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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 원 이하의 부담 없는 중고차 BEST 7

  • 기사입력 2019.10.15 11:30
  • 기자명 기노현 기자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최근 출시하는 차량의 가격은 빠르게 높아지는 추세다. 새롭게 적용되는 첨단 안전, 편의사양과 하락하는 화폐가치 등으로 인해 경차도 이미 천만 원을 훌쩍 넘어서고 있다. 그래서 자금이 부족한 사회 초년생과 운전이 서툰 초보 운전자들이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고, 가벼운 마음으로 탈 수 있는 300만 원 이하의 중고 자동차는 무엇이 있는지 온라인 중고차 매매 사이트를 통해 시세를 알아봤다.
 

안정성이 우수한 경차,
쉐보레 스파크(11년, 15만km)

차 값과 유지비가 저렴한 쉐보레 스파크는 경차이지만, 우수한 주행 안전성이 장점인 모델이다. 300만 원 이하의 중고 매물도 많아 선택의 폭도 넓고,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 공영주차장 50% 할인 등 경제적인 측면을 고려하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다. 가격은 220만 원.
 


유럽형 국산 해치백,
현대 i30 1세대 (10년, 11만km)

현대에서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출시한 해치백인 i30 1세대 모델은 우수한 공간 활용성과 단단한 하체가 특징인 모델이다. 운전이 서툰 사회 초년생이 운전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차체 크기와 풀 오토 에어컨, 열선시트 등 기본적인 편의장비가 적용돼 있다. 또한 현재도 운행 중인 차량을 간혹 볼 수 있을 만큼 많이 판매됐고, 컨디션이 좋은 차량을 찾아볼 수 있다. 가격은 250만 원.
 


사회 초년생을 위한 준중형 세단,
현대 아반떼 HD (09년, 8만km)

현대 아반떼는 현재까지도 꾸준한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는 대표적인 국산 준중형 세단이다. 인기가 많은 만큼 중고 매물도 다양하다. 또한 판매가 많이 이뤄진 만큼 부품 공급도 꾸준하게 진행될 예정이라 구입 후 장기간 운행 시에도 부품 수급 및 정비에 대한 걱정이 없다. 가격은 290만 원.
 


르노삼성의 대표 중형 세단,
르노삼성 SM5 (06년, 17만km)

무난한 중형 세단을 찾는다면 르노삼성 SM5를 눈여겨보는 것도 괜찮다. 한때 국내 자동차 판매량 상위권에 오를 만큼 인기가 많았고, 지금 봐도 무난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메모리 시트, 열선시트, 풀 오토 에어컨 등 대부분의 편의사양도 적용돼 있고 넓은 실내공간을 갖춰 저렴한 패밀리 세단으로 제격이다. 가격은 220만 원.
 


국산 대형 세단의 상징,
현대 에쿠스 (05년, 14만km)

저렴한 가격으로 대형 세단을 타고 싶다면 현대 에쿠스가 제격이다. 연식은 오래됐지만 광활한 실내 공간과 다양한 편의 장비가 적용돼 있다. 한때 국내 대표 대형 세단의 상징인 모델인 만큼 잘 관리하면 소장 가치가 있다. 다만 오래된 연식과 6기통 3.5L 엔진으로 인해 연비가 낮은 것은 감수해야 한다. 가격은 300만 원.
 


유류비가 저렴한 RV,
기아 카렌스(08년, 15만km)

올해 LPG 규제완화로 일반인도 LPG 차량을 쉽게 구입할 수 있었지만, 예전에는 쉽지 않았다. 기아 카렌스는 일반인도 구입 가능한 LPG 차량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모델로 저렴한 유류 비용과 넓은 실내공간이 장점이다. 주행거리가 많은 운전자들은 연식이 오래된 디젤 차량보다 기아 카렌스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가격은 300만 원.
 


300만 원 이하의 2도어 쿠페,
현대 투스카니(07년, 16만km)

달리는 즐거움과 2도어 쿠페의 멋을 찾는 사람이라면 현대 투스카니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연식에 비해 차주의 애정이 담겨 관리가 잘 된 차량들도 많고, 달리는 것을 좋아하는 운전자들을 위한 튜닝카도 있다. 연식이 오래된 만큼 300만 원 이하의 매물도 다양하게 있으니 부담 없이 2도어 쿠페를 소유하고 싶은 운전자에게 추천한다. 가격은 230만 원.

kn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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