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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굴절 전기버스, 친환경 대인원 수송 솔루션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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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굴절 전기버스, 친환경 대인원 수송 솔루션 제시
  • 기노현 기자
  • 승인 2019.09.0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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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29일(목) 경기 일산에서 개최한 트럭앤버스 비즈니스페어에서 친환경 굴절 전기버스를 공개했다.
 

공개한 굴절 전기버스는 올해 하반기 세종시 BRT 노선 투입을 앞두고 있는 모델로, 2차례 시범 운행을 거쳐 이번 트럭앤버스 비즈니스 페어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됐다.

굴절 버스는 두 대의 버스를 이어놓은 형태로 2층 버스와 달리 일반 버스와 전고가 동일해 운행 시 높이 제한이 없다. 또한 2층 버스에 비해 승객 승하차가 편리할 뿐만 아니라 47개의 좌석, 1개의 장애인석, 입석 28석을 포함하면 총 76명이 탑승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 굴절 전기버스의 전장은 18,235mm에 달해 일반 일렉시티에 비해 7,240mm가 긴 반면 전폭과 전고는 2,490mm, 3,420mm로 일렉시티와 동일하다. 출입문은 기존 2개 외에 굴절 뒷부분 차체에 1개가 추가되어 총 3개다.

커다란 차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됐다. 발 끼임 방지 장치, 차선 이탈 경고장치, 주변시야 감지장치, 전방 장애물 경고 시스템, LCD 모니터 등을 적용해 승객의 안전성을 높였다.
 

120kW(163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를 두 개 탑재해 총 240kW(326마력), 101.4kg.m의 출력을 발휘하며, 256kWh 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200km 이상 주행 가능하다. 충전은 일렉시티와 동일하게 DC 콤보 듀얼포트 방식을 사용한다.

한편, 현대 굴절 전기버스는 올해 하반기 세종시에 4대 도입될 예정이며, 차량 가격은 대당 8억 9,000만 원이다.

kn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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