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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준대형 세단, 풀옵션으로 비교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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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준대형 세단, 풀옵션으로 비교해보니
  • 기노현 기자
  • 승인 2019.11.2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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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SUV의 인기는 여전하지만, 최근 꾸준히 출시하는 세단 신차 소식에 세단의 인기도 덩달아 상승 중이다. 특히 최근 준대형 세단의 신차 소식이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준대형 세단은 중형 세단과 달리 제조사별로 엔진 배기량과 사양 차이가 크고, 가격 차이도 많다. 그래서 각 제조사를 대표하는 준대형 세단의 풀옵션 가격과 대표 사양을 비교했다.
 

르노삼성 SM7 2.5 VQ25 (3,646만 원)
르노삼성의 플래그십 세단인 SM7은 출시한지 어느덧 8년이 지난 만큼 우수한 가격 경쟁력이 장점이다. 3.5L 가솔린 모델은 단종됐지만,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24.8kg.m의 2.5L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모델을 판매 중이다. SM7에 탑재된 2.5L 가솔린 엔진은 동급 배기량 세단 중 유일한 V6 엔진을 사용하고 있어 고급스러운 주행 성능과 안락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옵션이 적용된 VQ25 단일 트림을 운영해 구입 시 트림 및 옵션 선택으로 고민할 필요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
 

기본적으로 등화장치에 전부 LED를 사용해 고급감을 더했고, 앞좌석 통풍시트, 운전석 메모리시트 등 편의사양 역시 기본이다.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항목은 퀼팅이 들어간 라이트 그레이 나파가죽시트, 뒷좌석 VIP 패키지, BOSE 사운드 시스템과 뒷좌석 독립 풀 오토 에어컨뿐이다. 차량 기본가격은 현재 정상가에서 100만 원 할인한 3,302만 원의 스페셜 가격에 판매 중이며, 모든 옵션을 더할 경우 3,646만 원으로 가장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다.
 

쉐보레 임팔라 3.6 프리미어 (4,559만 원)
임팔라는 2.5L 가솔린과 3.6L 가솔린 두 가지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한다. 제일 기본 트림부터 전방충돌 경고 시스템, 차선변경 경고 시스템 등 안전사양이 기본 탑재됐다. 최고출력 309마력, 최대토크 36.5kg.m를 발휘하는 3.6L V6 엔진을 탑재한 모델은 프리미어 단일 트림으로 운영된다. 기본 가격이 더 비싼 미드나이트 블랙 에디션 모델이 있지만,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긴급제동 시스템이 포함된 스마트 드라이빙 팩 옵션을 선택할 수 없다.
 

3.6 프리미어 트림에는 이미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앞좌석 3단 통풍시트, 통합 메모리 시트, BOSE 사운드 시스템 등 대부분의 편의사양이 포함되어 있다. 선택 가능한 옵션은 파노라마 선루프, 스마트 드라이빙 팩으로 총 두 가지이며, 스마트 드라이빙 팩 옵션은 3.6 프리미어 트림에서만 선택이 가능하다. 모든 옵션을 적용한 쉐보레 임팔라의 풀옵션 가격은 4,559만 원이다.
 

기아 K7 3.0 시그니처 (4,373만 원)
지난 6월 부분변경을 진행한 기아 K7은 국내 대표 준대형 세단 중 하나다. 부분변경 모델 출시 후 3달간 현대 그랜저의 판매량을 앞질러 준대형 세단 판매량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최상위 트림인 3.0 시그니처 트림은 최고출력 266마력, 최대토크 31.4kg.m를 발휘하는 3L V6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고속 주행 시 조향감이 우수한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을 사용했다.
 

기본적으로 풀 LED 헤드램프, 운전석 통풍 시트, 스마트 트렁크와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하이빔 보조 등과 같은 안전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컴포트, HUD팩, 스타일 라이트, 드라이브 와이즈 등이 있으며, 모든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격은 4,373만 원이다.
 

현대 그랜저 3.3 캘리그래피 (4,663만 원)
최근 부분변경 모델을 공식 출시한 현대 그랜저는 완전변경에 가까운 변화로 역대급 사전계약 기록을 세운 인기 모델이다. 새롭게 추가된 캘리그래피 트림은 전용 디자인을 곳곳에 적용해 남들과 차별화된 그랜저를 소유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한 트림이다. 또한 최고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35kg.m를 발휘하는 3.3L 엔진을 별도의 트림으로 운영하지 않고, 모든 트림에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선택지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최상위 모델인 3.3 캘리그래피 모델은 최고 수준의 안전, 편의사양들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고속도로 주행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와 퀼팅 나파가죽 시트 등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선택 가능한 옵션은 파노라마 선루프, 빌트인 캠, 헤드업 디스플레이이며, 3.3 가솔린 엔진을 선택할 경우 파킹 어시스트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모든 옵션을 선택한 그랜저 3.3 캘리그래피의 가격은 4,663만 원이다.

knh@autotribune.co.kr