔진으로 운영된다. 경제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7단 DCT를 적용해 가속 시 응답성과 연비 향상을 동시에 구현했으며, 고객 선호에 따라 전륜구동 및 사륜구동 시스템이 선택 가능하다.
 

이 외에도 기어 상단에 위치한 다이얼로 노말, 스포츠, 에코 등 3가지 주행 모드와 스노우, 머드, 샌드 등 3가지 노면에서 좀 더 빠르고 수월하게 주행을 돕는 보조적 기능의 트랙션 모드로 다양한 상황에 최적화된 주행이 가능하다. (트랙션 모드 : 전륜구동 모델에만 적용)
 

셀토스는 첫차 고객이 많은 소형 SUV 고객 특성을 고려해 동급 최대의 ADAS 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차선 이탈 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등을 전 트림 기본 적용했다. 이 밖에도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를 동급 최초로 적용하고, 완전 정차 및 재출발 기능이 포함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보조, 안전 하차 보조 경고음 등 첨단 사양을 탑재해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가심비 만족할  3가지 트림 운영 및 사양 선택권 강화 
셀토스는 가성비를 넘어 가심비를 자랑하는 소형 SUV로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총 3가지 트림을 운영하며 사양 선택권을 강화했다. 1.6터보 가솔린엔진 기준으로 1,930~1,960만 원대에서 시작하는 엔트리 트림인 트렌디는 능동 안전사양인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등을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충족했다.
 

메인 트림인 2,240~2,270만 원의 프레스티지 트림은 1열 열선 및 통풍 시트, 버튼시동 스마트키 등 핵심 편의 사양을 기본화하고, 고객의 선택권 강화를 위한 와이드 셀렉션 컨셉의 패키지 사양을 선보여 드라이브 와이즈, 스타일, 10.25인치 UVO 내비게이션, 사륜구동 시스템, 투톤 루프 등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옵션을 선택에 따른 제약 없이 적용 가능하다.
 

2,450~2,480만 원의 최상위 노블레스 트림은 셀토스의 2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2열 편의 사양을 기본화하고 하이테크 디자인의 LED 램프로 셀토스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다양한 셀토스 사전계약 이벤트 실시, 7월 중 세계 최초 국내 공식 출시 
기아자동차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사전계약 고객 선착순 5,000명에게 셀토스 블록과 텀블러, 전국 유명 리조트 1박 특별 이용권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팩 무상 장착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빌보드 차트 1, 2위를 다투며 국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빌리아일리쉬의 배드가이를 배경음악으로 셀토스의 고급스러운 내외장 디자인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TV 광고, 이와 연계해 고양 및 하남 스타필드에서 다양한 뷰티 컷을 활용한 옥외 광고 등을 펼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셀토스는 고급스러운 내외장 디자인, 공간, 성능, 첨단 사양이 응축된 하이클래스 소형 SUV로 하반기 소형 SUV 시장의 기대주로 새로운 미래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7월 중 셀토스를 세계 최초로 공식 출시 예정이다. 

ky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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