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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막 벗은 기아 셀토스, 고속도로 주행 포착

  • 기사입력 2019.06.27 16:36
  • 기자명 김예준 기자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기아차의 새로운 소형 SUV 셀토스가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게다가 최근 인도에서 출시 행사를 진행하며 완전한 디자인이 공개된 만큼 국내에서도 위장막을 제거한 채 운행 중인 모습도 목격됐다.
 

셀토스는 기아차에서 새롭게 출시한 소형 SUV로 고급스러움을 무기로 내세운 글로벌 차량이다. 외관 역시 가벼움을 억제시키고 무게감을 실어주는데 초점을 맞춰 기존 소형 SUV 들과 차별점을 내세웠다.

디자인에서부터 차별점이 도드라지게 나타난다. 전면의 경우 입체감을 살린 헤드램프가 적용됐고, 측면의 경우 수직형 도어 핸들 아래에 곡선을 삽입해 입체감을 살렸다. 후면 역시 셀토스만의 특징이 가득하다. 테일램프 사이에 은색 크롬띠를 적용해 차체가 길어 보이며 테일램프의 그래픽 역시 입체감을 살려 화려한 느낌을 전달한다.
 


도로에서 실제로 마주친 셀토스 역시 마찬가지다. 고속도로에서 위장막이 완전히 제거된 셀토스를 목격했는데, 기존 소형 SUV 들과 달리 차량 곳곳에 위치한 굵직한 직선들로 인해 차량이 한층 더 커 보이는 착시 효과를 만들어 냈다. 사진에 담지 못했지만, 전면의 경우 그릴보단 화려한 디자인의 헤드램프가 존재감을 뽐낸다. 그중 가장 큰 존재감을 드러내는 부분은 방향지시등으로 입체감이 도드라진다.
 

테일램프는 광고 속의 화려한 모습과 달리 기본형으로 추측되는 형상의 테일램프가 장착됐다. 번호판이 부착될 트렁크 해치 하단부에도 입체감을 살린 디자인이 적용돼 심심함을 없앴다. 차체 색상과 달리 흠집에도 강한 검은색 플라스틱이 그대로 드러난 후면 범퍼는 면적이 넓어, 당당한 SUV의 모습을 연출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범퍼 하단부에 위치한 듀얼 머플러의 경우 디자인적 요소로 사용돼 실제로는 막혀 있다. 그러나 주행 중인 셀토스에게 무게감을 실어주기 부족함이 없어 적재적소에 사용됐다는 느낌을 전달한다. 또한 중앙에 위치한 은색 스키드 플레이트는 안정감을 전달한다.

한편, 26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 셀토스는 7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ky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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