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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출시 앞둔 현대 그랜저, 12.3인치 터치스크린 적용

  • 기사입력 2019.09.10 15:47
  • 기자명 양봉수 기자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올해 11월 출시 예정인 현대 그랜저의 부분변경 모델이 외관만 바뀌는 게 아니라, 실내 디자인도 대대적인 변화를 갖게 될 전망이다. 최근 관련 동호회 및 업계 관계자를 통해 확인한 결과, 터치스크린 크기도 대폭 확대된다.
 

현재 그랜저에 적용되는 내비게이션은 8인치, 신형 쏘나타에는 10.25인치의 터치스크린이 탑재된다. 하지만 앞으로 출시될 그랜저 부분변경 모델에서는 12.3인치의 터치스크린이 탑재된다. 일각에서는 최근까지 그랜저에 적용될 디스플레이가 30인치라는 터무니 없는 주장을 했지만, 다시 한 번 가짜뉴스였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계기반 자체가 쏘나타처럼 12.3인치의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스파이샷을 통해서는 상세한 그래픽을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쏘나타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구조적으로 바뀌는 것도 있다. 계기반과 터치스크린에 12.3인치 디스플레이를 동시 적용하는 만큼 높이를 나란히 배치하면서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비슷한 분위기도 풍긴다.
 

그동안 많은 논란을 낳았던 아날로그 시계는 삭제된다. 고급차에는 시계가 아날로그 시계가 있어야 한다는 일종의 공식과 고정관념이 있었다. 하지만 12.3인치 터치스크린이 장착되며, 아날로그 시계는 더 이상 볼 수 없다. 이외에도 버튼식 변속기를 적용해 수납공간이나 주변부 공간감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휠베이스의 증가로 실내가 넓어지는 것은 당연하고, 일부 디자인 변화도 예상된다. 내부 디자인과 관련된 추가 내용은 자료를 입수하는 대로 후속 기사를 통해 전달해드릴 예정이다. 외관 디자인 변화에 대해서는 아래 관련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bongs142@autotribune.co.kr
(사진제공 그랜저멤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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