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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을 압도하는 강력한 성능, KGC 브레이크

  • 기사입력 2019.10.15 19:14
  • 기자명 김예준 기자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국내에도 튜닝에 대한 규제가 점차 유연해지면서 소비자들은 튜닝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개성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이 아닌 안전을 위한 튜닝도 주목받고 있다. 그중 생명과 직결된 브레이크 튜닝은 무엇보다도 안전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 튜닝이다.
 

브레이크 튜닝은 무조건 성능이 좋다고 소문난 브레이크를 장착한다고 해서 무조건 적으로 좋은 것이 아니라 차량 성능과 조화를 이루며 충분한 제동력을 발휘할 수 있어야 가장 적합한 브레이크 튜닝인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유명한 브레이크 회사의 제품들은 비싼 가격을 자랑하기에 선뜻 제품을 선택하기도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KGC는 이런 소비자들의 고민거리를 해결해줄 대안으로 충분하다. KGC가 추구하는 방향 역시 과격한(?) 튜닝 제품보다는 기존 부품과 호환되며 성능은 향상된 세미 튜닝을 추구해 기존 튜닝 부품들보다 가격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미적 감각도 갖췄다. KGC에서 판매 중인 순정 디스크와 호환이 가능한 RS 디스크 라인업을 살펴보면 사선 가공, 타공 등으로 멋을 뽐내는데, 단순히 동일한 디스크에 타공과 사선 처리를 한 것이 아닌 설계를 통해 제동력을 높여 주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KGC는 국산 차량들은 물론, 수입차량들의 디스크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나 수입차량의 디스크의 경우 보증기한이 끝나 소유자들의 유지비의 부담이 커지는 차량들 위주로 제품을 생산해 오래된 수입차를 소유하고 있는 소유자들의 부담을 줄여준다. 그 결과 KGC는 국내 순정 대체품 시장의 약 40%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까지 출시해 기술력을 뽐내고 있다. 역시나 동급 제품 대비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이다.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은 캘리퍼, 디스크로터, 패드로 이뤄진 브레이크 시스템 전체 모두를 아우르고 있으며, 모두 자사에서 개발 및 생산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경쟁력 있는 가격을 내세우고 있다. 게다가 일부 브레이크 시스템으로 유명한 회사의 제품들과 호환성을 갖춰 소비자에 입맛에 맞춰 조합도 가능하게 제작됐다.

다양한 모터스포츠에서 노하우를 얻어 제작하는 회사의 제품들과 비교한다면 열세를 보이는 부분이 없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경쟁력을 갖춘 가격과 순정 대비 높은 제동성능, 화려한 디자인은 튜닝을 계획 중인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이다.

ky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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