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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길에 개관한 벤츠 EQ 퓨처 전시관, 어떤 곳일까?

  • 기사입력 2019.10.22 18:13
  • 기자명 기노현 기자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22일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 메르세데스 벤츠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하는 EQ 퓨처 전시관을 개관했다.
 

EQ 퓨처 전시관은 EQ 브랜드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인 메르세데스 벤츠 EQC, 포뮬러 E 머신인 메르세데스 벤츠 EQ 실버 애로우 01, 미래 항공 모빌리티 볼로콥터 등 다양한 모빌리티 및 솔루션을 전시하고, 내년 1월 중순까지 일반 관람객에게 무료 공개된다.

지상 2층 규모의 전시관에는 관람객이 미래 모빌리티를 간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1층에 전시된 메르세데스 벤츠의 순수 전기차 EQC는 차량뿐만 아니라 충전 솔루션까지 제시하고, 미래 도시 모습을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가상현실 체험존을 마련했다.
 


2층에는 전기차 무선 충전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EQC는 무선 충전 시스템을 지원하지는 않지만, 최신 충전 기술과 미래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무선 충전 시스템은 충전 플러그를 연결할 필요 없이 주차하는 것만으로 충전이 가능하고, 접촉 충전 방식과 비슷한 90~93%의 효율을 발휘한다. 또한 크기, 높이와 상관없이 단일 충전 패드로 충전이 가능해 호환성이 우수하다.

특히 이날 공식 출시한 메르세데스 벤츠 EQC는 최고출력 408마력, 최대토크 77.4kg.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동시에 유려한 디자인과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까지 다양한 편의성을 바탕으로 메르세데스 벤츠의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이와 더불어 메르세데스 벤츠가 제시하는 서울의 미래 모빌리티 청사진인 비전 서울 2039가 첫선을 보였다. 20년 후 서울 모습을 담고 있는 비전 서울 2039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대변하는 연결성, 자율주행, 공유와 서비스, 전동화가 서울 도심 곳곳에 투영되어 있다.

한편, 메르세데스 벤츠는 2022년까지 전체 승용 라인업에 전기 파워트레인을 적용하고, 전기차 판매량을 전체 판매량의 50%까지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kn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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