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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현대 코나 하이브리드, 일반 모델과 어떻게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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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현대 코나 하이브리드, 일반 모델과 어떻게 다를까?
  • 김예준 기자
  • 승인 2019.08.14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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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현대차 SUV 중 화려한 패셔니스타를 뽑자면 단연, 코나라고 할 수 있다. 기존에는 소형 SUV라는 타이틀 하나만으로도 주목받았었고, 가솔린과 디젤, 순수 전기차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과 마블과 합작을 통해 탄생한 아이언맨 에디션까지 코나는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었다. 

다양한 변화를 좋아하는 코나는 최근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강화하고,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까지 품었다. 결국에는 현대 최초의 하이브리드 SUV라는 상징성까지 갖게 됐다. 이쯤 되면 패셔니스타를 넘어 욕심쟁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하이브리드라는 사실을 깨닫게 만드는 외부 디자인 
코나의 톡톡 튀는 디자인은 하이브리드 모델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 그래도 요즘 현대차가 중요시 여기는 공력성능도 놓치지 않고 챙겼다. 기존 코나는 전면부의 커다란 그릴은 냉각 성능에서는 중요할지 몰라도 친환경차인 하이브리드에 있어서 상당한 열세로 작용한다. 저항을 크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현대차는 코나 하이브리드 그릴에 액티브 에어 플랩을 적용했다. 필요시에만 그릴 내부 플랩이 열고 닫혀 공력성능을 향상시켰다.
 

공력성능을 높이기 위한 방법은 측면에서도 이어진다. 코나 하이브리드만의 사양으로 제작된 전용 휠은 16인치와 18인치 두 가지로 구성됐고, 16인치 휠은 바람개비 형상으로 공력성능이 향상됐다. 18인치 휠은 멋까지 챙긴 휠로써 별을 형상화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디자인 변화 폭이 적은 만큼, 코나 하이브리드는 전용 엠블럼을 부착해 친환경차라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강조한다. 측면 앞쪽 펜더 좌우에는 현대 친환경차에만 부착되는 블루 드라이브 엠블럼을 부착했고, 트렁크 하단부 오른쪽에는 하이브리드 레터링을 붙였다.
 

하이브리드 모델만의 특권이 가득한 실내 
기존 코나와 동일한 디자인지만 여기에서도 코나 하이브리드 모델의 특권이 존재해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치를 더욱 높여준다. 센터패시아 상단부에 적용된 10.25인치의 커다란 내비게이션은 하이브리드 모델의 특권이다. 또한 내비게이션 지도 자동 업데이트, 카투홈 홈투카의 IoT기능 등 코나의 내연기관 모델보다 큰 크기와 다양한 기능을 품고 있다.
 

실내 곳곳에는 화이트 포인트와 블랙 하이그로시를 적용시켜 한층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블랙 하이그로시는 스티어링 휠 하단부와 도어 핸들 주변에 적용됐고, 화이트 엑센트는 에어벤트 주변과 기어노브 주변에 적용됐다.
 

코나 하이브리드에만 있다, 다양한 편의사양 
앞서 소개한 10.25인치의 내비게이션 역시 코나 하이브리드 만의 사양이지만, 이 밖에도 두 가지 사양이 코나 하이브리드에만 추가돼 특별함을 강조한다. 기존 코나의 경우 최상위 트림이라도 수동식 사이드 브레이크가 적용됐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오토홀드 기능이 포함된 전자식 사이드 브레이크가 적용돼 편의성을 한층 강조했다.
 

또한, 최상위 트림이라도 적용되지 않았던 2열의 열선시트도 하이브리드 모델에만 적용돼 2열 탑승자에 대한 편의성도 증대시켰다. 옵션이긴 하지만, 1열 조수석에 대한 편의성도 증가됐다. 코나 하이브리드와 함께 출시된 2020년형 코나에는 컴포트 옵션을 통해 조수석에도 전동식 시트를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운전을 더욱 안전하게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 
코나 하이브리드는 안전까지 생각했다. 전방 충돌방지,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시스템을 기본 적용해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내연기관을 사용하는 기본형 코나와 달리 정차와 출발을 지원하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전방 차량 출발 알림, 고속도로 주행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을 선택사양으로 제공해 기본형 코나보다 운전자의 안전을 배려했다.
 

코나 하이브리드의 핵심 파워트레인은? 
코나 하이브리드는 현대 SUV 중 최초의 하이브리드 차량인 만큼, 완성도 높은 파워트레인이 적용됐다. 1.6리터 하이브리드 전용 가솔린 엔진은 105마력의 최고출력과 15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43.5마력의 최고출력과 17.3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32kW 전기모터가 결합돼 시스템 총 출력은 141마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높은 효율성을 위해 6단 DCT 변속기가 맞물린다. 또한, 전사식 사륜구동 시스템을 선택해야만 적용됐던 후륜의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7일 출시된 코나 하이브리드는 세 가지 트림으로 구성됐으며, 가장 기본인 스마트 스페셜은 2,270만 원, 모던 스페셜은 2,450만 원, 프리미엄 스페셜은 2,611만 원으로 책정돼 하이브리드 모델 중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했다. 

ky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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