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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80, 국산차 최초로 22인치 휠 장착하나

  • 기사입력 2019.08.05 17:48
  • 기자명 김예준 기자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어느덧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의 SUV인 GV80의 출시 일이 6개월도 남지 않았다. 출시가 막바지에 다가가는 만큼 국내 곳곳에서 목격되고 있다. 최종 양산에 임박한 만큼, 최근에는 부쩍 완성도가 높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출처 : CARSCOOPS)

GV80은 제네시스 최초의 SUV인 만큼 차량 곳곳 기대감을 불러일으킬만한 요소가 가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내년 출시를 앞둔 G80과 함께 주행 중인 모습이 자주 목격되고 있는데, 이는 최종 양산을 앞두고 시행되는 막바지 테스트 주행인 것으로 예상된다.

디자인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콘셉트카인 에센시아와 제네시스 플래그십인 G90와 동일한 구성의 패밀리룩이 적용돼 고급스러움을 살리는데 집중한다. 커다란 크레스트 그릴과 가로로 긴 두 줄의 헤드램프가 적용되며, 플래그 타입의 사이드미러는 그릴과 같은 형태를 유지해 일체감도 살렸다. 테일램프 역시 헤드램프와 유사한 디자인인데, 특히나 가로로 긴 보조제동등으로 무게감을 실어줘, 원가절감을 배제한 모습을 보여준다. 범퍼 하단부에 위치한 머플러도 그릴과 동일한 형태로 일체감을 살렸다.
 


스파이샷 속 휠은 디자인에도 상당한 공을 들였다. 콘셉트카와 마찬가지로 5개의 널찍한 스포크가 뻗어 있는 형태며 휠의 크기가 큰 만큼, 브레이크와 휠 사이에 공간이 상당히 비어 있어 브레이크 냉각성능도 효과적으로 보인다.
 
(사진출처 : 네이버 블로그 설레임과 감동이있는 여행충전소)

보통 큰 휠과 폭이 넓고, 타이어의 단면 높이가 낮은 타이어가 장착되면 승차감은 상당히 딱딱해진다. 그러나 GV80에는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로 에어 서스펜션도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커진 휠 타이어로 인해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승차감을 부드럽게 만드는데 상당히 큰 작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GV80은 오는 11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ky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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